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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1 22:17
당연히 픽션인 조조전의 대사지만 조홍 대사 중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하도 패러디되서 삼국지 관련 대사중에 가장 기억에 남네요 크크;;
13/01/11 22:22
다시 읽어볼 만화책 목록에 창천항로 추가했습니다...
나중에 시간 많이 나면 쌓아두고 읽으려고 목록 만들고 있었는데 중요한걸 놓칠뻔~
13/01/11 22:31
금 3000을 원조해 줄 수 있겠습니까? 도적에게 약탈당해 생활이 몹시 곤궁하게 되었습니다.
-여포, 삼국지 10에서 ....죄송합니다.
13/01/11 22:39
말도 안된다.... 죽을 때는 함께 죽자고 하지 않았다.... 관우!
- 유비, 삼국지 10에서 는 장난이고 전에도 비슷한 글에 한번 썼는데 대장부로 태어나 7척 칼을 지니고 천자의 계단에 올라야 하거늘, 아직 그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어찌 죽으랴! - 삼국지 최고의 간지 이름 소유자 태사자의 유언이 참 비장하더군요.
13/01/11 22:47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를 쓰려는데 벌써 다른 분이 선점하셨군요.
그러면 저는 <술이 식기 전에 다녀와 마시겠습니다.>로 하겠습니다. 정확한 대사는 가물가물하네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말은 <주낳공낳>이랑 <모사재인 성사재천>입니다.
13/01/11 22:58
국궁진췌 사이후이(鞠躬盡膵 死而後已)와 사위지기자사(士爲知己者死)...제가 제갈량을 말할때 항상 하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자신을 알아준 유비를 위해서 온몸이 부서지게 노력하고, 죽음에 이르도록 정성을 다했죠. 그래서인지 제갈량이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사람인가 봅니다...
13/01/11 23:03
마속이란 자는 언사가 행동보다 앞선 인물이니 중용하지 마시오. - 유비
(원소는)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조조는)논할 도리가 없습니다. - 서영(창천항로)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나, 그것을 이루는 것은 하늘이니라 - 제갈량 등이 생각이 나네요.^^
13/01/11 23:08
조조가 천하를 들어 쳐들어온다면 왕을 위해 그를 막을 것이고, 부장이 인솔하는 10만 명을 이르게 한다면 왕을 위해 그들을 삼킬 것입니다. - 위연
13/01/11 23:12
역시 먼저 떠오르는건 댓글 초반에 나온 조홍의 퇴각대사죠.
그다음으로 떠오르는게 '하늘은 왜 주유를 낳고 또 제갈량을 낳았는가'네요
13/01/11 23:25
'흑흑.... 맛있었다. 오늘 밥은. '
- (유비) 영걸전 '내가 장익덕(張益德)이다. 함께 죽을 자 나와라!' - (장비) 외쳐! 장!판!파!
13/01/11 23:58
저 화봉요원 보고싶은데 도저히 구할수가 없더군요...
엔하위키에서 삼국지 문서 읽다보면 가끔 나와서 재밌겠는데? 하고 찾아봤는데 정발이 얼마 안되고 멈추다니 ...
13/01/12 01:11
악이 작다고 행하지 말고, 선이 작다고 불행하지 말라, 비육지탄 - 선주
나는 한나라의 장수다. 한의 장수가 항복하지 않는다. - 부동,부첨 출사표 - 무후승상님. 선주의 말은 고 김대중전대통령님의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말과 함께 나름 삶의 신념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3/01/12 04:03
주군의 가족의 안위를 보호하는 이 땅과 하늘 사이야 말로 조운의 무가 진정으로 발휘되는 곳! - 정확히 맞나 모르겠습니다 -_-;
이 바보! 죽으면 어떡하라고! - 유비가 아두를 구한 조운에게..
13/01/12 10:20
반골의 상은 연의에서만 나오는 이야기고 정사의 기록에는 성격이 오만하고 자오도 계책이 받아들여지지 않은것에 대한 불만 때문에 제갈량을 겁쟁이라고 디스하고 다녔다는 기록만 있습니다.
13/01/12 13:19
콩깍지를 태워 콩을 볶누나
솥 속의 콩은 울고 있다 원래 한뿌리에서 자라났는데 어찌 이리도 급하게 볶아대는가. ....칠보시 中 절대 특정인물 저격이 아닙니다 흠흠
13/01/13 01:15
(평생 낀 선글라스를 벗으며) 눈 부시구나, [허저 : 그럼 다시 쓰세요] 이대로 눈이 멀어도 괜찮을 것 같아. [허저 : 눈이 멀면 천하는 어떡해요!!] 천하? 하하
- 조조(삼국전투기) 이제 형은 남은 힘을 짜내 손권을(쥐새끼를) 응징하려 한다. 대세를 거스르는 바보짓이지만, 형은 후회하거나 주저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움직이는 형의 마지막 길을 지켜봐다오. - 유비(삼국전투기) 승상, 내 아들이 도와도 안 될 인물이면 그대가 이 땅의 주인이 되시오. (아들들에게) 너희 형제들은 승상을 아비처럼 모셔라. 조금이라도 게을리하거나 허술함이 있어서는 아니 된다. - 유비 출사표, 후출사표 - 제갈량 유비, 관우, 장비 이 세사람은 성도 다르고,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에 태어나진 못했으나,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에 죽기를 하늘에 바라나이다. - 삼국지, 그 모든 것의 시작
13/01/13 07:36
어디서 뭐하던 놈이건 내 알바 아니다! 얼마나 많은 군사가 상대이건 상관없다! 하늘이여! 똑똑히 지켜보오! 내가 바로 천하무적 장비 익덕이다!
그까짓 다섯이 어쨌다는 거냐. 익덕님을 깔보면 안돼지! 그까짓 만두 5개나 10개 정도야 식전 간식으로 단숨에 먹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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