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7/09 13:11:52
Name 키스도사
Subject [일반]  영화 The Dark Knight Rises 스페셜 피쳐입니다.


영상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8Xbz1dybJGQ&feature=youtu.be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개봉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스페셜 영상이 나왔습니다.  첫부분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예고편이, 그리고 중간에는 각 출연 인물들에 대한 소개,  그리고 제작 과정에 대한 스토리와 결말 순으로 이어져 있네요. 중간중간 예고편에 나오지 않은 영상과 대사들을 보니 더 기대가 됩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40대에 몸도 불편해진 "브루스 웨인"과 8년간 사라졌던 "배트맨". 배트맨이 사라진 8년간 (하비 덴트와 배트맨에 대한 거짓으로 이루어진) 평화를 얻었던 고담시, 그리고 홀연듯 나타나 그 고담의 불편한 진실을 표면으로 꺼내 도시를 파괴하려는 베인. 이들의 스토리가 정말 궁금하네요.

영상길이는 총 13분 25초입니다.

+ 보너스.

이건 tv판 광고입니다. 캣우먼과의 관계가 잘 나오는 영상이네요.

다른 기타 예고편들은 여기를 참조 하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http://mirror.enha.kr/wiki/%EB%8B%A4%ED%81%AC%20%EB%82%98%EC%9D%B4%ED%8A%B8%20%EB%9D%BC%EC%9D%B4%EC%A6%88/%EA%B0%9C%EB%B4%89%EC%A0%8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티레브
12/07/09 13:14
수정 아이콘
닼나때 은행씬이 프롤로그로 올라온것처럼
이번닼나라이즈도 프롤로그 공개되었더라구요!
그건가 흐흐
키스도사
12/07/09 13:19
수정 아이콘
그 프롤로그 씬은 다른거에요 ^^. 제가 건 위키 링크에 가면 6분짜리 프롤로그가 올려져 있더군요. 베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담긴 영화 첫부분이요.

이 영상은 그거랑 다른, 영화에 대한 설명이 담긴 영상이에요.^^;;
몽키.D.루피
12/07/09 13:27
수정 아이콘
미식축구 경기장 폭파씬이 CG가 아니었군요... 만명이 넘는 엑스트라..... 그래픽으로 쳐바르는 시대에 이런 영화라니..
백색왜성
12/07/09 13:35
수정 아이콘
23일 대구 cgv에서 아이맥스 예매해놨는데...
이 영상만으로도 벌써 축축해졌네요 크크
미국 시사회 평론가들 코멘트에, 영상까지 더하니.... 기대감이 엄청 증폭되네요!
빨리 보고싶습니다.

1만명 엑스트라면 영화 예산이.... 알바비만 해도 얼마일까요 대체..
스케일이 덜덜...
Darwin4078
12/07/09 13:36
수정 아이콘
아웅.. 이런거 보면 더 감질나서 미치겠어요. ㅠ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7/09 13:37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께요
12/07/09 13:40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로보고싶은데 개봉첫날 아이맥스 자리좋은데가없네요.... 흙... 일단 일반 상영관에서보고 몇일있다가 자리가 나면 가서 봐야겟네요
Magicshield
12/07/09 13:45
수정 아이콘
정말 대박이다 라는 말밖에안나오네요...
12/07/09 13:46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울면 안되는데 울면서 봤네요.
엉엉 날 가져요.
12/07/09 13:46
수정 아이콘
당일엔 예약 못하고 20일 왕십리 아이맥스로 예약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어떻게 기다리지... ;;;
一切唯心造
12/07/09 13:49
수정 아이콘
이건 꼭 봐야하는거네요
12/07/09 13:58
수정 아이콘
21일 토요일 일산 CGV 아이맥스로 예매했습니다. 왜 아직도 2주나 남은걸까요 엉엉...닥치고 내돈 가져가...
태연효성수지
12/07/09 13:59
수정 아이콘
큰일났다. 밖이라서 팬티 여분이 없는데
12/07/09 14:14
수정 아이콘
스페셜 영상만 봤는데 가슴이 먹먹해져요...하아...
언뜻 유재석
12/07/09 14:27
수정 아이콘
아침에 샤워하고 나왔는데 ...

가..가버렷
12/07/09 14:43
수정 아이콘
아... 기저귀 차고볼껄...
스타카토
12/07/09 14:45
수정 아이콘
와....내 평생 이렇게 보고싶은 욕망이 컸던 영화가 있었나 싶습니다....
단지 저 영상만으로 가슴에 뭔가가 꿈틀꿈틀하네요....
후...................

아... 기저귀 차고볼껄...(2)
12/07/09 14:52
수정 아이콘
간만에 보면서 입에서 욕(감탄사)이 절로 나오는 영화네요
엉엉 날 가져요.(2)
New)Type
12/07/09 14:57
수정 아이콘
인터뷰들을 통해서 느낀건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관통하는 요소들이 이번에 다 등장할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저 세상이 불타오르는걸 보길 원하죠' 라는 대사도 그렇구요.

그리고, 저는 이 장면이 되게 좋네요

셀리나 카일과의 가면무도회 씬에서, 브루스 웨인이 캣우먼에게 묻죠.
웨인 : 고양이 도둑치곤 뻔뻔한 의상이군
셀리나 : 그래요? 그럼 당신은 누굴 흉내내는데요?

