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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1 20:04
오늘 인생의 모든것을 건 편입에 떨어졌습니다.
자퇴하고 나온터라. 돌아갈 학교도 없어요. 가기도 싫구요. 가기도 힘들고.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하는데 얼마나 슬픈지. 그러면서도 또 딴짓하는 제 자신도 한심하고. 열심히 살아봐야지요.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13/01/11 20:05
꿈을 온전히 이루는 길로는 돌아가지 못한다고 해도,
재미지게 살아가는 길을 찾고 하나둘씩 쌓아가다 보면 좋은 날 올거라는 말씀을 감히 올립니다. 누구에게나 괴로운 날은 필연적으로 온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13/01/11 20:05
그나마 제가 해드릴수있는건 작은 위로와 화이팅 뿐이네요.
힘내시고 너무늦은거라고 생각마시고...열심히 독기품으시면 뭐든 할수있지않겠습니까?
13/01/11 20:10
저도 인생이 바닥이면 올라갈 일뿐이구나 하면서 삽니다. 웬만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우울증와요. 부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용
13/01/11 20:19
저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습니다. 제가 작년 이맘때쯤 겪었던 마음고생과 비슷한 고생을 하시네요. 그때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셔서 용기를 얻었는데, 그 중에 기억나는 말이 있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지금 아무것도 아닌것같아도 다 경험이 되고 언젠가 발휘할 기회가 올겁니다." "인생사 별거 없어요. 거하게 뭘 이루는 것만이 성공이고 행복이 아니에요. 소소한 일상에서도 행복을 느낄수도 있어요." 그리고 가장 실감했던건..... "운동하세요. 집안에만 있고 아무것도 안하면 우울증 옵니다. 동네 한바퀴를 돌더라도 운동 꼭 하세요" 입니다. 신기하게도.. 30분간 산책이라도 나가는게 사람을 참 긍정적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13/01/11 20:26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교정직공무원을 시작하고 1년 만에 후배님들이 8명이 들어왔는데 그 중에서 한 분은 45세, 다른 한 분은 40세입니다. 두 분다 좋은 학벌의 출신이지만 9급 공무원을 택했습니다... 45세이신 분은 어려운 집안사정때문에 여러회사를 전전하다가 교도관으로 들어오셨고... 40세이신 분은 학원강사를 하다가 공무원이 너무 하고 싶어서 교도관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물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늦은건 맞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그러면 분명히 잘될거라고 믿습니다...
13/01/11 20:30
꿈이 중요하다면 모든 탓을 자신에게 돌리면서 사세요. 그리고 죽을때까지 도전해야죠.
현실은 힘들어도, 꿈은 힘들지 않죠. 그게 진짜 꿈입니다. 하지만 그정도가 아니라면, 여유를 갖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즐겁게 살아야지 하던 내 인생을 조금더 가슴 깊이 새길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힘을 내야 할 지, 힘을 빼야 할 지는 본인이 갖고 있는 세상에 대한 대응태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힘내서 더 재밌게 살지, 힘빼서 더 재밌게 살지 말이죠. 아직 꿈을 꾸십니까? 그렇다면 힘을 내고 있나요? 그렇다면 재미있나요? 아니라면 다시 묻고 싶습니다. 아직 꿈을 꾸십니까?
13/01/11 20:39
힘내세요 분명히 잘될겁니다!
그리고... 나인뮤지스는 이제 9명입니다! 멤버들이랑 연습생생활 같이하고, 얼마전까지 행사도 같이다니던 손성아양이 정식멤버로 들어갔습니다... 아이디 변경기간이 빨리 와야...
13/01/12 01:13
힘내십시요~
길이 잘못든 것 같다고 하여 길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돌아보지말고 내가 가는 길을 조금씩 조금씩 다듬는다면 남들보다 좋은 길은 아닐지라도.. 지금의 길보다는 나아질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운내시고 주말에 맛있는거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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