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7/17 23:41:32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동물농장] 항문 없이 태어난 소생이의 소생


[동물농장] 항문 없이 태어난 소생이의 소생..

슬프고 감동이네요

마취도 안해서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눈물..

소생아 건강해!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잠잘까
12/07/17 23:45
수정 아이콘
아 눈물나네요. 흑...
12/07/17 23:47
수정 아이콘
와...눈물 나는거 정말..ㅠ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요석 때문에 오줌을 못누고 아팟던 것도 정말 가슴이 아팠는데

하물며 소가 저러면..ㅠㅠ 어미소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었을까요..ㅠ
12/07/17 23:47
수정 아이콘
아 젖먹을때 흘리는 눈물이 참..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7/18 00:02
수정 아이콘
아유 요새 이런 게시물들을 보면 채식주의자들이 마음이 이해될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소고기는 마시쩡..
봄바람
12/07/18 19:20
수정 아이콘
인간이라 나쁜건 이해되는데 이런 리플이 쭈욱 달리네요. 유게인 줄 알았,,,,
12/07/18 04:37
수정 아이콘
그 귀여운 개를 어떻게 먹나요.
그럼 소는 왜 드세요?
소는 안귀엽잖아요.

라고 했던 개고기 반대론자가 생각이 나네요. 이거 보면 개보다 소 먹기가 더 힘들어질텐데.
12/07/18 07:41
수정 아이콘
송아지 너무 이쁘네요.
끊지는 못해도 좀 적게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메
12/07/18 09:09
수정 아이콘
소가 밭을 갈던 시대에는 먹는 소의 목적이 아니고 키우는 목적이 더 강했죠. 그 집의 재산인 농경사회의 시절도 있었습니다.
소 주인도 소를 경매에 내 놓을땐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소도 죽을땐 눈물을 흘리고 백정이 눈물을 닦아주고 그리고 보냅니다.

동물의 눈을 보고 있자니 혈육의 정이 사람에만 있는것이 아니며 이 세상 만물이 다 가치가 있구나 하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댓글을 보다보니 개는 애완이라 소중하고 소는 안소중하다 하는 댓글을 봤는데 화가 나는군요. 개도 소도 다 소중한 생명입니다. 그런걸로 개고기 소고기 논쟁 붙이지 마시고 걍 조용히 드세요. 저도 조용히 개와 소를 먹지만 내가 인간이고 내 종의 생존이 먼저니 먹지만 한번도 그 소중함을 잊지는 않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걸로 논쟁 붙이는 사람들이 제일 싫습니다. 식물조차도 그 생명이 소중할 지언데 말이죠.
HelloWorld
12/07/18 09:27
수정 아이콘
이거보니깐 얼마전에 하늘나라로간 우리집 강아지 생각나서 너무 슬프네요..
종양이 생겨서 항문부분을 압박해서 마지막에 똥도 제대로 못누고.. 죽은이유도 본문에 나와 있는거와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의사선생님도 본문에 나오는분과 같은분이라서 저희집에서는 강아지 죽고 난뒤로는 동물농장 절대 안 봅니다.ㅠ
12/07/18 16:13
수정 아이콘
송아지 키워서 사료값 건지기도 힙들다던데 수술까지 시켜주시고, 주인님 칭찬 스티커 드릴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209 [일반] [오피셜]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베라티 파리 생제르망 이적 [27] 고윤하4389 12/07/18 4389 0
38208 [일반] 자국민을 호구로 아는 기업.jpg [30] 김치찌개10463 12/07/17 10463 2
38207 [일반] [동물농장] 항문 없이 태어난 소생이의 소생 [20] 김치찌개5742 12/07/17 5742 0
38206 [일반] 근대화는 절대선인가에 대해서. (원제: 조선까들의 아주 못된 버릇) [152] sungsik5774 12/07/17 5774 7
38205 [일반] 추적자, 눈물이 나네요(스포유) [27] 슈슈4758 12/07/17 4758 1
38204 [일반] 친일파의 군 장악을 옹호하는 어떤 글 [77] 눈시BBver.28347 12/07/17 8347 4
38203 [일반] [해축] 화요일의 BBC 가십... [84] pioren3513 12/07/17 3513 0
38202 [일반] 피부 관리..에 대한 고민 [98] Siver Tiger8514 12/07/17 8514 1
38201 [일반] [이벤트] T store 유료 어플 무료 다운 이벤트 진행 [21] Moschino4983 12/07/17 4983 0
38200 [일반] [국축] K리그팀들의 1년 예산 [55] ㈜스틸야드8301 12/07/17 8301 2
38197 [일반] [펌][김현회칼럼] 안양FC 무산, 신데렐라가 된 시의원들 [31] ㅇㅇ/5712 12/07/17 5712 0
38195 [일반] 힐링캠프 고소영 편, 근래 토크쇼 중 최고네요. (약 스포?) [19] 리콜한방10388 12/07/17 10388 0
38194 [일반] [드라마]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박신혜 찬양글(스포주의) [12] 타나토노트6889 12/07/17 6889 0
38192 [일반] 의학드라마 골든타임 보시나요?(응급의료 시스템의 문제)(스포) [17] 영원한초보6099 12/07/17 6099 0
38191 [일반] 박근혜 의원, 토론회에서 5.16은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발언 [144] 타테시7999 12/07/16 7999 0
38190 [일반] 다큐3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 노량진 고시촌 [49] 김치찌개12730 12/07/16 12730 0
38189 [일반] [동물농장] 멸종위기에서 복원되고 있는 호반우라고 불리웠던 우리나라 칡소 [9] 김치찌개5024 12/07/16 5024 0
38187 [일반] [해축] 월요일의 BBC 가십... [67] pioren3814 12/07/16 3814 0
38186 [일반] 미스코리아에 대한 잡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71] 아트라스8111 12/07/16 8111 0
38185 [일반] 북한 리영호 총참모장 모든 직무에서 해임 [26] 타테시7645 12/07/16 7645 0
38184 [일반] [정치]민통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나왔네요.(부제:김두관 전 지사는 왜 나온걸까요?) [64] 아우구스투스7526 12/07/16 7526 0
38183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20] k`6034 12/07/16 6034 0
38182 [일반] [연애학개론] 데이트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20] Eternity9831 12/07/16 983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