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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13 15:55
기승전롤이군요! 글이 아련합니다.
롤을 하면 정말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만날 수 있죠. 좀더 솔직히 말하면 이세상 온갖 멘탈쓰레기들을 짧은 시간안에 압축해서 경험해볼수 있는것같아요. (방금 트롤러에게 당하고와서 표현이 거치네요 죄송합니다)
12/10/13 16:00
다른 의미로의 기승전 결(...)이군요
롤은 저랑은 다르시네요 크크크 전 멘탈깨지고 나서 접어야지.. 하다가 방송보고 '어.. 저건 내가 할 수 있는 컨인거 같은데??'하면서 어느새 켜서 하고있더군요.. -_-;;;
12/10/13 16:46
앗 적고자 했던것은 피지알에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세대기에 추억을 얘기하며 향수에 젖고 싶었는데 Orz 게임해서 생기기는 했습니다 ... 쿨렄 [m]
12/10/13 20:03
원체 유리멘탈 소유자인 제가 북미섭에서 롤을 시작하고 피지알에 롤 얘기 나오면 입에 거품물고 찬양하다가... 국내섭 나오고
딱 한 달만에 접었습니다. 방송경기는 보긴 하는데 그때마다 손이 근질거리긴 하지만.. 낼 모레 마흔인 제 나이에 오락 하면서 부모님 욕하는 것을 두 어번 당하고 나니 멘탈이 가루가 되더군요. 크크크... '아무리 내가 PC방 하고 있고 게임을 좋아해서 별별 일 다 당해봤지만 이건 아니지 싶다.'란 생각 들더군요. 와우 오베부터 대격변 때까지 단 한 번도, 정말 단 한 번도 다른 유저와 말싸움이나 다툼이 없었는데 롤은 그게 아니니 다시는 안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방송경기는 너무 재밌고,,, 참 난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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