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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9 14:12
소주왕승키 님// 김창수 선수는 올림픽때 골절로 인해 거의 시즌 아웃 진단 받았습니다만
본인의 의지로 시즌 마지막쯤에 복귀할 거라 하는군요...
12/08/29 14:29
---------------이동국---------------
이근호------구자철-------이청용 -------기성용-------박종우------- 박주호-곽태휘-이정수-윤석영 ---------------정성룡--------------- 이정도가 베스트 아닐까요. 미드필드는 아시아를 넘어 왠만한 유럽, 남미팀 부럽지 않네요.
12/08/29 14:37
은퇴한 박지성을 제외한 우리나라에서 뽑을 수 있는 최대의 풀을 뽑았군요..
일단 이청용이나 구자철의 경우 선발일지 확신할 수없을거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최강희 선수의 선수 기용 성향상 기존의 선수들을 절대 외면하지 않을걸로 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올대쪽 선수들은 아마도 거의 교체멤버로 들어올거 같습니다. ----------이동국(김신욱)--------------------------------- 이근호------박주영(구자철)--------김보경(이청용) ----------기성용-----하대성(박종우) ------------------ 윤석영(고요한) -----이정수-----곽태휘(황석호)-------박주호 이 정도로 보입니다. 전반에 상황이 좋으면 후반에 몇명은 바꿀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중 untouchable member는 기성용, 이근호, 이동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서울의 핵심멤버인 고요한 하대성 이 선수들이 국대에서 자리를 좀 잡기를 바랍니다. 능력은 정말 출중한데..이상하게 국대에만 가면 제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받지 못하네요.. 앞으로 10년간 기성용 구자철의 시대인데..서울의 재능있는 두 미드필더 들도 꼭 해외진출을 해주길 바랍니다. 예전에 고요한 - 하대성 모두 네델란드쪽 입질이 있었는데 이제는 좀 없어 보이네요..
12/08/29 14:38
윤비트가 뽑힌게 제일 뜬금포네요...
황진성,송진형이라는 카드도 있는데.. 김영권선수 대신에 황석호선수가 뽑힌거도 의외라고 볼수있구요
12/08/29 14:40
황석호 선수 이번 올대에서 충분히 능력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김영권 선수는 아마 소속팀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약소하지만 부상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윤빛가람 선수가 뽑인게 상당히 의외이네요.. 성남이 스플릿도 떨어지고,..윤비트 선수도 상당히 폼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던데.. 최강희 감독이 공격적 성향의 미드필드를 좀더 보강한 느낌이군요..어쩌면 기회를 준거 같기도 하구요.. 사실 지금 미드필더들이 상당히 수비지향적인 선수들이 많습니다.
12/08/29 14:55
중앙미드필드 2명의 자리가 박터지네요 덜덜덜..
기성용은 고정이라 치고 남은 한자리에 박종우, 하대성, 윤비트(?)까지.. 선발은 박종우가 들어갈거 같고 하대성이랑 윤비트는 교체로 들어갈거 같네요
12/08/29 15:18
포지션이야 뭐 크게 문제가 되려나 싶습니다. 미드필더로 뽑혔다고 꼭 공미나 윙으로 뛰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루니처럼 4-4-1-1의 공미로 뛸 수도 있는거고, 많은분들이 말씀하셨듯 4-2-3-1의 윙으로 뛸 수도 있는거고요.
아마 박주영선수는 후반 교체로 투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들은 4-4-2로 구성하되 구자철-기성용으로 중원을 세우고 오른쪽에 이청용, 왼쪽에 김보경이 서는 형태가 아닐까 싶구요. 박주영이 선발이라면 이근호가 왼쪽 윙으로 가는 4-4-2가 될 것 같구요. 국대의 기본 전술이 1톱에 4-2-3-1이긴 합니다만 왠지 최감독님이 중앙 3미들을 고집하지는 않으실것 같은 생각입니다. 기성용에 구자철이라면 나머지 한자리는 공격수에 할애해도 충분하다고 보구요.
12/08/29 15:20
개인적으로 기성용의 짝은 하대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종우보다 조금 더 수비력이 좋은 박스 투 박스 스타일이라서요. (김정우가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지금 선수들 중 윤비트, 하대성, 박종우 중 한명은 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김창수가 부상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최효진이 뽑히지 않은 건 참 다행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리아스 포항의 양쪽 윙백들은 (최효진, 박원재) 둘 다 공격쪽에 특화되어 있죠. 당시에도 대부분의 경기에서는 3백 앞의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박원재는 제가 사랑하는 전북의 일원이긴 하지만 암튼 수비적으로 훌륭하다고 보긴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박주호가 완전히 자리를 잡고 윤석영이 올림픽 버프를 받은 지금 이제 박원재의 자리는 없을 것 같네요 아쉽지만ㅠ 사실 고요한의 경우에는 윙백으로 자리를 옮긴 뒤로는 잘 못봐서 평하기 좀 어렵습니다만... 오범석의 경우에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 전 기억이 워낙 임팩트 있어서 그렇지 저 만한 오른쪽 윙백이 한국에 없다고 봅니다. 미드필더를 볼 정도의 공격력도 있고 중앙 수비를 볼 정도로 수비력도 있어요. 요는 공수밸런스가 잘 갖추어진 선수라는 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윙백의 제 1요건은 공수밸런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영권은 위 덧글에 의하면 경미한 부상이 있나 보네요. 홍정호와 함께 정말 기대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특히 대학때 풋살을 했다죠.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수비수 치고 발밑이 좋아서 빌드업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그 이유로 조광래 감독이 왼쪽 윙백으로 돌려쓰기도 했죠. 뭐 왼발잡이이기도 하니깐요. 김신욱이 드디어 꾸준히 국대에 선발되고 있네요. 키가 큰데도 연계나 발밑도 좋기 때문에 일단 한국의 얀콜러가 된뒤 차후에 한국의 즐라탄이 되어 주었으면 좋겟습니다. 정말 기대가 큽니다. 아 참!! 혹시 성남 팬 분들 계시면 요즘 김성환이나 김성준은 경기력이 별로인가요?? 아무리 봐도 국대 감은 윤비트 보다는 위 두 선수라고 보는데.. 특히 김성환은 파이터 형 수미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던데... 파이팅도 좋고 수비력도 있고 패스도 준수하고 오른쪽 윙백까지 볼 수 있는 멀티능력까지... 전북 팬으로서 탐날 정도이던데요.. 개인적인 선발 예상은 ----------------이동국------------- 이근호------구자철------이청용 --------기성용----하대성-------- 박주호--곽태휘--이정수--오범석 으로 봅니다 :)
12/08/29 15:30
곽태휘를 꼭 넣어야 되나요.. 좋은 하드웨어에 비해 민첩성이나 위치선정이 떨어지는 관계로 주요경기에서 공격수를 뒤에서 따라가며 손을 많이 써서 아찔한 장면을 너무 자주 연출하던데요.. 홍정호가 제 컨디션이면 좋겠지만.. 대안이 없는건가..
12/08/29 22:19
호흡만 맞으면 최상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2014년까지 최고의 팀이 나오길 바랍니다. P.S1 올림픽과 QPR 경기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골키퍼는 중요합니다... P.S2 최고의 미들과 안정적인 수비가 받쳐준다면 공격은 자연스레 살아날 것이에요. 물론 살릴 재능이 필요하겠지만, 이동국 선수와 박주영 선수가 그 재능은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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