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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02 16:44
뭐 원칙적으로는 그런데, 일단 PGR문화가 어느 정도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요.^^;
밑에 信主님 리플도 있지만, 이 글은 그냥 자신의 단상이나 일상을 읊조리는 것이 아니고 민감한 사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다른 회원들에게 피력하는 글이니, 이왕이면 존댓말로 하시는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3/01/02 16:22
흠... 불특정 다수도 주의 해야할부분이지만 행동하는 자신도 주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쪽이 선후관계에 우선하지 않습니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닐 자유 보장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의무 역시 있다는걸 명심해야합니다.
13/01/02 16:24
주의해야 할 의무가 있는건 pgr에 하지말라고 규칙으로 나와있는 경우이겠지요.
미니스커트를 입었다고 해서 너가 주의를 해야 해 라던지 너가 옷차림을 야하게 입은게 문제야 라는 말을 들어야 할 이유는 없는거같습니다.
13/01/02 16:36
뭐 규칙이 전부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사람들 사이의 선이라는게 중요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사회통념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이상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 선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소수자를 억압해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소수자들이라고해서 모든것을 배려받아서도 안된다는 점입니다. 서로 적절히 타협안을 찾아야 겠죠. 밑의 글에서 글쓴이가 적절한 타협점을 찾았길 바랄뿐입니다. 모든 사회에 세세한 부분까지 모든것을 명시하지 않습니다. 그 명시된 부분만 지키고자 한다면 바람직한 사람이라고 할수는 있겠습니다만 주변사람들이 유쾌하진 않겠죠. 이번건은 이와같은 문제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13/01/02 16:50
필요와 의무는 다릅니다. 필요는 하는 것이 이득이 되기에 하는 편이 좋은 것이고 의무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의무는 법이나 규칙으로 정해져 있지요. PGR규정에 홍보글로 오해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13/01/02 16:52
음 단어선택이 잘못되었군요 필요라고 썻어야 겠네요.^_^;;;
그래야 제가 전달하려고 했던 의미가 좀더 명확해지겠군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3/01/02 16:23
한 가지만 짚자면, 미니스커트와 성폭행의 관계성은 거의 없다고 하는 것이 정설이니 적절하지 않은 비유인 것 같습니다.
(그 비유는 미니스커트와 성폭행 사이에 어떠한 유의미한 관계성이 존재할 때에 성립하는 비유니까요,)
13/01/02 16:25
사실 그렇게 말하자면
말머리를 달지않는것과 분란이 생기는것 사이에도 유의미한 연관성은 딱히 없지요... 말머리를 달지않아도 분란없이 잘 흘러가는 글은 충분히 많고 말머리역시 성범죄자의 미니스커트 이야기마냥 단순 핑계로 볼수도 있으니까요.
13/01/02 16:26
그 사건의 핵심은 '말머리'가 아니라 'PGR에 특정 아이돌에 관련된 글만 올리는 것'입니다. 말머리는 부차적인 논점이구요.
13/01/02 16:28
pgr에 특정 아이돌 글만 쓰는것도 마찬가지죠.
다른 특정 아이돌 글만 쓰는것도 분란이 생긴다면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고 하겠습니다만 그것도 아니니 이것역시 딱히 유의미한 관계성이 있다라고 확실히 말할수는 없으니까요.
13/01/02 16:33
이해를 못하신 것 같은데,
'유의미한 관계성'이라고 하는 게 '정당한 인과관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인과관계'가 있는지만 보는 것입니다. '특정 아이돌'이라고 한 것은 굳이 해당 크레용팝을 언급하지 않기 위해서 쓴 말인데, 크레용팝이라고 분명하게 말해보겠습니다. 이번 분란은 Fabolous님께서 크레용팝이라는 아이돌에 관한 글만 올리신 것으로 인해 유발된 사건입니다. 즉, 일정한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반면, 성폭행은 대상의 미니스커트 착용여부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것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즉,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그 차이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번 일에 '미니스커트와 성폭행'이라는 비유를 갖고 오시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13/01/02 17:00
아 그랬군요. 다만 이 논의 자체가 그 전제 하에서 진행된 논의였기 때문에 드린 말씀입니다.
(사실 애초에 이렇게 재논의할 필요도 없는 사안이죠.^^;)
13/01/02 16:28
계속 동물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에효... 고양이 뿐만 아니라 각종 동물 사진을 올려왔고 올릴 예정인 사람으로서 씁쓸합니다. 아예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특정 애묘 사이트 홍보를 한 것도 아니고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것 뿐인데
13/01/02 16:25
욕보셨네요. 하지만 이러이러한 부분은 좀 더 유의해서 올려주시면 오해살 부분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하고 끝날 일 아니던가요 다시금 불판을 깔아주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부디 말꼬리잡는 식의 불필요한 논쟁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우려스런 부분에서 적은거니 상처 받으셨다면 죄송해요.
13/01/02 16:30
핸드백을 차도 쪽으로 메고 다니면 소매치기 위험이 있으니 안쪽으로 메라는 얘기는 많이 하죠.
애초에 당사자를 의심하거나 했던 사람이 아니라 파이어됬던 일을 지켜본 제3자들은 충분히 "당신도 의심받을만한 일을 했네요. 앞으로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도 말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13/01/02 16:33
핸드백을 밖에 메고 다니다 털린사람에게
'앞으로는 핸드백을 안에 잘 품고 다니시는게 덜 위험할거 같네요' 라고 말하는것과 '당신이 털릴만한 일을 했네요. 밖에 메시지말고 앞으론 안에 메세요' 라고 말하는것은 전혀 다르죠. 애시당초 밖에 메는거 자체가 잘못된게 아닌데 왜 피해자가 후자의 말을 들어야 할까요?
13/01/02 16:42
혹시 본문 마지막줄처럼 '너무 뻔뻔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라고 하실 만큼 많이 있었는지요? 저는 잘 모르겠어서 여쭙습니다.
13/01/02 16:30
저도 아랫글에서 느낀거지만 글쓴이의 과실이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려 의심한 사람을 비난해야지 오해가 살만한 행동을 하지 않아야 된다는 식의 비유는 물타기의 전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이건 나도 잘못한건 있는데 너도 조심했었어야지. 이런 식이면 소위 말하는 제대로된 사과라고 볼 수 있나요? 이런 점을 보자면 우리나라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은 정말 지켜지기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보면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비슷해 보이네요. 사과는 사과로서 끝내야 합니다.
13/01/02 16:54
저는 잘못한 사람이 아니고, 사과할 사람이 아니니까요. 아랫글에서 논의하고 있는 많은 분들도 그렇구요. 옆에서 지켜보다가 얘가 잘못했네. 근데 너도 조심했어야지. 이런 말을 하는 게 물타기인가요?
