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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2 16:52
아이맥스 3D 영상 시각효과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특히 폭풍우 몰아쳐서 배 가라앉는 장면이나 고래 점프 하는 장면은 장관이더군요.. 더불어 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소설작가 한테 한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13/01/12 17:04
전 가볍게 표류 영화라고 보러갔는데 충격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고 깊은 내용이 숨어있는 영화이기도 했고 가볍게 볼거리도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저도 강추!
13/01/12 17:21
이 영화는 반드시 3D , 그것도 IMAX 대형화면에서 봐야합니다.
삶과 생명, 종교에 대한 명상이 담긴 내용도 훌륭하지만 시각효과가 주는 아름다움이 정말 대단합니다. 영화자체는 솔직히 원작소설 읽었을때만큼의 감동은 아니었는데(아마 책을 먼저 봐서 그럴거고 영화 본 다음에 책을 보면 책의 감동이 덜하겠죠) 그걸 시각효과로 메우고 있기때문에 일반화면으로는 이 영화가 주는 느낌의 반도 못챙기실것 같아요.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37105 씨네21 전문가평 작성하는 거의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저 정도의 높은 평점을 준 영화가 근래 있었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이 분들도 코멘트에 3D를 많이 언급하십니다. 안보실거면 몰라도 보실거면 필히 3D IMAX로 보세요.
13/01/12 17:27
제 친구가 며칠전부터 레미제라블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가 영화표예매해놨으니까 같이 가자길래 레미제라블을 예매했나보다... 하고 갔는데, 왠 처음들어보는 영화를 예매해가지고 본게 이거더군요. 크크
영화시작하기앞서 광고까지 다보고 제목뜨는순간까지 레미제라블인줄 알았다는;; 근데 매우 인상깊게 봤습니다. 3D로 보시길 강추합니다.
13/01/12 18:05
오늘 접속무비월드에서 단점을 찾을 수 없는 영화라고 김태훈씨가 극찬을 하더라구요.
최근에 레미제라블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올 겨울 괜찮은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 느낌이네요~
13/01/12 23:01
지금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후보중 하나입니다
무려 11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어있는 상태죠. 올해 극장에서 본영화중 드장고 언체인드 아르고와 함께 가장 재밌게본 영화였네요. 보면서 후반부에는 경건한 마음까지 들게되더군요. 시각효과도 좋지만 음악이 정말 좋습니다. 강추에요 강추.
13/01/13 01:20
전 은근히 난해하던데, 확실히 잘만든 영화입니다.
다만 취향이 약간 대중적이라면 ... 영화보고 멍해집니다. 그래도 재밌어요 ~
13/01/13 03:01
오늘 4dx로 보고왔네요.
이전 어느분께서 쓰신 후기읽고 반드시 봐야겠다싶어 벼르고있던 차에 우연히 4dx로 봤네요. 저 역시 그닥 단점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영화 자체론 완벽하구요. 다만 4dx로 표현하기엔 좀 무리였던것 같네요. 쓸데없이 움직인다는 느낌도 들고.. 아직 안보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13/01/13 09:29
노벨영화상 있으면 줘야 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네요.
이 영화는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하고 제 인생에서 손가락 꼽는 영화가 됐습니다. 초반 지루하다는 분들도 있는데 유머로 풀어가서 웃을 수 있었고 꼭 필요한 설명이기도 하고요. 3D의 단점은 선명도인데 그게 좀 아쉽지만 3D로 봐야될 이유가 있는 영화입니다. IMAX3D 17000원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13/01/13 15:33
조용히 다른의견 내놓아봅니다.
자신을 가르치려는 영화가 불편한사람 무신론자 인도영화를 안좋아하거나 이상한 인도영화 고평가에 불만인사람 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3D때문에 볼만합니다.
13/01/13 16:09
라이프 오브 파이는 전혀 가르치거나 유신론적 영화가 아닙니다; 주인공이 신 운운을 해서 그렇게 받아들이신 것 같은데, 사실 역설적인 상징에 가깝습니다.
13/01/13 18:32
별로 가르칠려고 하는 영화도 아니구요.
유신론을 피력하는 영화도 아니구요. 인도사람이 주인공인거 빼고는 인도영화라 할만한 곳도 없죠.
13/01/13 23:31
딴건 그렇다쳐도 인도영화는 전혀아닌데요
전형적인 할리우드 자본으로 만들어진 할리우드 영화입니다. 단순히 인도배우에 인도가 배경이라 해서 인도영화라 하시면 뭐 라스트 사무라이 같은영화는 일본영화인가요;; 가르치려는 느낌같은건 전혀 못받았고 오히려 영화 자체의 의미는 넌지시 관객에게 맡기는 느낌이 더강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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