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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4 01:40
타임킬링이라고도 쓰나요? 신기 흐흐
그나저나 이 영화는 아이맥스가 참좋았어요 거미줄 슝슝 엠마스톤은 진짜 학급에서 동경하는 첫짝사랑이미지로 참 잘나왔구요 진짜 이뻣어요
12/12/04 02:32
저도 스파이더맨의 광팬입니다 반갑습니다
usj가면 스파이더맨샵에서 고민 고민 고민하다가 동전지갑 하나 들고 나오지요 으흑흑 전 이번편은 주인공도 잘생겨지고 그래픽도 좋아져서 괜찮다-하는 느낌도 있었지만 뭔가 이야기를 처음부터 진행하는 거라서 "니들 어차피 이 이야기 다 알지? 그냥 대충 넘어간다??" 하는 느낌은 계속 들었어요 메리제인이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그렇게 쉽게 알게 되다니... 다음편도 물론 보긴 하겠지만 이전 스파이더맨의 향수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형만한 아우없구나-하는 기분은 계속 드네요 스토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습니다
12/12/04 09:23
전 심지어 이 영화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죠.
마지막에 크레인 동시에 좌악~ 하고 모여들 때 진짜 소름 + 전율 찌릿하면서 엉엉 하고 울었어요 너무 멋있잖아.
12/12/04 09:37
전개가 너무 빠른감은 있었지만 뭐 그럭저럭 볼만했어요.
전개의 빠름의 상징은 플래쉬인가 하는 주인공 친구(?)의 포지션의 변화였던 것 같아요. 작중에 4번인가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나쁜놈, 두번째는 얻어맞고 세번째는 슬픔의 이해자, 네번째는 절친이던가요... (...대충기억이지만) 크레인씬은 뭐 그를 위한 포석이 부족했다, 갑작스레 그래서 오글거렸다라는 평가도 있지만 저도 맘에 들었어요. 시민들의 이웃, 가장 얼굴 맞대고 사람을 구한게 많은 영웅이라는 면을 초중반에 조금만 더 부각시켰더라면... 하는 점이 아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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