13/01/02 16:32
미니스커트랑 성폭행을 근거로 하시는것은 전혀 옳은 비유가 아닌데요
굳이 따지자면 반바지를 입어서 입은 바지가 보이지않는데 바바리만 걸치고 여고를 배회하다 잡혀서 저 바바리맨 아니에요 하면 아 바바리맨이라고 의심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앞으로 반바지에 바바리만 걸치고 여고를 배회하는건 좀 의심을 살수도 있어요 이쪽이죠. 솔직히 기존 아이돌글에서나 슈라님의 카라글이나 다 똑같은 의견이 있었고 쌍방이 조심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로 넘어갔는데 유독 크레용팝만 유난히 서로 양보하지않는거아닌가요 슈라님은 레인보우도 카라도 말머리 달아주시고 내용도 충분히 이런게 재밌다 크크 이렇게 올리시고 타 대형사이트에 똑같은 글을 긁어서 올리지도않으시죠 또 반대로 피지알 회원분들도 아 또 슈라님이 카라글을 쓰셨네 이렇게 서로 양보해서 존중하는 분위기가 된거아닌가요.
13/01/02 16:37
카라라는 말머리를 달고 글쓰시는 분이 있고
말머리를 안달고 연예인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문제되지는 않죠 여고 앞에 여러명이 반바지입고 바바리입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한사람만 잡아서 너가 의심받게 입었다라고 한다면 그건 잘못된거겠죠? 그리고 설령 잘못 의심해서 잡았으면 '미안합니다. 제가 생사람을 잡았네요' 가 우선이지 '너가 그렇게 입고 다니니까 내가 의심을 했잖아' 가 아닐텐데요
13/01/02 16:41
이분이 문제가된건 말머리뿐만이 아니라고 계속 말씀드리잖아요.
한분이 한가수만 계속해서 글을 올리시는게 문제인거잖아요 그리고 "왜 내가 계속 의심을 사는지 모르겠다 불쾌하다" 이렇게 글을 올리셔서 너가 이런이런 부분이 의심을 살수있었던거아니겠냐 라고 말한거지 너가 의심할만했네! 인가요 저밑에 Fabolous님이 쓰신글이 그런글아닌가요? 무조건 글쓰신분은 잘못없는데 회원들이 배려가부족했네 이렇게 무조건적인 옹호만 해야하나요.
13/01/02 16:34
어제 올라온 글이 글쓴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군요
'[크레용팝] 지하철 기습공연'이라고 대괄호를 치고 글을 적을수 있는 유머글이 있고 어제처럼 '연말인데 시상식에서 안 가고 뭐하니'하는 식의 유머는 앞에 [크레용팝]이라는게 붙기 어렵지 않나요? 애초에 그룹이름이 제목에서 나와버리면 재미도 없구요 한동안 올라오던 아이유를 비롯한 기타 연예인들에 대한 글이나 근래 숱하게 올라오는 개와 고양이의 귀여움을 보여주는 글도 아이유를 좋아하지 않고 또 개와 고양이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 저의 입장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데 글쓴분께서는 그동안 크레용팝이라는 그룹을 응원하면서 꾸준히 유게에 글을 올렸고, 간단히 글쓴분만 검색해봐도 그 전에는 다른 글을 올렸다는걸 볼수 있는데 뭐가 그렇게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13/01/02 16:37
어제 처음 유게에 올라왔을 때 댓글 달았었는데, 그게 이렇게 커질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대체 이게 뭔 일인지.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니라고 보고, 반대로 이게 문제가 되는 게 더 이상한 일이라고 봅니다.
13/01/02 16:41
정작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분들은 대충 보니 댓글을 지우고 잠적중이신듯 합니다. 뭐 이건 한쪽의 사과와 해명으로 끝날 일인데... 이상하게 배보다 배꼽이 커져버렸네요.
13/01/02 16:39
학교에서 같은 조가 된 발표수업 팀원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긴 했는데, 부쩍 이 친구가 요즘 제가 좋아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모습 같아보이네요. 말하는 거나 나한테 대하는 태도나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자꾸 보다 보니 정말 저를 좋아하는건가 싶은 착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가끔씩 답장을 달아줬으면 하는 문자를 보내옵니다. 그러면 답장도 하긴 했어요, 아 이 친구랑 사겨보고 싶단 마음에 고백을 했습니다. 무슨 소리냐며 차였습니다. 슬프네요.. 그런 문자는 왜 보낸거냐고 물어보니까,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문자보냈던 거라고 하네요, 조별 과제때문에 물어본거도 있고 그냥 그거만 물어보기 그래서 그랬다고 하네요... 이건 과연 그 여자분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남자분의 잘못인가요... 그냥 서로간의 생각이 달랐을 뿐인데 말이죠... 홍보의 목적이다 아니다, 의심받을 만한 행동을 해서 그렇다 아니다는 개개인이 다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알던 친구가 누구 하나를 정말 좋아해서 그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거면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PGR에서의 개인은 모든 다수가 그렇다는 사실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 모든 눈높이를 맞출 수가 없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어느게 정답인지는 모르겠는데, 관심있어하는척 하는 여자아이는 있을 수 있지만 나한테만 은근슬쩍 문자를 주는 식의 신호로 보이는 것 처럼, 하단에 팬사이트가 있으니 놀러오세요 라는 말이 적혀있다는건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 될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홍보, 특히 바이럴의 문제에서 PGR게시판이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좀 의외입니다. PGR의 유게는 일반적으로 평균 조회수 약 2천건 이상이 나오는(게시물당) 나름 다량의 PV를 가져오는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적어보이신다구요? 일반적인 네이버의 뉴스캐스트 1기사 시간당 유입량이 잘 터질때 10만입니다. 일반적인 언론사들 하루 PV의 절반 이상은 뉴스캐스트구요. 일반적으로 포토기사 한건이 PV 500넘기는게 어렵습니다. 글기사 드라마 리뷰기사 다 마찬가지입니다.(단 포털을 통해 포털에서 보는 뉴스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언론사 사이트로 넘어오는 아웃링크 기준) PGR 게시글 한개면 속칭 표현하는 인터넷 기자 기사 20-30개 쓰는것과 비슷한(그 와중에 아웃링크 잭팟이 터지지 않는다면 더 적은, 잭팟이 터진다면 더 많은) PV가 나옵니다. 바이럴의 영역에서 연구중이지만 PGR 유게의 PV는 그렇게 적은 카운트가 아닙니다. 덕분에 최근 유게에서 이상한 기류를 느끼긴 했는데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어서 애매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올리는 분도 조금 더 배려를 보시는 분들도 조금 더 배려를 해야 하는데, 쉬운것도 아니고 명확한 가이드를 정하기도 어렵습니다. 해답은 글을 쓰시는 분들이 난 이런 사람이라 이런글을 쓴다는걸 조금 더 알 수 있도록 배려하시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3/01/02 16:55
바이럴 마케팅의 일부 회사들은 일베 오유 등 게시글당 잘 터지면 1000~2000이상의 PV(개당)획득이 가능한 커뮤니티들에 다양한 작업을 합니다. 가끔 짤폭탄 형식으로 뭔가가 올라오곤 하는데 은근슬쩍 보이지 않게 숨겨진 홍보글들도 간혹 존재하죠. 단지 이게 어쩌다 한개수준 혹은 대세일경우라 묻혀 지나갈 뿐인겁니다.
