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을 남기고 싶다.
줄기차게도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면서 빠지지않고 몇몇 사람들이
외치는 대사 한마디
"오겡끼데스까~"
이제는 유행을 넘어서 관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 눈 쌓인 풍경이 보이면 입에 오르내리는 대사.
러브레터의 감독은 이런 사람들의 호응을 어떤 기분으로 맞이할까.
부럽다 부러워. 세상에 지워지지않는 커다란 흔적을 남긴게 부러워.
이런 잡생각을 하고있는 와중에도
눈내리는 풍경 속에서 몇몇 사람들이 어김없이 오뎅을부르짖는 모습을 보며
나는 또 제설을 한다
썅^^
신병 위로 휴가 복귀로 글 올린 이후로 처음 올리는 글이네요.
그나마 좀 편해진 생활 덕택에 사지방에서 시덥지않은 잡설도 끄적이게 됐습니다.
혹한기(...) 끝나면 또 다달이 나갈수 있을 것 같으니까
좀만 더 견디면 언젠가는 끝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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