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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5 01:14
전주비빔밥이 드시고싶다면 근처에 검색하면 한정식 한사람당 만2천원정도인 가계 아무곳이나 가서
그릇 큰거 하나주세요 + 고추장좀 주실래요? + 나오는 반찬 비벼서 드시면 됩니당 한정식도 먹고 비빔밥도 먹고 그 맛없는 비빔밥이 만원이라니 만원이라니!
12/11/15 01:25
인천 신포닭강정은 동인천역에서 내리셔서 바로앞 신포시장 입구에 있어서 좋구요~ 저도 닭강정을 좋아하긴 하는데 아버지가 예전에 거래하시던 거래처 재래시장 닭집 닭강정이 더맛있어요 ㅠ 타지에서 온 친구들이랑 먹으러가면 환장하고 먹긴 하더라구요. 차이나 타운은 진짜 차원이 다른 짜장면!! 이런거 기대하지 마시고 짜장면 먹고싶다~ 하실때 한번씩 가셔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많이 다르진 않아요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은 진짜 뽑기를 잘하셔야하고.. 잘못들어가면 세숫대야에 일반 냉면 분량 들어가서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개인적으로 동인천 삼치 골목과 순대국밥 골목 추천하고 싶어요 순대국밥 한번 먹으면 진짜 못헤어나오구요 제가 사는 곳이 동인천과 4~5 전철 정거장 정도 있는데 술 많이 마시고 다음 날 쉬는 날이면 허할때 쯤에 한번 찾아가서 먹습니다 너무 맛있어요(제가 순대국밥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겟네요) 삼치골목은 친구들과 가서 싸게 먹으면서 막걸리 한잔하면 좋죠 ^^
12/11/15 06:51
전주 가시면 비빔밥은 왠만하면 패스하세요
사실 여행온 관광객들 아니면 비빔밥집 안갑니다 손님들이 전주비빔밥 궁금하대서 광주에서 차로 모시고 한옥마을에 갔었습니다 1만 8천원짜리 육회비빔밥을 대접했는데 맛없더군요 허탈한 표정의 지인들 보기가 어찌나 민망하던지 윗분 말씀대로 전주 가시면 비빔밥만 안드시면 싸고 다 맛있습니다
12/11/15 16:12
신포닭강정과 속초만석닭강정 먹어봤는데 바삭함과 양념의 중독성이 속초쪽이 더 낫더라구요. 신포닭강정은 느끼한 기분이 들어서 몇조각 못 먹었는데 만석닭강정은 꽤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춘천 닭갈비는 철판 말고 숯불에 굽는 닭갈비라면 맛집으로 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콤하고 불맛 나는 닭갈비라 보통 파는 철판이랑 다르더라구요. 막국수는 워낙에 좋아해서 여러군데 가봤지만 고성에 있는 백촌막국수가 아직까지는 최고였던 것 같네요. 막국수 맛집 아시는 분?
12/11/15 16:34
전주 비빔밥이 설마 아직도 있진 않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여지없이 있네요.
친구들이 전주 오면 비빔밥 안 사줍니다.... 개인적으론 전주를 떠난지 4~5년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주는 술집이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북대 후문과 서신동 술집의 자비로운 가격과 푸짐한 안주의 맛이란..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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