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22 00:00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호주에서 혼자서 조용한 생일.. 청소일하고 퇴근할때의 그 느낌이란.. 크크 내년에는 가족과 또 친구들과 좋은 추억으로 남는 생일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생일 축하드립니다!
12/10/22 00:10
생일축하 드립니다.
저는 지난 화요일 16일이 제 생일이었고, 17일 수요일이 프로젝트 중간 발표일이었기 때문에, 15일부터 계속 사무실에서 밤을 샜습니다. 생일 오후에 후배들이 (하필이면 별로 안좋아하는 치즈) 케익을 사와서 불붙여줄때는 그냥 생일인가보다 했는데, 17일로 넘어가는 자정쯤에 좀 쉬면서 담배한대 피우니 울적해지던군요.
12/10/22 00:13
어떻게 보면 생일이란 게 본인보다도 부모님, 특히 어머니한테 더 많은 의미가 있지 않나 싶어요. 언젠가 저도 이런 말해보려고 생각중이지만 이런 말이 참 어려운 말이죠. 클래식님 어머니 입장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을 날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참 좋은 말 하신 것 같습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12/10/22 00:16
하지만 사춘기를 지나서는 물론이고 초등학생때부터 생일파티라는 걸 해본적이 없는 저에겐 생일이란 그렇게 크게 의미가 있는 날은 아니였습니다. 그저 누군가가 조용히 축하 메세지를 보내온다면 덤덤히 답해주거나 집에서 걸려오는 엄마의 전화에 '그게 무어 그리 중요한 날이냐'라고 덤덤히 받아주는 날 정도였거든요.
글 내용과는 크게 상관 없지만, 이 문단이 뭐 이리 공감이 가는지 모르겠네요. 생일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으니 다른 사람 생일도 사실 그렇게 감흥이 있진 않네요. 그러면서 느낀게 아 내가 자식새끼 낳으면 억지로라도 생일을 축하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기도 씹어본 사람이 잘 안다고, 생일도 축하 받아봐야 다른 사람들 생일을 기쁘게 축하해 줄 수 있을테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내 생일도 특별하지 않으니, 만난지 1주년 2주년 되는 날도 사실 기념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혹시나 이 글 보시는 분들은 꼭 슬하 자녀분 생기면 어릴때부터 생일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쓰고 나니 병맛 돋는 한심한 소리네요.
12/10/22 00:25
12시가 지나서 어제가 되어버렸습니다만 그래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일평생 생일을 그렇게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생일 하루정도 축하 받지 못한다고 해도 그냥 내가 태어난 날이니 감사하다고만 생각하고 살아가는데 생일은 누군가에게 축하 받지 못해도 좋은 날인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생일 축하드립니다.
12/10/22 00:28
흐흐 전 오늘이 생일인데
classic님 생일 축하드렸었어요! 저는 타지에서 대학생활 중인데, 이번주 부터 중간고사 기간이라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요러고 있네요 저도 내일 잊지말고 부모님께 전화드려야겠어요!
12/10/22 11:08
생일 축하드려요. 역시 부모님 마음으로 훈훈해지네요. 저도 나이 들어 갈수록 생일날이 서른즈음 노래를 들을 때 느끼던 쓸쓸한 감정을 불러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