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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1 12:24
프랑스의 저명한 정치가 '지라르 드 풍자크'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인용했군요.
설마 저걸 본인이 생각해서 입으로 뱉진 않았겠죠. 그럴리 없어요.
12/08/31 12:27
엊그제 곰주님의 글에 달린 부제 [부제: 본의 아니게 수준 인증] 이 여러모로 와닿는군요.
이런 분이 혹 나라의 중책을 맏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덜덜..
12/08/31 12:38
이 사회에서 결혼을 권장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 얼마나 많을런지. 그런데 그 모든것의 이유가 남자가 성범죄자가 되는걸 막기 위해서라니!
12/08/31 12:41
그냥 일개 개인이
'결혼을 한사람들의 성범죄율은 상대적으로 낮지 않을까?' 라고 하면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겠지만.. 이건 뭐......
12/08/31 12:46
이분 이러다 미혼성범죄전과자들 중매 서줄 기세시네요
"대영제국이 일어날 때, 대영제국이 자리를 잡게 될 때에는..." 이건 우리도 "여왕"님을 모시자 인가요;;; 그리고 언제적 이야기야 이게...
12/08/31 12:50
결혼이 그렇게 쉽게 되는 건가요. 결혼을 원할때 할 수 있는 사회 경제 문화적 기반이 갖춰져 있다면야
저런 말을 할만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그건 아마 각 국가의 최대 목표일지도 .. 그런데 저런 말을 그렇게 쉽게 하다니.. 허미 .. 결혼 하고 싶은대도 경제적인 여건이나 기타 문화적인 문제 때문에 못하면 잠재적 성범죄자란 뜻인건가.. 이게 무슨 말이여.. 내가 잠재적 성범죄자라니..
12/08/31 13:33
얘네는 뭐하는 집단인가요?
설마 이제는 결혼 늦게하는 사람들까지 억지로 결혼시키게 하려구요? 이거야 독재정권에서도 저런 생각은 안하는데... 답이 없네요. 정말...
12/08/31 14:29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0576
새누리당 "MB, 어린이 성폭행 책임지고 대응하라" "다음정권까지 기다릴 수 없는 상황"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회의원ㆍ당협위원장 합동연찬회' 인사말을 통해 "집에서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하는, 도저히 이대로는 방치할 수 없는 그런 상태까지 왔는데 이는 G20 정상회의를 주최한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청와대가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수준을 넘어 대통령이 책임지고 이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이 대통령을 힐난했다. 도대체 뭘 어쩌라는건지 -_-;;
12/08/31 14:51
황우여 대표가 꼭 틀렸다고도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97-2006까지의 성폭력 가해자 데이터를 보면 43%가 미혼이고 33%가 유배우자입니다. 반면 일반범죄 가해자의 경우 25%가 미혼이고 49%가 유배우자입니다. 상식적으로도 가정과 배우자에 충실한 성문화가 하나의 대안이 되는건 전혀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12/08/31 15:05
조두순같은 놈이 결혼해서 성욕을 가정에서 해결한다고 상상해보면, 그게 더 끔찍한 듯.
근데 뭐 발언 자체는 그렇게까지 까일만한 지는 잘 모르겠네요. 좋게 해석하기로 마음 먹으면 그냥 나이많은 어르신의 무식한 덕담 수준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12/08/31 15:30
마리앙트와네트가 한 말인가요.,,빵을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하는 소리였다는데..
아니..어디서 빅토리아여왕과 엘리자베스 여왕을 갖다대는지.... 무능했던 진성여왕이 생각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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