보통 홍보나 바이럴이 역효과를 주는 이유는 딱히 대세나 흐름이 아님에도 지속적으로 관련된 글이 특정인에 의해서만 올려지는 경우인데, 안타깝게도 이번 크레용팝 상황이 비슷한 상황입니다. 물론 글쓴 분께서는 그것이 의도가 아니라고 말씀은 하시지만, 묘하게 상황이 맞물려진 거죠.. 거기다 하필이면 사이트가 crayon-pop.com 인데.. 공식사이트같아보이니 더더욱 오해의 소지가....
13/01/02 17:07
예전에 유게에 유머를 가장한 통신사 광고글이 올라왔던걸 기억합니다.
제 기억에 그 분은 정말로 광고를 목적으로 pgr에 가입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엔 모든글이 삭게로 갔던거 같은데... 저는 그때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습니다. 광고가 유머로 둔갑하는 경우는 정말로 지양되어야하는게 맞죠. pgr21이란 사이트 자체가 영리를 취하는 사이트도 아니고, 게시글 밑에 붙어있는 조그마한 광고의 수익도 서버유지보수를 위해 사용되는거니까요. 사람들이 이번 일에 알레르기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건 이해가 갑니다.
13/01/02 17:32
방송에서 보이는 특히 드라마에서 보이는 PPL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스레 방송에 녹아서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어설플 정도로 겉돌아서 야이 PPL 장난하냐? 라는 말을 듣는 경우들도 많으니까요..(가장 티나는건 최신 스마트폰 기능 강조)
런닝맨의 경우 장소협찬도 있지만, 특정 경우에는 해당 장소의 홍보를 목적으로 PPL화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야 저거 PPL이네 거슬린다. 라고 말한 편은 거의 안보입니다. 얼마나 구성을 자연스레 하느냐와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한 금전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면에서 너그러이 이해하고 넘어가는거죠. 바이럴 마케팅(구전 마케팅) 방식은 주변의 내가 아는 사람이 이 제품이 좋다고 하면 와 이게 좋은가보다 하고 기대심리를 가지게 하는 방식인데, 커뮤니티같은곳에서 할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단 역효과가 날 경우 데미지를 가장 심하게 입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방식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바이럴인데 오히려 역효과를 보지 않는 경우는 아예 서두에 깔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죠. 이러한 일이 있어서 이번에 체험해보게 됐는데 이런부분이 좋더라 나쁘더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써본다 류의 경우인데, 이런경우는 또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바이럴이 어느정도로 교묘하냐하면, S전자등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커뮤니티에서 신제품이 나왔는데 어떨까 하는 형식으로 글을 교묘하게 올립니다. 근데 대부분 그게 궁금하니까 서로 의견교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거죠. 이런 바이럴들도 있습니다.
13/01/02 17:34
허허. 교묘하게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게 정말 재밌네요.
사람들 시선에 거슬리냐 아니냐의 문제는 정말 미묘한 문제인거 같은데, 이 줄타기는 정말 센스쟁이들만이 할수 있는 스킬이겠죠? 진짜 재밌네요 티니님. 나중에 글 한번 제대로 써주세요.
13/01/02 16:43
관련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한국 사회가 너무 여성을 피해자 중심으로" 보는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그런 측면도 있지만(대표적인게 여성만 강간의 피해자가 되는), 전반적으로는 아니오로 여겨집니다.
13/01/02 16:48
물론 시각차가 있겠지만 음..지금 생각나는 소재는 역시 "원조교제" 로 보입니다. 일단, 피해자 코스프레부터 시작하는 언론과 여성계쪽...!! 일단 피하고 보는 남성계쪽...!! 물론 이것에 한정합니다. 의미의 확장은 ^^;;
13/01/02 16:48
성폭행과 미니스커트가 관련이 있음을 증명하려면 성폭행 당한 피해자가 입고있던 옷을 통계로 내서
미니스커트를 입은 피해자가 60%는 되야 유의미해지는거죠 이경우는 말머리를 달지않고 특정무언가를 특정인이 지속적으로 게시하면 논란이되는가 -> YES 니까 경우가 전혀 다르다고밖에 볼수가없네요
13/01/02 16:55
일단 사람의 감정을 증명한다는 자체가 모순으로 보입니다. 행위의 감정을 딱 하나로만 잡을수도 없고 복잡적일 텐데......
다르죠...물론..!!
13/01/02 16:43
그냥 연애인사진 올리지 말죠.
제가 크레용팝 글 예전부터 봤는데. 직원 아닙니다라는 피드백 많이 봤던거 같네요. 근데 뭘 오해를 사지말고. 해명을 하고 해야하는지. 아랫글도 보고 유게 원문도 보고 이글도 보고 든 생각은. 뭐가 문제라서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오갈까 입니다. 솔직히 책나온거 나눠주는 이벤트도 했는데. 팬심으로 크레용팝 글만 올렸다고 뭐라 하는건 참 ...
13/01/02 16:44
애초에 많은 분들이 홍보라고 생각한 이유인 팬사이트 주소 마저도.. 이미 오해를 사서 글쓴분이 관계자 아니라면서 팬사이트 주소 명시해놓은 거였었죠.
13/01/02 17:04
결과적으로 역효과가 났다는겁니다;
뭘 어떻게 했어야 한다는게아니라 결과적으로 그게 더 홍보처럼 보이게됬다고도 말못하나요...... 지속적으로 문제는 '홍보처럼 보인다는것' 인데 홍보처럼 보인다고 홍보아니냐고 한사람도 홍보처럼 보이게 올린 사람도 잘못은 아닙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그렇게된거잖아요?
13/01/02 16:45
기왕이면 이런 주제에 있어서는 반말로 서술하기 보다는 존댓말로 의견을 써 주시는 것이 좀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래글에 댓글 단 사람들 중 절대 다수가 글쓴분이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약간의 생각차이로 이렇게 이야기 할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피지알의 이중성'이란 말에 맘상한다고 썼다가 너무 공격받아서 놀랐네요. 대부분이 '뭐 때문에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와 '기왕이면 조심하자'로 의견이 갈린 겁니다. 논란이 왜 됐는지 모르겠지만, 조심하자. 라고 결론 내려도 될 문제 아닌가요? 그 미세한 차이가 그리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이런 논란이 결론나지도 않겠지만, 혹 조심하자로 결론난다고 한다고 해서 그런 글 올라오면 제제당하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13/01/02 16:46
전 어제 느낀게 개인적으로 이런느낌이였어요
길거리 옷차림이 좀 야한 여성분 지나가면 누군가 "나이트 죽순이구만" "왜?" "옷입은거 봐라 나이트에서 살게 생겼구만 오늘 또 부킹 겁나 다니겠네" 그녀가 누군지 알수는 없지만 그냥 보고 단언하는 느낌
13/01/02 16:46
제가 크래용팝 소속사 사장이라면 피쟐에 인증이라도 시키고 싶겠습니다. 이제 왠만한 피쟐러들 중에 크래용팝 모르는 사람이 없....
한 사이트 내에서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인지도가 올라간 아이돌이 있나 싶네요. 흐흐흐
13/01/02 16:52
안그래도 올만에 피지알 들어와서는...크레용팝이 누구야? 하고 검색해봤네요 ...
