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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7 08:37
마지막 경기에서도 초반에 너무 털려서 불안 했었는데 선발 보장 옵션은 사실인가 보네요.크크크
과연 어느정도 할지 저도 엄청 기대되고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크보 출신 신인왕 한번 나오면 좋은데 말이죠.
13/03/27 08:37
샌프란시스코가 좌투수 잘잡지 않나요? 괜히 불안하네요...ㅠㅠ
경기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1시입니다~ 공중파에서 중계해주지 않을까요...
13/03/27 08:56
그냥 퀄리티 스타트만 하면 좋겠네요.
신인왕까지는 안바라고 그냥 저 예상정도만 해도 좋겠네요. 어머니가 올해 기아는 우승할 수 있냐고 물으셔서 한국에 모든 병원이 문 닫아야 기아가 우승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3/03/27 09:11
이 경기가 1년을 가를꺼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동국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뷰전에서 골대 맞춰서 꼬인거 같은 일만 안벌어질길. 화끈하게 완투 갑시다.
13/03/27 09:36
http://mlb.mlb.com/mlb/schedule/index.jsp?tcid=mm_mlb_schedule#date=04/02/2013
여기 현지 4월 2일 경기 Giants vs Dodgers 예상 투수에 류현진이 올라와있네요.
13/03/27 09:50
과거 박찬호가 캔디오티와 5선발 경쟁을 하다 결국 낙점되어 첫 선발 경기 나섰을때가 기억나네요..우리 시간으로 일요일 11시(현지 시간 토요일 밤경기였을 겁니다) 해설은 하일성..애슐리선수만 나오면 '레슬링선수 출신'드립 난무..개그니가 옆모션으로 볼만 잡으면 '저건 우리 어린 선수들이 배우면 안되요'드립..경기 결과는 6이닝 3실점 퀄스에 노디시젼 이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13/03/27 11:09
첫 상대가 샌프란시스코라니 부담이 더 크네요.
5선발 너무 늦게 시작해서 짜증났었지만... 갑자기 2선발이라니 3,4선발 정도로 시작하는게 무난해 보였는데
13/03/27 11:21
상대가 샌프라니..... 너무 강력하네요.
샌프 로테이션이 어떻게 갈지는 모르겠으나 맷 케인, 범가너, 보겔송 3명중 하나일텐데 작년 기록이 후덜덜한 3명 상대로 잘해주길 바랍니다. 포지는 어쩌죠. 아.. 샌프팬인데 어딜 응원해야 하나.
13/03/27 11:32
샌프는 강력해서 한게임 접어줘도
리그 운영에 문제 없을 꺼예요 현진선수는 이날 불태워야 되는 날이여서 그냥 이날만 현진선수 응원하는걸로....
13/03/27 11:31
헨지니 잘 해야 하는데.. 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위에 데뷔전 7.1이닝 10K라는 말을 보니 예전 기억이 모락모락 나면서 생각이 바뀌려고 하는군요.. 크크...
13/03/27 11:59
7피안타 4볼넷 7k 정도로 완봉했으면 좋겠어요.
매 이닝 출루시키고 실점 위기를 맞아가면서도 똥줄 바짝 태워가며 무실점으로 끝내면 가장 스릴 넘치는 데뷔전 아닐까 싶어서요. k는 대부분 후반에 힘 딸린다고 생각할 무렵에 실점 위기에서 팍팍 꽂아주면 좋겠구요. 후반에 오히려 점점 공이 좋아지면 데뷔 경기에서도 경기를 끝까지 책임지게 해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수비만 정상적으로 해주면 이렇게 맞아가면서도 완봉이 가능하다며 한화에게 어필도 하는 의미로다가...^^;; 평소 생각한 바람대로라면... 3피안타 7k 7이닝 무실점이면 덩실덩실 춤출 것 같네요. 바람을 한 스푼 얹은 예상 성적은 7이닝 2실점 정도...
13/03/27 12:54
하필이면 첫 경기가 샌프와의 경기라니.. 상대가 전년도 우승팀인게 문제가 아니라 최대 라이벌팀이라는게 문제네요. 여기서 털리면 이미지가 안드로메다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거든요.
13/03/27 12:59
우와 야구도 잘 모르고,
므르브는 더욱 더 모르지만 댓글보니 전년도 우승팀이군요 그러면서도 라이벌팀 그런 팀에 개막하자마자 한 판 지고 시작하겠다는 뜻도 없을테고, 코칭스탭에서는 류어린이가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는 뜻이겠죠? 일단 털려도 멘탈 걱정은 없고, 공 적응이야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인데, 아직 약간 애매하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퀄리티 스타트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13/03/27 14:37
개막 2선발은 정말 기분 좋은 소식임은 분명한데 하필 상대가 전년도 우승팀인 샌프라니...
승리투수가 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승리투수가 못되도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QS+(7이닝 2실점) 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QS 정도만 해줬으면 좋겠네요.
13/03/27 14:54
좀 찾아보니까 빌링슬리를 마이너 등판 시켜 부상 점검을 한번 더 하는 차원에서 류현진을 넣었나 보네요. 시즌 전체를 2선발로 뛰는건 아니고 4선발 정도로 뛸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시즌 초반은 로테이션에서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겠네요.
13/03/27 18:33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 2선발이 아닐 겁니다. 현재 구멍난 로테이션을 메꾸기 위해서 그냥 두번째 경기에 등판하는 것 뿐이지요. 4월의 휴식일들 다 쓰고, 부상당한 선수들이 복귀하면 그때서야 제대로 된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 있겠지요. 그래도 로테이션 한 자리를 맡았다는 게 고무적입니다.
13/03/27 23:49
맞습니다. 그런데 국내 기사들은 대부분 제목이나 이런데서 류현진이 흔히 말하는 실력으로 원투펀치급 자리를 따낸마냥 보도하고 있죠.
국내 기자들이 류현진 위주의 보도를 하는거야 당연하지만 요즘 보면 사실관계는 정확히 보도해줬으면 하는데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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