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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6 22:33
9월1일에 울산vs경남 , 포항vs제주 fa컵도 있네요. 아 그리고 울산은 아챔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빡빡하겠군요.
강원이 김학범 감독이 오셨지만 너무 부진한거 같은데 아직 경기가 많이 있으니 기대는 하고있습니다.
12/08/26 22:33
인천 직관하고 왔습니다. 최근 연승으로 관중들도 많이 모였고, 선수들도 정말 열심히 뛰었는데 공격의 세기 한 끝이 부족했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막연하게 스플릿 제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순위들 끼리만 붙는다고 생각하니 그야말로 나머지 3개월은 지옥의 레이스겠군요. 어찌보면 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12/08/26 22:35
시즌초에 포항하는거 보고 올해는 안되겠구나 했는데
4연승찍고 5위로 마감하네요. 근데 신형민의 빈자리를 과연 매꿀 수 있을런지...... 그래도 요즘 노뱅형님이 잘해서 너무 좋네요 !
12/08/26 22:45
와우 대전 꼴찌 아니면 뒤에서 두번째일 줄 알았는데 뒤에서 네번째네요.
이런 거에 좋아하다니.. 고창현, 박성호, 바그너 그립습니다ㅠㅠ 김형범이랑 넷이 뛰면 얼마나 좋았을지..
12/08/26 22:47
경남은 기업 지원 문제로 인한 코칭스태프 사퇴 관련이나, 윤빛가람 선수 문제나 등등해서 곤란한게 많았던걸로 들었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8위에 살아남았군요. 그리고 스플릿 아래쪽에서는 성남이 저 위치에 있으니 괜히 어색해 보이는군요.. 스플릿 아래쪽은 하위 두팀이 2부리그로 간다고 들었는데 엄청나게 치열할꺼 같습니다.
12/08/26 22:48
오늘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 대 광주 직관 하고 왔습니다
경남 골넣은 순간하고 경기 끝나고 상위권 확정 하는 순간 감동의 도가니였다는... 정말 광주 선수도 경남 선수도 최선을 다한 경기였습니다 경남 팬으로써 오늘 승리는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12/08/26 22:54
강원은 진짜... 어쩌다가ㅠ 김학범 감독도 소용이 없는건지.
정말 마지막 경기에서 잔류 확정되면, 프리미어리그 부럽지 않게 경기장 난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등된다면ㅠㅠ
12/08/26 23:11
인천이 상위스플릿에 안올라온게 천만다행... 이분들 요새 너무 잘하네요.
우리 전북은 오늘도 비기며 최근 5경기가 최악까지는 아니지만 이름에 걸맞지가 않네요. 뭐 사실 울산 이긴다는 것도 최근 경기력 보면 답 안나오는 건 사실인데. 괜시리 아쉽네요. 서울이 대구에게 덜미를 잡혀야 했는데...데몰리션 콤비는 뭐 이리 잘하나요. 특히 몰리나. 앞으로 전북의 모든 일정은 수원, 경남 빼고는 매 경기 살얼음판. 승점 5점차이지만 상위권 팀과 주구장창 만나다 보니 초반에 승리해서 기세 쌓는게 중요할 듯 싶습니다. 3주 쉬고 체력회복하니까 레오나르도 발 맞춰볼 시간도 늘어날테고, 특히 여름이 슬슬 끝나가는 타이밍이라 이제 윌킨슨과 레오나르도는 더이상 더위 먹지는 않겠죠.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라는게 중반에 리그 1위 질주할때는 '올해도 우승이겠네' 라고 지레짐작을 왜 했을까 싶네요. 흑... 그래도 믿는게 있으니까 전북이 정신차리면 서울과 2강체제 굳힐 것 같고, 나머지 수원,울산,포항이 아챔티켓 다툴듯 보이네요. 수원은 라돈이 돌아왔고, 포항은 요새 미친듯이 날라다니고, 울산은 아챔병행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가 내년 티켓 or 우승에 다가설듯. 잠깐 부산이 한 건 하려나? 하위 스플릿은 강원 김학범 감독이 언제쯤 팀을 정비하냐에 따라 요동이 칠 듯 보이네요. 학범슨 감독님 첫 인터뷰 보니 팀 체제 정비하려는게 눈에 보이던데 이번 3주간 후의 강원이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 팀들은 잘 모르긴 하지만 반등요소가 거의 없다고 보여져서... 하위 우승권(?)에 도달한 인천과 성남, 그리고 중도의 길을 항상 보여주는 대구는 안정권이네요. 사실 인천이 어디까지 날아오를지가 더 궁금...
12/08/26 23:12
예전부터 있었던 뻥튀기된 관중만 보다가 거품 쏙 빠진 관중수보니 역시 이게 현실이구나 싶네요...
공짜표 없는 실관중으로 평균관중 2만찍었으면 좋겠습니다
12/08/26 23:56
울산은 그냥 아챔권 정복이 가능하면 하고 안되면 말고 올해는 아챔을 다시한번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울산이 갖고 있는 별명 중에서 아시아의 깡패가 제일 좋아서...
12/08/27 00:15
대구는 이미 저번 라운드에서 반쯤 포기. 강원 이겼지만 경남,인천이 다 승리한 상황이라 최종라운드는 그냥 버렸죠 뭐.
서울 원정인데다가 1위팀에다가 서울 자체도 목적의식이 있으니... 중요한 20라운드 이후부터 계속 삐걱댄것이 큽니다. 제일 큰건 성남전에 선제골 넣고 2:1로 역전패와 경남과 중요한 일전에서 대패해버린거죠.. 뭐 어쩔수 없는 중하위권의 한계입니다. 양민을 못잡으면 위로 올라갈수는 없죠. 이제 하위스플릿에서 강등을 면하는걸로 만족해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만만한 팀이 없네요. 아 기를쓰고 상위로 갔어야했는데. 그래도 그렇게 좋지 않은 스쿼드로 중위권을 지킨걸로 일단은 성공적이네요. 이제 하위스플릿 위에서 강등을 안당하는게 당면목표.
12/08/27 09:51
30R 직전까지 대진이 좋았고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서 결국 3위와 3점까지 좁혔네요. 스플릿A에서 지독스럽게도 붙잡던 성남이 안보여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울산 전북 수원.. 힘들지만 잘 이겨내면 아챔도 머지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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