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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4 22:44
퍼모씨가 트윗에 절름발이이리님 디스한 멘션이 있는데..
절름발이이리님은 그걸 자기소개로 쓰고 계십니다. 크크크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절름거림'
13/02/25 01:03
저도 예전에 저 분 가입일자 언제인지 궁금해서 글 검색해봤다가 자기소개에 저거 써있는 거 보고 너무 웃었던 기억이 크크크크
쪽지로 크크크크크크크 연타했었네요.
13/02/24 22:57
저도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참 궁금합니다.
과연 뭐하고 살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지난 일을 부끄러워 할까......아님 그냥 재수없게 걸렸다는 식으로 반성 없이 살고 있을까
13/02/24 23:27
저도 알럽 엔비에이에 심지어 동일한 닉으로... 가입해있고 히트 팬으로 가끔 응원방 댓글이나 한 두개 달면서 눈팅해온 회원으로 이번 일에 대해 피지알에서도 글이 올라올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 사건을 떠올린 건 저만이 아니었네요. 저도 Dizzy님이 설명해주신 것과 거의 다름 없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퍼거슨 영감이 정말 21세기 초반을 관통하는 대명언을 만들어낸 것 같아요. 어김없이 여기서도 진리로 적용되더군요. 어제 오늘 일을 피지알의 지난 사건에 이어 또 목격하게 되면서, 이런게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계인걸까라는 생각도 들고... 복잡다난한 감정이 드는 하루네요.
13/02/25 00:41
퍼모씨 결혼했을때 피쟐서 가신분도 꽤 됐고 지인들이 좀 많았었죠?쩝. .왜 그랬을까요 그 냥반은. .
뭐 아무렇지도 않게 변호사로 일하겠죠. .
13/02/25 01:21
운영진의 견제감시 기능이 제대로 되도록 권력분산이 되어 있으면 다행이죠.
그리고 저런 식으로 운영진이 노골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 또한 사전 대처하기가 쉽죠. 문제는 겉으로는 공정하고 친절한 척 하면서 뒤로는 자신의 영향력을 확보한 뒤 어느정도 권력을 잡았다 싶으면 그때부터 본성을 드러내는 경우입니다. 전 아직까지 기억나는 게 Shin@@@ 포탈의 A@@@@@ 동호회 사건이었습니다. 그땐 정말 대단했죠. 회원 한 명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인지도를 쌓은 뒤 그걸 바탕으로 징계담당자 권한을 얻고 나서, 이걸 이용해서 시삽권한을 뺏고 전횡을 했죠. 그때 칼맞은 당사자 한명이었는데, 글을 쓸때는 상당히 이성적인 사람인거 같았는데 정작 뒷구멍으로 그런짓을 한걸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13/02/25 01:38
위에 마모씨의 고소질에 대한 글을 읽고 이 글을 읽으니 왠지 불안감이 드네요....
퍼모씨에 대한 개인에 관한 댓글은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13/02/25 10:21
과오는 계속해서 되새김질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못하고 있는게 자기반성 이고, 독일이 잘하고 있는게 자기반성이라고 생각하네요 저는.
13/02/25 10:35
과오에 대한 되새김질이라기보다는 이미 피지알엔 존재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난도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사적인 정보도 알려질만큼 알려진 사람을 평생토록 비방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그가 행한 과오가 한 사이트에서 두고 두고 비난을 당해도 싼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3/02/25 12:28
그러기에 인터넷이 다른것보다 무섭다는 겁니다.
인턴넷에선 유예기간도 시효도 없다는 거죠 지금도 40년전 일로 노원로가수가 인간말종취급 받고 교통사고로 사망자를 냈다고 현 기상청장이 임명될때 pgr에선 그사람을 조두순,유영철과 비교하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인터넷은 그 행위가 사라지지도 잊혀지지도 않는 공간입니다. 그만큼 조심해야 되는거죠
13/02/25 13:44
정말로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 말씀이신지
그런 악의넘치는 말들이 비정상적이다라고 비판하는 말씀이신지 좀 오묘하긴 하네요. 제 생각을 말하면 저는 굳이 다른 사이트에서 일어난 해괴한 일을 여기로 가져와서 옛날에 있던 일을 끼워맞춰 난도질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나 싶네요. 운영진에게 조심하라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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