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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4 20:42
축하합니다! 취업만큼 기쁜소식이 없죠 크크 말씀하신대로 미소가 중요한것같습니다.
하지만 필요조건일뿐 충분조건은 아닌것같아요. 가장 가고싶었던 기업 최종면접에서 가장 자신있게 잘봤는데두 안되더군요ㅜㅜ 취업 시즌 막바지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12/11/14 20:47
미소와 근거 없는 자신감! 이건 정말 중요합니다.
면접 때 제 옆사람은 전공 관련 질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를 떠나고나서 그 부분에 대해선 확실하게 공부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미소 띄우신 분을 신체검사 때 또 볼 수 있었습니다.
12/11/14 21:03
아.. 1차면접만 1승 6패째 하고 있는데.. 미치겠네요 평소엔 잘웃는데 면접장만 들어가면 못웃어요 ㅠㅠㅠㅠㅠㅠ
자신감은 넘치게 표현 잘하는데 아 죽겠습니다. ㅠㅠ 저도 뭐 하나만 붙으면 후기 한번 쓰고 싶어 죽겠는데
12/11/14 21:10
지금에 와서야 믿게 되는 말이 "될 놈은 된다." 입니다. 저도 취업시즌을 보냈는데, 자신이 될 놈이라고 믿는 가운데서 나오는 자신감과 여유는 신입사원면접에서 나도 모르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될 놈은 됩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m]
12/11/14 21:43
인적성 잘 치시나봐요 부럽습니다ㅠ 이번 하반기 서류 8곳 넣어서 4승4패 반타작했습니다. 주위에서 미친x놈이라 그러네요;;
문제는 인적성이 1승 3패 ㅠ 인적성 본 곳이 문과 취업 끝판왕이라 뭐라 할말은 없지만 이전에 사트도 두번이나 떨어져봐서 그런지 인적성 공포증이 생기려고 합니다. 요령 같은 것 있으면 부탁드릴게요ㅠ
12/11/14 22:05
축하드립니다. 팁도 감사드려요~
사실 서류 통과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서류 통과하고 인적성 붙으면 지방대는 도리어 면접에서 메리트인듯 합니다..
12/11/14 22:48
전 오늘 모기업 최종면접 불합격 통지 받았습니다. 이것을 끝으로 남은게 없어 하반기 취업마무리하고 내년준비합니다.
저 또한 지방국립대를 나왔지만, 인문계 압박과 딸리는 스펙으로 서류가 30군데 4승 26패 했습니다. 그나마 3군데는 1차면접에서 광탈했구요.. 힘들게 끌고 최종까지 왔는데... 우울합니다. 올해 취업은 실패하였네요 ㅠㅠ 내년엔 취업문이 더 좁아진다는데...막막합니다. 집에서 눈치보여서 못있겠어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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