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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21 19:06
활동가동지라는 용어 진짜.. pd가 nl보다훨씬더 바람직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현실적 이득을만드는 진보정책,노동정책이 있어도 저런건 여전하네요.
12/10/21 19:13
진짜 뭔소린가요 저게 ... -_-;;
설마 저게 진심은 아니겠죠 그냥 헤어짐에 충격받고 악만 남아 저러는거라고 생각하고싶어요... [m]
12/10/21 19:16
저런 생각 자체는 별로 놀랍진 않습니다. 극단적인 분자는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죠. 근데 저런 인종이 일베나 아고라에서 폐기물 생산에 열중하는게 아니고 그럴듯한 권력을 가진게 좀 그렇네요. 자기 수준에 어울리는 위치에 있었으면 합니다.
12/10/21 19:16
자존심이 얼마나강해야 이런 똥같은 싸움을 여기까지 끌어내며 이만큼 공론화 시킬 동력을 가질 모멸감을 느낄수있는지 궁금할따름입니다. 미래의 변희재 낸시랭 나경원을 능가할 자질이..
12/10/21 19:23
'자신의 고통과 남성성을 부각하여, 여남관계 속에서 여성이 자신의 의사를 주체적으로 표현할 권리를 압도하는 효과를 초래했다'
가끔 영화나 만화 감상문을 읽다보면 꿈보다 해몽격으로 이런 표현들이 나오곤하는데...설마 이걸 현실사건에서도 볼줄은 몰랐네요. ㅡㅡ;;
12/10/21 19:25
읽고 이해가 안가서 또 읽었는데, 요는 헤어질때 잘 헤어지면 되는데 마음 상하게 헤어져서 화남. 이것 같은데..
사적영역의 일을 공적인 언어로 하니까 뭔가 남사스럽네요. 뭘 어쩌라는건지... 헤어졌다고 자기의 존재의미를 고민하는 사람은 또 처음 봅니다.
12/10/21 19:40
윗글에서 근거로 내세우는게 눈앞에서 담배를 피워서 위압감을 느꼈으며 이는 성폭력으로 문제화될 수 있다라는 것과 세미나 도중에 이별통보한 것에서 모멸감을 느꼈다는 것이네요.
담배를 피웠다는 것이 성폭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고 세미나 도중에 이별통보를 받은 것이 기분이 나쁠 수는 있지만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해결해야할 일아닌가요? 주장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근데 제가 왜 이런 반박을 하고 있는거죠? 수정) 제3자가 아니네요. 헷갈리다니 부끄럽습니다.
12/10/21 19:40
여자 친구가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면서 헤어지자고 하면 성폭력이네요.
커피전문점 커피는 여자만이 누릴 수 있는 권력 아닌가요? 그런 곳에서 제게 헤어지자고 하다니 위축되게..
12/10/21 19:44
A활동가와 저라는 표현을 혼용하는걸 보니, 자기자신을 3자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참 대단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12/10/21 19:57
어떻게든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몰아보려는게 눈에 뻔히 보이네요. 진짜 저런것들이 미래의 사회지도층이 될거라 생각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지 않나 마 그래 생각합니다
12/10/21 19:58
딱 전형적인 운동권 마인드죠.
흔히들 못살고 저학력에서 새누리당 맹목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는데 제주변에 보면 저런 운동권들 싫어서 새누리당 찍는다는 분들 참 많습니다. 그리고 흔히 새누리당에서 빨갱이라고 할때 그 대상이 단순 종북을 의미할때도 있지만 위에 사건처럼 625때의 인민재판을 연상시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일종의 마녀재판이죠.
12/10/21 20:04
남녀가 둘이 헤어지는 상황이고, 남자가 여자 앞에서 줄담배를 피우면서 인상 쓰고 있으면 여자가 충분히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고 남자도 어느 정도는 그런 걸 노리고 그랬을 것 같네요. 담배 연기 뿍뿍 내뿜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난 너랑 말하기 싫다"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면 여자가 권위주의적 태도를 느끼고 어느 정도는 성적 수치심으도 여길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성폭력의 범주에서 따지자면 쓰레기 무단투기 수준의 행위고 더욱 큰 문제인 건 공공장소가 자기 방에서 버린 쓰레기라는 거죠. 이렇게 이슈화시켜서 본인이 그렇게 바라던 사적인 관계에서 인간적인 존중을 자기가 엄청나게 해치고 있다는 걸 알까요? 서로 헤어진 이야기를 학생회에 이런 저런 이유 만들어서 떠벌리는 게 부끄럽다는 걸 알까요? 아마 이 글쓴 여자는 "쓰레기 버린 건 윤리적으로 나쁜데 왜 사람들이 그걸 몰라!"라며 자기 생각에 계속 갇혀 있을 것 같네요.
