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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17:20
최영희 전 의원은 저 인터뷰 문구 하나만으로 비난하기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일을 정말 많이 하신분 입니다.
예전에 청소년 위원회 위원장 시절 인터뷰를 조금 옮기면 ------------------ 지금 인터넷 중독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심각하게 중독자들로 나타나고있는 사람들이 20대 중반들이거든요. 이 사람들이 게임에 빠진 것은 몇 년 안됩니다. 그런데도 벌써 중독자가 되서 폐인이 된다고 난리를 치는데.. 7살 8살부터 지금은 게임을 하는데 이 아이들이 20대가 됐을 땐 어떻게 되어 있을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청소년 위원회에서 오자마자 제일 관심이 있었던 것은.. 게임 중독에대해서 우리가 대게 청소년들은 어느정도냐하면요. 문제가 있다해서 대책을 세우면 이미 아이들은 다른 문제로 옮겨 갑니다. 그러나 게임중독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일단 청소년정신의학회에 요청을 해서 서울대 연대 중앙대 한양대 이 네개 정신과 의사들과 8개의 개인병원들이 프로그램을 개발에 들어 갔습니다.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난 뒤에는 청소년정신의학회 소속 모든 정신과 의사들에게 훈련을 시켜서 전국에서 청소년 인터넷 게임 중독자들 치료에 들어갈 것입니다 ------------------ 대부분의 게임은 얼마나 더 재미있고 오래할 수 있도록 만드냐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성장기의 아이, 청소년들이 게임에 중독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규제나 반발이 아니라 관계자들의 폭넓은 조사와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03/26 17:25
마지막 짤은 주제와 관련없는 내용 아닌가요?
본문과 링크는 장시간 게임과 어린이의 폭력성 사이에는 큰 연관이 없다인데 마지막 짤에 나오신 분 이야기는 게임중독에 관한 언급인것 같은데요.
13/03/26 18:05
저는 TV와 인터넷 자체가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보고
셧다운제에 대해서 분노했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학업문제로 조카 상담을 하던 중 브론즈(lol랭크)에서 트롤링하면서 자기 잘못 모르고 남만 욕하는 걸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일차적으로 가정 교육의 문제긴 한데 요즘 인터넷 환경으로 부터 중,고등학생들의 잘못된 분노표출 문화를 제대로 선도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문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lol하는 어린 애들을 보면 대다수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상당수가 마음에 안들면 욕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더군요. 게임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계속 짜증내고 다른 사람 욕하는 걸 보니 게임이 사람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렇지만 지금 정부의 방법은 절대 올바르다고 볼 수 없고요.
13/03/26 18:58
아직까지도 배양이론에 관한 수많은 논쟁들이 오가죠. 여태까지 나온 자료들의 실험이나 서베이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이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저 연구의 결과도 마찬가지죠. 양쪽의 의견 모두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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