티비에서 추리닝(트레이닝복)입고 나오는 처자들 이구나..알겟던데요..흐흐
13/01/02 16:54
아니오 파이어안될겁니다. 오히려 이렇게 파이어된게 흔치않은 일이니까 이런 난리가 난거죠
크레용팝 말고 말머리안달고 계속 연예인 글 올려서 파이어된적이 누가있습니까
13/01/02 16:55
도배 수준이면 문제가 될듯싶습니다.
늬앙스의 문제이긴한데 뭔가 이상한 낌새가 있으면 안될것같습니다.(이부분은 개인차가 엄청심해서 어떻게 정의하기가..) 전 요즘 LOL불판만 계속 올리고 있는데 롤불판 초기엔 게임게시판에 올려야 하느냐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결국 다수와 소수의 어떤 기준점과 배려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13/01/02 16:58
도배수준이라면 꼭 같은 주제가 아니더라도 문제가 되겠지요. 도배 수준에 대한 기준이나 여타 부분에는 동의합니다. 롤불판 감사히보고있습니다 크크
13/01/02 17:02
됩니다.
우리 날두에게도 관심 좀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날두가 부진해서 뭐 올릴 거리가 없네요. 날두야, 이형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
13/01/02 16:52
fabolous님이 요즘 유게에 크레용팝 글을 집중적으로 올리시기는 했지만 다른 글을 아예 안 올리신 것도 아니고(크레용팝과는 전혀 관련없는 글도 있습니다), 요즘은 뜸하지만 전부터 자게에도 글을 쓰신 분입니다.
조금이라도 검색해 봤으면 관계자 이야기는 안 나왔을 겁니다. 댓글에서 계속 아니라고 말해도 의심하면 뭘 어쩌라는 건가 모르겠습니다. 정말 직장 인증이라도 해야 하나요?
13/01/02 16:54
그나저나 그 글에서는 운영진 중 한 명도 '의심간다'고 대놓고 댓글 달았던데, 이후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관계자 아닌 걸로 확정되었나요? 아니면 아직도 의심 중인가요?
13/01/02 16:58
뭐 Fabolous님께서 관계자인지 아닌지 우리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긴 하지요.^^;
다만, 관계자라고 의심할 만한 근거는 전혀 없다고 정리된 것 같습니다.
13/01/02 17:12
관계자인지 아닌지 알수있는 방법이 없는게 아니라 관계자 아니라고요. 좀 믿어주시죠.
뭐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문의를 하시던지. 아니면 제가 님 앞으로 소득세 , 원천징수영수증 같은거라도 떼다 드려야 하나요? 거기에 크롬엔터테인먼트 찍혀있나 안찍혀있나? 아니면 팬사이트 오셔서 확인해보세요. 직원은 아이디 앞에 CHROME이라고 붙습니다. 제아이디는 TYGA입니다.
13/01/02 17:15
아 첫 번째 줄은 우리 입장에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말이지, 관계자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아닙니다.^^;
(막말로, 실제 관계자가 우리를 속이고 관계자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면 우리가 그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죠.) 저는 아니라고 믿고 있고, PGR 대다수 분들도 그렇습니다. 의심할 이유가 없다면 의심하지 않는 게 맞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의 두 번째 줄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도, 밑에 Fabolous님께서 쓰셨던 글에서도, 저는 명확히 Fabolous님에 대한 일련의 오해가 잘못된 오해라고 명확하게 서술했습니다. 의심하는 입장에서 쓴 리플이 아니지만, 혹시 그렇게 읽히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13/01/02 18:59
저 게시물 볼 타이밍에 베스티즈에 같은 내용의 글 봐서 의심만 했습니다. 따로 저 게시물에 대해 삭게 이동 등의 조치 한 것도 없었습니다만.
13/01/02 16:57
크레용팝이 듣보인 것, 다른 걸그룹에 비해 조금 덜 이쁜 것이 슬픈거죠
아마 홍보라고 생각하신분의 사고는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들어 소녀시대나 다른 인기 여그룹 글이 많다면 자기도 만족하고 높은 확률로 다른 사람들도 만족하기 때문에 못느끼겠죠 크레용팝 얘내는 별로 이쁜것 같지는 않은데 컨셉만 이상하게 나온 관심받고 싶어하는 그룹 몇번 보니 별로 보기싫음 맨날 츄리링 입어서 섹시하지도 않고 이건 뭐.... 아 근데 자꾸 올라옴 아이디보니 다 동일인 아 님 뭐임 광고임? 별로같은 애들 자꾸올리는거 보니 광고네 뭐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13/01/02 16:58
피지알 유저들을 성추행범에 비유한 건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그 의도와 상관없이 또다른 반발이 일어나니까요. 비유도 그닥 와닿지 않구요.
저는 이 사안을 정치적 네거티브랑 비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당한 의혹제기랑 부당한 네거티브는 구별해야죠. 피지알에는 홍보글 금지라는 규정이 있고 홍보글로 보이는 게시물에 대해서 정당한 의혹제기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게시자가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듭 의문을 제기하는 건 부당한 네거티브입니다. 이 경우는 해명과는 상관없이 그 이슈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소비하기 위한 용도일 뿐이죠.
13/01/02 16:59
모히또 글 게시자가 이미 한번 걸렸죠 피지알은 소규모 사이트가 아니고 광고활동을 돈내고 할수있을정도는 됩니다
또 사람은 피할수없는 광고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스킵할수없는 동영상광고가 그렇듯 의심해놓고 의심받게 만든게 잘못했네! 이런 반응이 잘못됬다고 이글에서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시지만 적어도 자게의 게시글에서는 왜 의심받는지 모르겠다!에 대한 글에 이런이런과정이 의심을 사게된거다. 상황도 이런이런부분이 더해졌다. 의 내용이지 누군가가 게시자에게 너 의심받을만했잖아 이렇게 말한건 없다고 봅니다. 의심한 사람이 나쁜건가요? 무조건 결정적 증거가 없으면 절대 의심하면 안되나요.
13/01/02 17:06
의심하는거에 대해선 책임이 따릅니다. 그냥 의심하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해서는 안된다는거죠
잘못 의심하면 거기에는 사과가 꼭 필요합니다. 글쓴이가 아니라고 했을때 글쓴이 글에 달려야 할건 너가 의심받을 짓을 했다가 아니라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등의 사과여야 했어요.
13/01/02 17:14
아직도 의심하시면 크롬엔터테인먼트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되겠네요.
또는 팬사이트가셔서 제 닉네임이 TYGA 이니 앞에 CHROME이라고 붙어있는지 확인하세요. 크롬 직원은 붙어있습니다. 이건 뭐 계속 의심하시는거 같네요.
13/01/02 17:12
님은 아무래도 타진요같네요
글의 내용이라던지 논리구조라던지 변명이 딱 타진요스러워요 라고한뒤 님이 아니다라고 해명해도 그렇게 의심할 여지룰 님이 준거아니냐 라고 하면 받아들이시겟나요?
