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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8 14:17
몇 년 전 기사에서 피오라 공주라는 별명이 개인적으로는 별로라면서 여자니까 화장도 하고 싶고 예쁘게 차려입고 싶다, 뭐 그런 말을 했었는데.
이제 마음껏 꾸미시고 아리따운 옷도 입으시면서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시기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3/01/08 20:16
으익.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그렇네요.
헬리제님의 정정 말씀을 존중하는 뜻에서 제 댓글을 수정하지는 않겠습니다. ^^
13/01/08 14:18
장미란 선수때문에 올림픽이나 기타 다른 종목도 관심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하고싶은 일 하시면서 그간 힘겹게 쌓아올린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3/01/08 14:23
장미란 씨.. 당신 덕분에 우리가 웃고 희열을 느끼고 행복해 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13/01/08 16:51
작년 올림픽에서 역도를 떨어뜨리고, 무릎꿇고 바벨에 손키스 하는 것을 보고..
한밤중에 엉엉 울었더랬죠..흐흐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3/01/08 17:07
저도 작년 올림픽때 바벨이 뒤로 넘어가면서 팔이 꺾이는 모습을 보면서 제발 다치지만 말라고 얼마나 간절히 빌었는지 몰라요. 눈가가 촉촉해 져서 두 손 모아 기도 하는 한 여인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일 수 가 없더라구요. 사람의 인성과 말로 이렇게 멋있을 수 가 있구나...진심으로 처음 느끼게 해 준 분이에요. 로즈란~선수 꾸미는거 좋아 한다고 했는데 이제 그동안 못해 본 거 즐겼으면 좋겠네요.
13/01/08 17:36
이전에 무릎팍에 출연했던 것이 얼핏 기억나네요. 자신도 한 사람의 여성이지만, 역도선수라는 특수성 때문에 여성성을 마냥 추구하고 드러낼 수 없었던 아쉬움을 언급하는 장면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훌륭하고 아름답게 자신을 가꿔 온 사람이지만, 앞으로는 좀 더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신을 가꿔보는 새로운 인생 또한 응원해봅니다. p.s 누님이 작년에 바벨을 떨어뜨리고 나서 담담히 모아 쥐었던 기도하는 손, 그리고 바벨을 한 번 쓰다듬었던 그 손이야말로 제가 지금까지 본 중 가장 아름다운 손이었습니다. :)
13/01/08 22:04
전 저보다 나이가 많은 줄 알았는데 동생이네요.
지난 올림픽 최고의 감동은 장미란 선수의 투혼이었습니다. 장미란 선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무거운 바벨 들지 않아도 되니, 그동안 안좋았던 허리나 무릎 치료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13/01/08 22:06
그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해주셔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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