12/10/21 20:27
이번 사건으로 인해 차후에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성추행 사건마저 이런식으로 물타기 되버릴 위험이 있다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때문에 피해자 중심주의에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잖아요. 개인적으로는 피해자 중심주의라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칭 페미니즘 운동가들이 이런식으로 피해자 중심주의를 오용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더이상 피해자 중심주의라는 이름으로 변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이별 상황에서 빡쳤어도 그렇지, 이런식으로 공론화 해서 뭘 얻을거라고 생각한건지 참;;
12/10/21 20:46
저 여자는 결혼하지도 말고 직업도 남이 시키는 일이나 꼬박꼬박 해야되는 직업을 가져야 다른 사람들에게 그나마 피해가 안올거 같네요.
결혼을 하면 남자 잡아먹을거 같고 직업도 관리직이나 공무원 같은거 하면 여러사람에게 반드시 피해를 줄것 같은 유형이네요.
12/10/21 21:24
담배가 성폭력이면 담배가 자x로 보였단 소리인가 ?
타워팰리스가 자x로 보였다는 김신명숙이 헛소리를 한 것이 아니었군요.. 저 사람들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하나봐요. ------------------------------------------- 다음으로 나는 철골구조 타워형으로 66층이나 치솟아 올라 주변 아파트들을 눌러버릴 기세로 서 있는 타워 팰리스를 보면서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남성적 가치가 얼마나 강고한가를 새삼 확인하게 됐다. 첫눈에 불끈 솟은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그것은 생김새부터가 권위적이고 오만하며 끝모르는 지배욕의 구현처럼 보인다. 그 거대한 물신의 성전에는 극도의 효율성 추구, 강자 지향, 패권적 배타성 등 남성적 가치들이 지고의 선으로 봉안돼 있다. 그래서 나는 타워 팰리스가 ‘타워 페니스’로 보인다. -------------------------------------------
12/10/21 21:29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아무리 상식선에서 저 사람을 비판하고 떠들어봤자 저사람... 절대 안변할겁니다 그리고 저런 부류는 절대로 상식을 외쳐봐야 소용 없을겁니다...
이건 일종의 죽어야 낫는병이라고 생각합니다
12/10/21 22:17
왜 한글로 쓰여있는데... 이해가 안되는 걸까요???
아무리 제가 난독증이 심하기는 하더라도... 몇 번을 읽어봐도 도대체 뭔소린지 알아먹을 수가 없네요. 내가 환잔가? 글쓴이가 환잔가?
12/10/21 22:24
한국여성들을 더러운 언어로 싸잡아 비난하고 여성을 X액받이 동물로 취급하는 (일 모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여성혐오자들과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피해의식이나 수준이나 모두 동급이라고 봅니다.
12/10/21 23:09
중요한 건 이런 글을 쓴 개인이 아니라 이걸 성폭력이 아니라고 제소를 반려한 사과대 학생회장까지 사퇴시켜버린 단체죠
그 학생회장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하고요
12/10/21 23:23
뻘소리도 이런 뻘소리가 없군요. 두번째 문제는 개인 간의 연애사라 저쪽 단체에 뭐라 할 문제도 아닌데 부가적으로 붙여놓은 느낌이고, 개인 간의 문제를 단체에 항의할 명분이 없으니 '흡연행위=성폭력'이라는 쥐뿔도 개연성이 없는 연결로 뭔가 사회문제인양 포장을 해놓았군요. 뭐 대학생이라 나이가 어린 것도 있겠지만 중2병 냄새가 납니다. 한줄요약은 '나 헤어져서 기분 짱 나쁘단 말이야-' 이 정도 되겠네요.
12/10/22 00:19
아 정말로 처음에 알려진것이 다였군요. 설마 머가 더 있겠지
설마 담배을 성폭력으로 둔갑시킨건 아니겠지 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죽어라 사과한 남성과 수진양을 잡았네요. [m]
12/10/22 09:51
왜 유게에 있어야할 글이 자게에...
올해 본 코메디 중 최고의 코메디 같습니다. 크크크 논외로 저런 인간들이 여성부로 몰려가니까 오늘의 여성부가 탄생한듯 합니다. 김신명숙의 타워페니스 발언이 진짜인지 모르나 극과 극은 통한다고 제가 보기엔 여성부나 이 여자나 너무 억압된 나머지 쌓인 에너지가 분출된 듯한 느낌마져 받는군요. 마지막으로 저 활동가라는 이야기 좀 안하면 안되나요. 전 남친을 활동가라고 부르는것도 보기 역겹군요. 제가 전 남친이어도 저런 여자 못사귈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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