13/01/02 17:22
사과할 마음이 없으신 건 알겠는데 이미 원글 작성자 분은 충분히 고통받은 거 같으니 그만 하시죠. 님이 자신을 보호하려는 글들이 그분에겐 계속 상처를 후벼파는 일이 됩니다.
13/01/02 16:59
의심한 사람이 잘못이지 의심하게 한 사람이 잘못이라고 하면 안되죠. 그 의심하게 한 행동이라는게 너무 주관적인 부분이니까요. 타진요때도 느낀거지만요.
그나저나 크레용팝 전 보고 금방 뜰줄 알았거든요. 요즘 흔한 아이돌만 쏟아져 나오는데 컨셉 잘잡았네 하고... 근데 그렇진 않은가 봅니다?
13/01/02 17:10
그러니 컨셉이라도 특출나게 해보자고 하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잘됐으면 합니다. 아이돌 되겠다고 연습해서 되고싶었던 모습은 그런 컨셉이 아니었을 텐데 꿋꿋하게 하는 모습 보면 응원하고 싶어져요.
13/01/02 17:00
흐음..
300플이 넘은 관계로 제가 아쉬운 부분를 정리해서 글로 쓰고 싶었지만, 다른 분이 관련글을 써주셨기에 여기에다 달아봅니다. 결국 많은 분들의 의견 들 중 적지않은 분들이 오해할 행동을 하지말아라....라는 의견을 내주셨는데요. 처음에는 그저 '내가 좋아하는 신인걸그룹 상황이 딱하니 내가 옛날부터 정이 있고 활동했던 사이트인 pgr 여러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예뻐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영상들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거부감을 보이는 리플들이 나타나더라고요. 나중에는 리플 확인하기가 살짝 겁나기도 했습니다. "또 이분이네. ", "관계자신가요" 등등의 리플이 달릴때마다 '내가 뭘 잘못했나? 다른 연예인들 자료엔 이런 반응 아니던데. 뭐가 어떻게 된거지? 내가 괜히 크레용팝 욕먹이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좀 후회스럽더라고요. 그래도 악플 일색이면 정말 올리기 싫겠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있으니 욕먹는거 감수하고 계속 올리자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일 막 도배한것도아니고요.. 생각날때만 몇개씩 올렸습니다. 그러다 어제 글에는 나갔다와보니 100플이 넘게 달려있어서... 깜짝놀란후에 쭉 읽어내려가다보니 그동안의 악플들과 겹쳐져서 너무 억울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울컥하는 마음 나름대로 다잡고 자게에 글을 썼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오해할 행동을 하지 말아라.. 두가지 면에서 반박하고자 합니다. 1) " 네임드가 아니면 알아서 조심해라." 공격적인 발언으로 들리시나요? 제가 유게에 글 올리고 리플확인할때는 정말 공격당한 기분이었습니다. 네임드가 아니니까 니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글 검색해봐도 활동도 없다. 관계자로 의심할 소지가 충분하니 글 조심해서 써라. 이렇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리플들 중에선 네임드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이 안일어났을 거라고 하시는분도 많았고 저도 그렇게 생각되네요. pgr에서의 '활동'이란 자게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이긴자만이 하는 것입니까? 눈팅은 활동이 아닌가요? 그냥 잉여회원입니까? 처음 pgr에 유입된 계기인 스타1에서 흥미를 잃어서 게임게시판에서 활동을 안하게 해준 협회측이 잘못이겠군요. 질문답변게시판, 유게, 불판게시판, 자게 등 , 몇년간 시험준비하는 입장이라.. 모바일로 자주 접속하게 되어 모바일 리플달기가 불편해서 안단것뿐이지 눈팅 엄청 했습니다. 글쓴게 없다고 '활동'이 적었다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유명한 질레트때부터 스타봐왔고 pgr은 뒤늦게 알아서 불판에 리플도 많이 달고 그랬었습니다. 글 자주써서 각인된 네임드들이 더 친숙하니 더 우호적일 순 있겠으나 비네임드 회원들이 덜 친숙하다고 더 날선 반응을 보여주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2) "오해받기 싫으면 글을 써도 다양한 주제를 써라." 이해가 안갑니다. 점심에 비빔밥을 먹었는데요. 제가 pgr에서 비빔밥에 뿌려진 깨 정도의 지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사실은 깨의 1/100000정도요) 그런데 깨에게 다른 재료들이 뭐라뭐라합니다. "야 너는 왜 매운맛을 못내냐?" ,"야 너도 계란같이 부드러워져봐", "넌 왜 당근처럼 주황색이 아니야?" "역시 밥이 메인이지~" 깨는 고소한 맛 만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깨가 가진 특성을 발휘해서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면 맛있는 비빔밥이 되잖아요? 위에도 썼듯이 원래 스타1 빠였다가 관심없어지고 자게와 유게만 주로 눈팅했었는데 제가 관심있는거라곤 정치,힙합,알앤비, NBA, 아이돌(특히 크레용팝) 뿐이었고 자게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알기에 제 페이보릿중에서 가장 호응이 많을 법한 크레용팝이라는 고소함을 유게라는 그나마 가벼운 채널을 통해 PGR비빔밥에 더하고자 한것 뿐인데 돌아오는 조언이 "앞으론 넌 매운맛도 내고 얼큰한 맛도 내고 시원하고 달고 짭조름하고 고소한 깨가 되어라" 라니.. 깨가 그냥 그 자체로 하나의 비빔밥이 되어야 하는건가요? 그냥 저라는 회원은 크레용팝 주로 올리는 회원이 되면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P.S) 베스티즈라는 사이트에다 똑같이 올렸었는데요. 그것도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사이트마다 영상은 같은데 내용을 굳이 다르게 적어야할 필요도 못느끼겠고요. 베스티즈와 PGR 유게는 거의 공통된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는 나름 비슷한 곳이니까요. 그리고 오해하신 분들 중에 오해했다 미안하다고 리플이라도 달아주신분은 정말 두세분인 끝인거 같네요. 씁쓸하네요. 리플은 지워지고있고 ... 좀 소수에 대한 배려좀 해주세요.
13/01/02 17:03
그 말이 '알아서 조심해라'로 들리셨다면 더이상 이야기해서는 안되겠네요. 걱정이었는데, 잔소리가 되어버린 모양이네요.
이른바 네임드 부분도 그런의미가 아니었습니다만, 이제와서는 모두 핑계겠네요.
13/01/02 17:08
Fabolous님 입장에서 억울하신 것은 잘 알고, 오해를 받으신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한 사람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PGR 커뮤니티 입장에서는 '광고글'이 PGR에 올라오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는데 (Fabolous님 글이 광고글이라는 말 아닙니다.) 특정인이 특정 대상(특히 현재 광고가 필요해 보이는 대상)을 홍보하는 글만 지속적으로 올리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리고 그와 똑같은 글이 다른 사이트에도 똑같이 올라가고 있을 때, 그것이 광고용 글인지 그냥 애정을 가진 사람의 글인지 구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광고의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글을 쓰지 않겠습니까?^^; (예전에 어떤 분이 계속 모히또 관련된 영상을 올리시다가 결국 모히또 담배 광고의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적발되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광고글이 넘쳐나는 상황이었어서 민감한 분들이 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3/01/02 17:10
그냥 읽는 사람이 조심하겠습니다 크레용팝이 좀더 덜한 반감으로 피지알에서 보려면 이편이 좋다는거죠
서로 나쁜게 아닌데 서로 나쁘다고 계속 비난하는 모양새네요 저도 그만 달겠습니다 그냥 피하면되는데 한번도 지적한적도 없다가 왜 의심을 사냐?해서 이래서 라고 말하는건데 별로 통하지않는느낌이네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지않고 피지알 하셨으면좋겠네요.
