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멤버들을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피에스타가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 건 아이유와 함께 부른 '달빛바다'란 곡에서였지요.
달빛바다 뮤비를 보면 뭔가 귀엽고 상큼 발랄한 그런 이미지였습니다. 기존의 다른 걸그룹들 처럼...
그래서 드는 생각이 '그래! 로엔도 이런 걸그룹 하나쯤은 있어야지.'였습니다.

하지만 피에스타란 그룹의 자료를 찾다 보니 의외로 실력파더군요.



일단 8월 24일에 타이거 J.K.가 피쳐링한 'Wicked'란 곡이 선 공개 되었는데 기사를 보면 처음에는 타이거 J.K가 거절을 했다고 하더군요.
하긴 네임밸류를 따져 봤을 때 이제 갓 데뷔하는 걸그룹과 많이 차이가 나긴 하죠.
하지만 예지양의 랩 연습 영상을 보고 타이거 J.K.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로엔이 이런 식으로 언플을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지양의 랩 연습 영상을 찾아보니...

FIESTAR - "Yezi" : Rap Cover "Girlfriend feat. Lil Mama"





어라? 잘하는데?
뭔가 파워풀 하면서 윤미래씨의 느낌도 납니다.
그래서 영상을 더 찾아보니 춤 연습 영상도 있더군요.

FIESTAR - Dance Practice Session





뭐야 이거? 잘 추는데?


아래는 8월 24일에 선 공개 된 'Wicked'.

FIESTAR (피에스타) - Wicked (Feat. Tiger JK)





역시 로엔은 곡 하나는 기가 막히게 뽑아냅니다.
타이거 J.K.와 예지, 체스카양의 랩이 상당히 잘 어울리더군요.
특히 파워풀한 예지양과 뭔가 부드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체스카양의 콜라보레이션이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까지 합니다.
프로필 보면 예지양은 94년생인데 이 정도 랩 실력이라면 발전 가능성이 꽤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오늘(8월 31일) 타이틀 '비스타'가 공개되었습니다.

FIESTAR(피에스타) _ Vista MV




김이나 작사/ KZ 작곡인데 KZ는 써니힐의 '기도'를 만든 분이기도 합니다.
노래도 괜찮고 무엇보다 뮤비의 때깔도 좋고, 보는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