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29 14:29
다른건 다 좋은데 제발 내장그래픽으로 만든 특수효과와 특촬물분장은 자제좀 해줬으면 좋겠더라구요. 흑흑. 김희선의 코믹연기가 유치하면서도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계속 보고 있습니다.
12/08/29 14:29
요즘 홀릭중인 드라마입니다 꽃남에서도 그닥 이민호의 매력을 못느꼈는데 이번에 이민호보고 너무 멋있어서(아..나의 유치함이란)
이민호가 나왔던 드라마 개인의 취향까지 다시 보는 중입니다.. 류덕환이야 신의 퀴즈를 너무너무 좋아하기때문에.. 두말이 필요없고...
12/08/29 14:32
요런 살짝 손발이 오그라들려고 하면서 유치해보이는 드라마가 제 취향입니다. 크크크크
왠지 요즘 드라마 악역들 보면 평소엔 썩소에 가까운 미소짓고 다니다가 혼자 있을때 큭큭 거리는 스타일의 악역이 많아서 그런지 저런 대놓고 전대물 악역같은 유오성을 보니 의외로 신선하달까......재밋더라고요
12/08/29 14:50
흔한 간신배 역할이라고 하기엔 유오성씨 포스가 너무 후덜덜하죠. 지난 주 마지막 장면은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까지도 움찔하게 만들던데요.
기철이야 역사적으로 보면 노국공주나 신돈보다도 훨씬 중요한 인물이고 공민왕의 통치에 있어서 가장 고비가 되었던 부분이죠. 그런데 유오성만큼 안팎으로 포스를 있는대로 뿜어내는 배우도 흔치 않으니, 류덕환이 저 포스를 어떻게 깨고 시청자에게 그걸 납득시킬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서야.... 뭐 예상했던 것처럼 두 주연이 문제죠. 이민호씨는 아직도 제대로 된 발성을 못하고 있고, 김희선씨 목소리는 하이톤 중에서도 하이톤이라 오래 듣고 있으면 피곤해요. -_-;;;
12/08/29 15:04
저도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1. 이민호의 거슬릴 정도로 부정확한 발음과 억지로 내는 사극톤 2. 미모도 연기력도 크게 달라지지 않으신 희선여신님 3. 엎어질뻔 했다는 둥 우여곡절이 있었던건 알지만 그래도 시청자로써 보기 부끄러운 CG와 분장 4. 차라리 애니로 만들면 좋았을법한 극 상황들 3번과 4번은 태왕사신기급 물량이 확보되었다면 드라마에 빠져들 수도 있었겠으나(욘사마 위력으로 그런 투자가 가능했다는데 요즘 중국에서 아주 핫하다는 이민호는 그정도 물량은 못 끌어오나봅니다. 사실 이민호가 한다길래 중국쪽 자금 좀 팍 풀릴꺼라고 기대했었는데..) 지금 상황에선 별로 보고싶은 생각이 드는 드라마는 아니였네요.
12/08/29 15:12
특수효과와 영상은 뭐...할 말이 없을정도
저는 류덕환이 확 죽는것 같아서 아쉽더군요 아역때부터 연기력을 다졌고, 얼마전 종영한 신의퀴즈에서도 충분히 그 존재감을 발산할정도로 좋은 배우인데 지금 맡고 있는 공민왕이라는 배역은 연기력을 떠나서 안 어울리더라구요 왕이라는 배역의 설정상 다소 무겁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줘야하는걸 알기에 이해는 가지만.. 배역이 너무 무미건조해요 배우 탓은 아니지만 노국공주나 이민호와 잡히는 투샷도 부담스럽구요 차라리 이필립씨가 맡은 의원역할을 류덕환씨의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진지함을 섞어 김희선과 호흡을 맞췄더라면 찰떡궁합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12/08/29 15:31
뭣보다 현대에서 과거로 떨어진 의사라는 설정이.. 닥터진이 뻔히 옆에서 하고 있는데.. 그리고 김희선의 캐릭터가 의사라기 보다는 여고생느낌이죠. 판타스틱게임 주인공 같아요.
12/08/29 15:57
신의 퀴즈의 류덕환때문에...이 드라마를 볼까 말까....100번은 고민했는데..
말씀하신 요인들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보겠더군요.... 차라리..신의 퀴즈 시즌4를 찍지...쩝....시즌3 엔딩에서 그렇게 끝나버리고.. 공민왕으로 변신하면 우째!!!!! 류덕환이라는 배우는 정말 보물입니다. 분명 보고있지는 않지만 이 드라마에서도 빛을 낼껍니다..분명...
12/08/29 18:33
주말에 이리저리 보다가 1화 인트로를 보았습니다.
조조가 보낸 군사가 화타와 어쩌구 저쩌구, 그 화타가 천혈에 들어감 (중략) 천혈이 고려수도 개경에 있음 ?? (중략) 천혈을 통해서 현대로 옴 -> 서울임 ???? 여기까지 보고 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