13/01/02 17:16
밑에 글에서부터 느낀 거지만 비소님 댓글이 너무 날선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냥 서로서로 약간씩 신경 쓰고 배려해서 이런부분은 이렇게 하면 좋을거 같다고 유하게 표현하실 수도 있는데 쭉 내리면서 읽다보면 엄청 날 세우고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져요..
13/01/02 17:25
제가 크레용팝 말머리를 달고 카테고리 연예로 설정하고 리플에 직원아니라고 설명한고
2일에 한번꼴로 게시물 올리는게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겁니까? 크레용팝이 좀 더 덜한 반감으로 피지알에서 보려면...이라니요. 그런 기준은 누가 정합니까? 지금 계속 말씀하시는게 "너 이렇게 해야 되는거야"라고 가르치는 느낌인거 아시나요? 결국 말씀하시는게 제가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했다는거네요. 의심한 많은 사람들이 제가 지적한 두가지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위에 댓글에서도 모히또사건인지 뭔지도 아니라고 했었다고... 저도 그렇게 계속 의심하시는거 같은데 당장 크롬엔터테인먼트에 전화하셔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더 복잡한 방법으로는 팬사이트 가셔서 제 닉네임TYGA 이니 그 앞에 CHROME이라고 붙어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크롬 엔터직원은 붙어있습니다.
13/01/02 17:29
쓰다보니 과열됬네요 배려부분 자삭했습니다.
그냥 말머리만 좀 달아주시면안되나요? 한번도 님글에 유게에서 의심한적없구요 크레용팝 게시글에 생각보다 춤잘춘다고 호감이라고 댓글 쓴적도 있습니다 아 정말 답답하네요 아래 게시글과 이글에서 의심을 살만한 부분이 있었음을 계속 언급하고있는건데 크레용팝 켠김나왔을때도 와 PGR에 그분이 올렸던 그 아이돌이네 하고 호감있게 봤구요 근데 계속 이렇게 불타잖아요? 카라처럼 크레용팝도 잘됐으면 좋겠는데 자꾸 반감을 사니까 안타까워서 그러는건데 제 진심을 몰라주시네요...................................................... 크레용팝이 진심 잘됐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더 잘글쓰면 안될까 하는 말이 할말이 아닙니까 그냥 저도 크레용팝 게시글을 가끔 올리는게 낫겠네요 저도 의심살만한 짓을 했나봅니다
13/01/02 17:29
말머리를 달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카테고리 기능이 생기면서 아이돌이나 스포츠 말머리에 대한 논의는 종식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아이돌이나 스포츠 관련 글을 보지 않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유머 카테고리만 보시면 되죠.
13/01/02 17:35
아이돌 말머리 이야기도 카테고리 기능 생긴 이후 끝난 것으로 아는데 [아이돌]도 아니고 [크레용팝]을 달라는 겁니까?
그럼 강아지 글은 [강아지], 고양이 글은 [고양이], 소녀시대 글은 [소녀시대], 카라 글은 [카라], 원빈 글은 [원빈]이라고 다 머리말 달아야죠. [크레용팝] 말머리만 다는 쪽이 훨씬 부자연스럽다고 봅니다.
13/01/02 17:46
자꾸 말머리로 이야기가 가게되는데요;;
달아라! 이게 아니라 달아주시니 감사했었는데. 갑자기 안달고 불이 났으니까요.... 카라 레인보우등등 가수나 고양이글은 말머리는 아니지만 '~냥' LOL은 LOL 야구는 야구 축구는 축구 이런식으로 많이들 달아주시더라구요.............................................................................해!! 가 아니라요 그만할께요;
13/01/02 17:26
양보는 먼저 양보하는 사람이 말해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특히 예민하게 대립하는 문제에서는요. 일방적으로 양보를 요구하면 불편한 것이 당연하지요. 님은 먼저 무엇을 양보하고 배려하셨습니까?
13/01/02 17:31
일전에 댓글도 달고 동영상도 여러번 재생해봤구요............................
반감이 들어도 참고 넘어갔고요.......................................... 차라리 크레용팝 게시글을 저도 같이 올리는 편이 더 효과적이었겠네요 진심 걔네 귀여워서 게시글 욕먹는거 싫어서 그런건데........ 쌍둥이 있는것도 신기하고;;; 헤헷님은 그만좀 비꼬세요 ^^;;; 그런 밑도끝도없는 비유가 비난입니다
13/01/02 17:29
서로의 배려라구요? 일방적으로 의심받은건데 무슨 배려인가요? 일방저으로 나쁜게 맞는데... 첫문단도 비꼬는 느낌밖에 주지 못하네요.
13/01/02 17:38
말머리를 달아주시길래 기분좋게 클릭했다가 갑자기 안달아서 파이어된 게시물을 보니 안타까워서
그냥 그거만 달아도 앞으로는 파이어안될것같다는 의미였습니다 이것도 제말투의 문젠가보네요 제 말투가 공격적인가보네요 죄송합니다
13/01/02 17:13
지난 글들에 특별한 댓글을 달지 않았지만 여기에 본인이 댓글을 달아서 이어 댓글 달아봅니다.
