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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8 2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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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조선일보] 중국과의 수교 20주년 연쇄 인터뷰.
8월 24일이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날이었죠.
이에 걸맞게(?) '조선일보'에서 기획기사로 세 개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인터뷰는 아무래도 한국사람과의 인터뷰다 보니 그간 봐온 우리 입장에서의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세 번째 인터뷰는 개인적으로 많이 의아아 하면서도 한편으론 어느 정도 납득이 되더군요. 중국 사람과의 인터뷰인지라 중국의 입장을 여과 없이(?) 대변하는 느낌이었고, 이에 따라 그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선일보의 기획기사치곤 너무 짧게 끝낸 게 약간의 아쉬움으로 다가오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읽어 볼 만한 기사인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인터뷰 형식이다 보니 내용을 요약하기에는 좀 힘들 것 같아 링크로 대체합니다.
양해해 주시길... ㅡㅡ;




1. 2012년 8월 24일 기사.



[韓·中수교 20년] "지난 50년 美國과 살았다면, 앞으로 50년 中國과 더불어 살아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24/2012082400048.html






2. 2012년 8월 25일 기사.



[韓·中수교 20년] "중국과 '가치의 거리'는 좁히고 '기술의 거리' 넓혀야 우리가 생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24/2012082402224.html






3. 2012년 8월 27일 기사.



[수교 20주년 연쇄 인터뷰] "베트남과 달리, 통일 한국은 협력국 될 것이란게 中의 생각"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27/20120827001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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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리
12/08/28 21:15
수정 아이콘
중국에 몇 년 살았지만, 중국사람과 별개로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대체적으로 우리나라는 민족과 국가를 구별을 잘 못합니다. 민족적인 감정과 국가적인 이익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정말로 무서운 나라입니다. 중국에 대한 안일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 몇 십년 후에 분명 후회하게 될 겁니다.
달의몰락
12/08/28 21:5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2/08/28 23:06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수많인 전문가 중에서
문정인 연세대 교수냐!!!!!


안철수 교수의 멘토진에 관심이 있어서 한 사람 한 사람 검색하다가 3달전에 처음으로 옛 기사부터 찬찬히 읽어본 적이 있는데
제 시각에서는 그리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아닙니다.
12/08/28 23:11
수정 아이콘
이거 그림판 같은 편집프로그램으로 기사본문 재가공 하신거죠?
기사를 이런 형태로 편집하는게 허용 되나요? 법적문제만 없다면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보기 좋네요.
12/08/28 23:34
수정 아이콘
제가 기사를 재가공 한 건 아니고 그림의 링크 주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선일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Info Graphics'라고... 거기에 올라와 있는 그림을 링크 시켰습니다.

'Info Graphics'의 바로 가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inside.chosun.com/
12/08/29 01:18
수정 아이콘
원래 조선일보가 국민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이슈나 가려운 곳을 시기적절하게 긁어주는 건 참 잘하죠. 얼마 전 결혼에서 남녀 분담금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심각하게 논란이 되고 있을 때 바로 혼수 문제를 특집으로 시리즈물로 연재해서 이슈화시키는 거 보고 괜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보는 신문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시리즈물도 마침 독도와 센카쿠 문제로 중국과 표면적으로나마 대일 공조가 이루어지고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일시적으로 완화된 상황에서 타이밍이 참 괜찮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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