셀리나는 가면으로 자신의 정체를 가리고 캣우먼 행세를 하는 것이라면
선의 상징인 배트맨은 바람둥이 브루스웨인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셈이죠.
그래서인지 브루스는 가면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진짜 자아는 배트맨이고, 그 얼터에고 브루스웨인이 위장을 위해 존재하니까요.

이전까지의 배트맨 영화들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는데 이 장면은 진짜 마음에 듭니다.
(찾아보니, 배트맨 리턴즈에서도 유사한 장면이 있네요)
이래서 '배트 신용카드닷!' 을 만들었던 조엘 슈마허는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모자라는겁니다.

그리고 톰 하디는 상당히 장난꾸러기 배우 같네요. "배트맨이다!!" 하는걸 보니. 크크크
인셉션,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디스 민즈 워, 워리어에서의 모습을 보면 다 딴판이더군요
진짜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 같은데, 히스레저의 조커처럼 후덜덜한 연기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물론, 조커라는 캐릭터 자체가 워낙 매력이 많기때문에 조커의 포스만큼은 절대 불가능하지만요)
냉면과열무
12/07/09 15:0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아....
drunkin77
12/07/09 15:56
수정 아이콘
아.. 위에 영상 보고났더니 이건 정말....
날 가져요 배트맨 ㅠㅠ
12/07/09 16:27
수정 아이콘
윗 영상을 보고 든 첫 느낌은 '스케일이 커진 다크나이트' 였습니다. 자칫 단순해질수도있는 선과 악의 대결을 철학적인 질문을 가미하면서 과연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를 되묻는 과정에서 주는 지적쾌감을 다크나이트에서 느꼇다면, 이번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는 그 지적쾌감을 한층 끌어올리면서도 스케일이 확대되어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느낌도 줄 것 같네요.
뭘해야지
12/07/09 17:07
수정 아이콘
비긴즈 느낌이 나서 실망할거 같기도 하고... 재밋을거 같기도 하고...
12/07/09 21:41
수정 아이콘
미치도록 두근거리네요.. 아아아.
위원장
12/07/10 00:09
수정 아이콘
20일 새벽 2시 40분 예매해 놨습니다.
자리가 별로긴한데... G열 구석... 뭐 그게 중요하겠습니까..크
근데 극장도 자리에 따라 가격을 달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군요
12/07/10 00:23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놀란의 배트맨시리즈 마지막편인가요??
취한 나비
12/07/10 00:25
수정 아이콘
손목을 다쳐서 잠깐 게으름 피웠을 뿐인데, 왕십리 아이맥스 좋은 자리는 다 찼더군요.
전 날 근처에서 자고 조조로 보든 심야로 보든 해야겠습니다.
벨리어스
12/07/10 12:59
수정 아이콘
조커와는 또다른 포스의 베인 기대하고 있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099 [일반] 국회의원이 쓴 시는 교과서에 실려서는 안 된다? [32] 烏鳳4956 12/07/09 4956 0
38098 [일반] [EPL]국민구단 QPR, 기성용도 연봉 합의, 이적료만 남았다? [261] 아우구스투스14081 12/07/09 14081 1
38097 [일반] 눈에 띄는 웹툰 하나.... [46] 다크슈나이더9546 12/07/09 9546 1
38096 [일반] 그 일이 있은 후로 반 년이 지났네요.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주의글. [23] 삭제됨5331 12/07/09 5331 0
38094 [일반] [야구] 두산 이성열 - 넥센 오재일 맞트레이드(두선수 역대성적 추가) [197] 슬러거10332 12/07/09 10332 0
38093 [일반] 로스쿨에 대한 오해와 진실 [129] 삭제됨11802 12/07/09 11802 0
38092 [일반] 영화 The Dark Knight Rises 스페셜 피쳐입니다. [32] 키스도사7579 12/07/09 7579 0
38090 [일반] [해축] 월요일의 BBC 가십... [47] pioren4316 12/07/09 4316 0
38089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19] k`4490 12/07/09 4490 0
38088 [일반] 군대로 갑니다. [23] 화이트데이4077 12/07/09 4077 0
38087 [일반] 유투브 영상관련 간단한 팁 II [10] 3875 12/07/09 3875 0
38086 [일반] 윔블던 결승 (스포유) [16] phoe菲4798 12/07/09 4798 1
38085 [일반] 씁쓸한 면접 후기 [14] 캐리건을사랑23608 12/07/09 23608 0
38084 [일반] [오피셜]얀 베르통언 토트넘 이적 [28] 고윤하5683 12/07/09 5683 0
38083 [일반] 가슴에 내려앉는 시 모음 18 [3] 김치찌개3116 12/07/09 3116 0
38082 [일반] 동물들을 위한 다리 [5] 김치찌개3569 12/07/09 3569 0
38081 [일반] [해축] 일요일의 BBC 가십... [59] pioren7084 12/07/08 7084 0
38080 [일반] 김진만PD에게 환경이란? [1] ToSsiSm4350 12/07/08 4350 0
38079 [일반] 저는 오디오 관련 프리렌서입니다. [12] reefer madness5280 12/07/08 5280 1
38078 [일반] 속지말자 사진빨!!!! [13] Neandertal11899 12/07/08 11899 1
38077 [일반] UFC 148이 끝났습니다. [8] The xian4955 12/07/08 4955 0
38076 [일반] m.net show me the money 1차 경연 무대들 [20] 달복5451 12/07/08 5451 0
38075 [일반] 빛보다 빠른 것들 (1) - 정말 짧아져 보일까? [9] 반대칭고양이5965 12/07/08 5965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