Fabolous님을 오해하신 분들을 쉴드치려함은 아닙니다. 저는 분명한 포지션을 취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홍보글일 수 있다고 느낌을 받긴 받았었는데요. 그 이유가 Fabolous님의 잘못에 있는 게 아니고 최근 PGR이 잇다른 광고글과 홍보글들의 표적이 되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이전에도 간간히 광고글이나 홍보글들이 올라오기도 했었지만 이상하게 올해..가 아니라 작년부터 광고글들의 빈도가 잦아졌고, 저 역시 가끔 운영진께 쪽지로 신고하기도 했었거든요. 게다가 요즘은 해킹까지 해가면서 광고글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사실 네티즌 대부분이 오지랖이 넓지는 않아서 크게 위화감이 드는 게시물이 아닌 이상 마음에 안 들면 스킵하는 게 일반적이라는 걸 감안하면 괜히 흉흉한 분위기가 한 몫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덧붙여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자면요. 결국 1과 2는 같은 이야기를 하고 계신 거에요. 사람들의 반응이라는 게 친숙할수록 유하기 마련이고, 낯설수록 날이 서있기 마련입니다. 말씀하신 게 틀린 건 아니에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게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반응 일 수도 있거든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다른 글은 쓰시지도 않고 다른 글의 댓글에서도 안 보이면 꼭 홍보는 아니더라도 무언가 [자신의 바람]만 채우기 위해 글을 쓰시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일종의 얄미움같은 것이랄까요. 이건 사족같은데, Fabolous님의 바람, 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크레용팝을 알고 사랑해주기를 바라셨다면 Fabolous님도 PGR의 많은 분들과 어울리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리고 아마 그랬다면 이런 갈등의 시간까지 다다르지는 않았겠지요. 무튼 너무 상처받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3/01/02 17:17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사실 Fabolous님의 글이 파이어가 된 이유는 내용이 광고랑 구별이 명확히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내용의 글을 올린게 없느니, 말머리가 어쩌니, 똑같은 그룹에 대한 걸 반복해서 올렸느니 하는 건 다 부차적인 문제죠. 해당 게시물이 영상과 본문에 "시상식 안불러줘서 12.31.에도 츄리닝 입고 공연함 ㅜㅜ" 정도로 끝났다면 딱히 엄청 재미있는 게시물은 아니라도 파이어되거나 할 여지도 없었을 겁니다. 오히려 본문 내용이 더 없었어도 파이어되지 않았을 거에요. "2013에 크레용 팝 많이 사랑해 주세요" "홈페이지에 많이 놀러오세요" ->이 부분이 팬심의 발로인지 관계자의 홍보인지 구별이 잘 안되거든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글쓴이의 크레용팝에 대한 애정조차도 별로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만약 본문 내용이 지금 쓰신 댓글처럼 "제가 눈여겨보는 그룹인데 열심히 하는데 추운데 시상식도 못가고 공연하고 있는 것 보니 안타깝네요 ㅠㅠ 2013에는 크레용팝 많이 사랑해주세요 팬사이트는 요기 입니다!" 정도로 한눈에 fabolous님께서 팬심으로 올린 글임을 알 수 있었을 정도의 성의가 보였다면 그건 그것대로 이런 불필요한 오해는 피하실 수 있었을 겁니다. 본래 게시물은 딱 광고에는 들어갈 것 같은 문구들이 들어가 있고 그리고 또 그걸로 끝이지 다른 얘기도 보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오해를 하는거죠.
13/01/02 17:24
앞으로 소시나 카라 사진 팬사이트 에서 긁어오시는 분들도 차라리 제재했음 좋겠네요. 팬사이트 링크걸었다고 광고라니...다른 직찍에 붙어있는 팬사이트 이미지는 광고로 안칩니까? 참...
13/01/02 17:01
대선기간에 이 이벤트가 생겼다면, 크레용팝 관련 게시물의 화력이 어느정도였을지가 궁금해집니다..;;
쓸데없는거라 더 궁금하네요..;;
13/01/02 17:09
유게에서 Fabolous님의 파이어된 문제의 글 바로 직전 글에도 이미 비슷한 내용의 대화가 댓글로 오갔습니다. 아마 그 정도가 적당했겠죠.
( http://58.120.96.219/pb/pb.php?id=humor&no=144367 ) 이제 유저로서는 댓글을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진으로서 댓글을 달자면, Fabolous님의 글은 상업적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딱히 이에 대해서 운영진끼리 이야기는 없었습니다만, 아마 모두 공감할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또 댓글이 달릴경우(관계자세요? 등) 경우, 이에 대해서 그렇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01/02 17:15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게 다른곳에 똑같은 글을 올렸다고해서 의심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제 경우에도 글을 쓰면 피지알과 루리웹에 같이 올리게 되는데요. 그런걸로 광고로 의심받는 자체도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13/01/02 17:17
어제부터 이 사태를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은 일단 그 글에 그런 댓글 다신분들(지금은 지운분들 포함)
의심받을짓했으니 의심했다라고 하기전에 글쓴분께 오해해서 죄송하다라는 사과부터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그 이후에 관련 규정을 만들자고 건의를 하건 조언을 하건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한테 실컷 상처줘놓고 자기들 한 일 슬그머니 지워놓고 의심할만했으니 했으니 다음부턴 조심해달라니.. 그게 글쓴분을 위한 조언일까요? 그건 그냥 상처에 고춧가루 뿌리는거일뿐입니다. 사과부터 하셨다면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이렇게 귀중한 시간 써가며 댓글로 감정 허비 할 필요도 없었을겁니다.
13/01/02 17:29
jjohny=Kuma님, 착한밥팅z 님...
켈로그김님은 본인이 받은 대가와 비교하기 위해 물으신 것 같습니다. 아마 적게 받으신 모양이에요.
13/01/02 17:40
그.. 그렇군요.. 그나저나 켈로그김님께서 '그것'을 얼마나 받았냐고 물어보시는 걸로 봐서.. 대가도 그것으로 받는 모양이네요..
13/01/02 17:20
현재 벌어지는 것을 전혀 보지도 못했고 사실 잘 몰라서 현재 언급은 아니구요. 그냥 논리상 본다면 별개로 의심 받을 행위가 나타난다면 의심이 나타는 것은 어쩔 수 없죠. 개인적으로 금해야 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의심하는 태도에 조심성을 갖춰야겠죠. 의심 자체에 비판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동의하진 않습니다.
jjohny=Kuma 님 말씀대로 조금 미니스커트 예시는 상황도 다른거 같고 극단적인 예시를 끌고 왔어야 했나라는 생각도 좀 듭니다. 이것은 잣대가 아니라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제시해본거구요.
13/01/02 17:20
제가 타 커뮤니티에 얼마전에
'회원이 회원에게 운영원칙 강요하는 커뮤니티는 무조건 망합니다 예외는 pgr' 이라고 썼었는데, 안망한다고 보기 좋은거 아닙니다 공대장한테 귓넣으세요 공창으로 말하지 말고
13/01/02 17:27
저도 여기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pgr규정을 토론 중간에 자의로 해석하고
규정지어서 공격거리로 사용하는 느낌이 든적이 많습니다.
13/01/02 17:20
본문과 직접 관련은 없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유게에 동영상만 올리시는 분들 중에는 다른 사이트에도 똑같이 올리시는 분들 많습니다. 이런것도 광고인가요?
13/01/02 17:21
광고글이 의심된다고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의 조치를 기다릴 수 없을만큼 불편하다면 건의게시판이나 쪽지를 통해 '광고가 의심된다'고 신고하는 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글쓴분과 일면식도 없고 상황 다 벌어진 후에 그 글을 본 입장에서 봐도 Fabolous 님이 이해하고 자시고 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의심했던 분들이 사과하면 그걸로 끝이죠. 운영자 코스프레를 하는건가? pgr21에서 오래 활동하면 준 운영진이 되는건가? 그것도 아니면 자기가 pgr21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라도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댓글도 몇 있던데, 그러라고 만들어 놓은 건의게시판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13/01/02 17:33
의심받을 짓을 했으니 의심받아야 힌다가 아니라
댓글로 상처입었다 라는 결과에 대한 원인이 의심의 여지가 있는 본문글이었다 이고 그 원인분석 후에 의심받을 여지의 글로 의심받고 상처입은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러한' 글을 쓰지 않는 것이 있다 의 충고가 있었던 거죠. 문제는 의심받을 글이었는지에 대한 동의가 없이 해결책이 나온 것이고 그 해결책이 글쓴분의 상처입지 않음에 국한된 것이기에 (가령)가해자의 책임을 배제할 수밖에 없는데 그걸 가해자책임회피로 보여진다는 거죠. 글쓴사람이 네임드가 아니거나 영상이 무명아이돌이라서 가 원인이면 의심받을 글이라기보다 의심한 독해의 문제겠고, 의사불통에서 오는 문제는 화자 청자 양자에서 찾아야 하는데 화자에게만 국한에 의심받지 않게 매우 조심하자는 극단적이면 표현조차 하지 않게 됩니다.
