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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9 16:04
뮤직비디오는 뭐니뭐니 해도 아이유의 ['너랑 나 (Performance ver.)']이죠. 심지어 피지알 자게 추천 랭킹 10위라능...
13/01/09 16:06
케미컬 브라더스랑 미셀 공드리 감독의 협업은 다른 MV로도 많이 있지만 볼 때 마다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만 잔뜩 들게 하더군요. 정말 킹왕짱 [...]
13/01/09 16:36
let forever be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공드리님은 너무해요ㅠ
미셸공드리 감독의 모든뮤비와 스파이크존스 감독 뮤비 추천드려요 그외에 blur - coffee and TV gnarls barkley - crazy franz ferdinand - take me out 너무 좋아요 크크
13/01/09 16:50
아 맞습니다. 그 곡이에요. 추천 해주신 곡들은 어쩌다보니 모두 많이 들어본 노래인데 뮤비는 하나도 모르네요 크크 추천 감사드립니다. take me out을 보니 갑자기 아하의 take on me가 땡기네요.
13/01/09 17:21
스파이크존스 감독 위저의 곡부터 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커피앤티비는 원래 알았던 뮤비네요. 아기자기한 로드무비느낌이에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ㅠㅠ 종종 음악 관련 게시물에서 뵈어요.
13/01/09 16:16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뮤비가 진주의 '가니' 여자버전입니다.
1분 30초 찍고(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걸 늘인 뮤비인데 김지수씨의 표정연기가 압권이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oBT_--dv2OU 아~ 이건 유툽 360p로 보지 말고 HD 고급 화질로 봐야만 하는 건데... 쩝.
13/01/09 16:30
처음 보는 뮤직비디오네요. 특이하게 여자가 운전석에 앉아 울고 있습니다. 사연 있어 보이는 곡이네요. 난님에게도 어떤 사연이 있겠지요? 아무래도 노래는 추억과 버무려질 때 가장 사무치는 것 같아요.
13/01/09 16:41
개인적인 사연이라기보다는 김지수 씨의 연기가 기억에 남아서요. 남자를 떠나 보내는 상황인데 그 앞에서는 덤덤하게 표정짓지만 남자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여자의 심적 변화가 얼굴에 나타나는 과정을 세세하게, 그것도 날것 그대로 들어내는 것 같아 인상 깊었네요.
13/01/09 16:35
저는 이승환의 잘못이라는 곡 뮤직비디오로 참 많이 봤어요. 예전 엠넷에서 봤던 것 같은데 멀이죠. 로보트 이야기가 참 동화같아서 좋았습니다.
이거 본의 아니게 좋은 노래들을 많이 추천받네요. 꼭 챙겨 듣겠습니다!
13/01/09 16:45
제가 본 가장 충격적인 뮤직비디오는 핑크 플로이드의 see Emily play입니다. 무려 멤버들이 손잡고 둥글게 둥글게 닭싸움을 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13/01/09 16:49
건즈앤로지스 노벰버레인
http://youtu.be/8SbUC-UaAxE 콜드플레이 트러블 http://youtu.be/kHg-PhseKOQ 그리고 랜덤의 극치를 보여준 조회수 11억5천만의 자랑스런 싸이의 강남스타일 http://youtu.be/9bZkp7q19f0 당장 이렇게 생각이 나네요.
13/01/09 18:53
leftfield 의 africa shox 을 보고 크리스 커닝햄의 작품들을 뒤져보고 나중에 비주얼 컬렉션 DVD 도 질렸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 뮤비감독중에 이런 자체 네임밸류가 있는 분은 Romain Gavras 정도가 되겠구요. 이사람 출세작은 사실상 justice 의 stress 뮤빈데 놓고보니 언급한 두뮤비가 비슷한 점이 많군요?
13/01/09 19:19
커닝햄 감독 작품이 그 뷰욕 로봇맞지요? 저는 그게 너무 좋아서 찾아봤는데 왠걸 다른 것들이 다 괴기스러워서 놀랐었던 기억이... 크크크크 그나저나 저스티스와 연결되니 또 신기하네요. 역시 이쪽은 뭔가 통하는게 있는건가... 언급하신 분은 또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3/01/09 19:55
넹 원래 커닝햄 스타일이 심히 컬트적으로 괴기스러운게 본연의 스타일입니다. 비욕의 All is full of love 은 좀 특이한 케이스죠.
말하는 김에 하나더 소개하자면 http://www.chairlifted.com/metbefore/ 이게 chairlift 란 밴드의 met before 란 곡인데 여기 들어가서 나오는 뮤비가 일종의 평행이론 같은내용이 주제로 옛날 이휘재의 인생극장 식으로 뮤비중간중간에 유저가 흐름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퇴근전에 시간때우기 같은 용도로 짬짬히 보기 좋은데 저도 아직 모든 버전을 다 못봤네요. 근데 곡은 이거보다 I Belong In Your Arms 이 훨씬 좋습니다. 시간날때 한번씩 찾아보시길...
13/01/09 22:10
찾아 보는 중입니다. 크크크 이거 정말 말씀하신대로 경우의 수가 엄청나네요. 중간에 시점도 바뀌고 배경도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몇트랙 추가시켰으면 덜 지겨울 것 같은데 쬐금 아쉽네요. 처음 보는 밴드인데 추천 감사드립니다 (__)
13/01/09 22:36
부끄럽게도 디오는 잘 모르지만 음 사바스는 좋아합니다. 아... 덕분에 야밤에 헤븐앤헬 열창합니다. 아랫집 쫓아오면 책임지십셔! 그런데 뮤비는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13/01/09 23:24
Metallica의 One이 한 표도 없네요 ㅜㅜ
오래전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을때 대학로 Mtv까페에서 10번정도 넋놓고 봤었는데...;;;
13/01/10 10:40
one 기타가 너무 멋있어서 허구한 날 돌려 듣곤 했었는데 역시 정작 뮤비는 한번도 못봤네요. 덕분에 간만에 메탈리카 챙겨 듣습니다 ^^ 역시 락팬을 만난다는건 언제나 기분좋은 일이에요.
13/01/10 18:58
공드리 감독과 케미브로스의ㅣ여렬한 팬으로 정말 반갑네요. Star Guitar 뮤직비디오는 처음 보는데,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이 정말 케미컬 브라더스가 나타내는 음악세계를 딱 그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전 뮤직비디오 중에서는 Virtual Insanity 가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정말 어렸을 때 봤는데도 노래 자체보다도 뮤비가 신기해서 계속 보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Blur의 아기자기한 뮤지볻 정말 좋아해요.
13/01/10 21:20
위에서도 블러의 커피앤티비를 추천받았는데 다른 뮤비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깨 넘어 들은 얘기만 하도 자미로콰이 뮤직비디오는 참 좋은게 많더라구요. 별개로 어릴적 습관 탓에 소소한 노래를 귀담아 듣는 법을 잊어버려서 그런 것 같아요. 취향이 비슷한 분을 뵈니 기분이 좋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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