13/01/02 17:34
그리고 제가보기엔 홍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 웃기지않은 왤케 올리지 싶은 인기 아이돌 영상을 보면서도 백스페이스바로 그냥 넘어갔던건
그 분의 취향을 존중해서였지 그게 마음에 들고 보기 좋아서 그랬던게 아니었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다같이 이용하는 게시판입니다. 자신의 취향이 존중받길 원하면 똑같이 다른 사람도 존중해야겠죠. 어제 말머리 달으라는 부분은 솔직히 정말 쇼크였습니다.
13/01/02 17:35
문득 LOL 에 비유해 보고 싶네요.
우리편 탑솔. 게임 내 시간으로 19분 30초. 킬댓 1/9/0 피더 일까요, 트롤일까요? 게임 내에서 배변 활동을 한 것. 무죄. 피더인지 트롤인지 의심할 수도 있는 것. 무죄. 하지만 소환사의 협곡에서 늘상 일어나는 게임의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그 것을 대하는 태도. "미안합니다. " 미안합니다. 탑솔 연습 중인데 익숙치 않아 적을 키웠네요. 미안합니다. 승부욕이 강해서 무심코 비난을 한 것 같습니다.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니까 지더라도 즐기면서 해요. 괜찮습니다. 부담갖지 마세요. 제가 캐리해 보겠습니다. 괜찮습니다. 다행히도 우리편 미드와 봇이 흥하고 있으니 부담 갖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분들과 같이 게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태도. "당신 행동이 잘못된거야." 당신 잘못이야. 라인 당겨. 와드 박아. 정글러한테 빚 진거 있어? 왜 정글러만 보이면 골드를 상납해. 당신 잘못이야. 왜 우리편 탑은 맨날 이런거야? 민폐라고 생각 안해? 재수도 없지. 너 트롤하는거 신고할거야. 당신들도 잘못이야. 아니 그럼 탑에만 죽어라고 갱오고 로밍오고 그러는데, 그동안 우리편 정글러랑 다른 라인은 뭐했어? "당신 생각이 틀렸어" 당신들 생각이 틀려 먹었어. 고작 게임하면서 이런 비난 들으면서 계속 해야해? 난 나갈거야. 그래 니들끼리 잘해봐라. 당신 생각이 틀려 먹었어. 거봐 트롤 맞잖아. 적팀 캐리하는 걸로 모자라서 이제는 나간다고? 너같은 애들이 왜 영정 먹지 않는거지? 라이엇 직원이냐? 당신들 생각이 틀려 먹었어. 난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거야. 트롤한게 아니라고. 내 데스보다 너희가 하는 비난이 더 큰 잘못이라는 생각은 안해? "난 매너 있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이지. 넌 아니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해볼까? 당신이 탑에서 망하는 바람에 우리팀이 힘들어졌고 그래서 우리가 화난거야. 문제의 원인은 당신이야. 이성적으로 생각해볼까? 게임에서 진다고 해서 너희 기분이 나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남을 공격하는 것이 정당화 된다고 생각해? 매너에 대해 생각해볼까? 어디에 쓰는 단어지. 먹는건가..... 일단 절취하고 이어 나갑니다.--------------------------------------------------------------------------------------------------------------------------------------------------------- 위에 적은 것은 롤에서 벌어지는 상황일뿐 현재 일어난 일에 대한 정확한 비유나 묘사나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아래 적는 글에 딱히 누구 혹은 어느 측을 지칭하는 주어가 생략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슈가 되어 버린 글을 올려주신 분도, 그 글을 읽고 보며 혹시나 하는 의심을 하신 분들도 제 생각에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었거나, 혹은 그 자체로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일이 커져버린 것에는 그 것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쉽게 내 뱉은 말에도 강한 책임이 부여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방의 잘못에 열의 책임을 물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한편으로는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의도치 않은 작은 실수에도 백의 책임을 질 자세가 뒤따라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렇게... 저는 크래용팝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킨 세일은 언제 하나요. 파스텔팝 스킨이 나온다는게 사실인가요? 후다다닥...
13/01/02 17:43
친숙한 사람에게 유하고 낯선 사람에게 날서는 게 당연해져서는 안됩니다.
그게 바로 친목질이고 커뮤니티가 망하는 대표적인 한 케이스입니다. 이런 경우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 즉시 경계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돌 게시물에 대부분이 말머리를 달지 않음에도 Fabolous님께는 말머리를 강요하고, 그보다 훨씬 많은 글들을 올리는 사람이 있음에도 Fabolous님께는 도배를 경고하고, 전혀 피드백을 하지않는 네임드 분이 있음에도 피드백을 하고 있던 Fabolous님께 피드백을 더 충실히 할 것을 강요했던 이번 모습에서, PGR의 친목질화에 대한 상당한 우려가 듭니다.
13/01/02 17:48
댓글이 너무많아서 읽지는 못했지만 의견 하나 달아봅니다.
피지알 내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이트로 오라고 유도 한 것은 충분히 홍보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청에 의한 것도 아니고 어떤 이슈에 대해 대중을 환기 시키고 집중 시키기 위함도 아니었죠. 다만 같은 주제가 반복된다고 듣보잡이라고 의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홍보성의 내용에만 운영진이 주의를 주고 수정을 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13/01/02 17:49
유게에 올라오는 글 (적게 잡아도) 80%는 다른 사이트에 먼저 올라와 있는 내용들을 퍼온다고 봐도 되고 그 중 50%는 제목까지 같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당장 제가 조금전 유게에 올린 '몇명 안남은 나의 여인들'이란 제목으로 구글과 네이버로 검색해보면 5군데 사이트가 같은 제목 같은 내용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피지알과 베스티즈에 같은 제목과 내용으로 올렸다는 이유로 관계자라는 의심을 받거나 비판을 받는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피지알, 베스티즈, 엠팍, 뽐뿌, 오유, 클리앙, 보배드림 등등 가입돼 있는 사람이 한 사이트에 재밌는 내용이 있어서 저 사이트 전부에 같은 제목과 내용으로 올린다고 해도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피지알만 활동하는 사람도 있고 베스티즈나 뽐뿌만 활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3/01/02 17:52
논쟁이 불필요한 방향으로 지속 전개되고 있어서, 코멘트를 잠그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충분히 이야기가 오고 갔다고 판단합니다. 이번 건을 통해서 논의해야 할 새로운 화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발전적인 의견교환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주제로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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