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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1 01:02
일단..버스커버스커 좋아하는데....기대가 컸나봐요..두번 들어 본 타이틀의 첫느낌은 끌리진 않네요..듣다보면 좋아질까요?
그나저나..뮤비는.-_-;;;(저게 뮤비인가요???슬마..) 앨범도 잘 풀렸는데..정말로 팬을 사랑한다면..투자 좀 해주지.--;
12/06/21 01:04
저도 처음에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는데, 계속 듣다 보니 중독되고 있습니다.
계속 들어야 하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말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트랙도 같이 들으시면 타이틀이 더 귀에 들어온다고 봅니다. 뮤비는 뭐 어차피 이번 앨범 자체가 그냥 팬서비스 형식으로 나오는 앨범이었으니까요. (아마 엠넷과의 계약은 앨범 하나로 끝일걸요? 오히려 이번 앨범 나오는게 더 신기한 경우가 되겠죠.)
12/06/21 01:12
시대를 잘 만났지요.
기계음이 판치는 요즘 저런 목소리 너무 듣기 좋고, 구수합니다. 작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더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2/06/21 01:30
와.. 음원차트 올킬이라는게 바로 이런거네요.. 후덜덜하네요..
도대체 어떻게 버스커버스커가 울랄라세션한테 패배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크크크
12/06/21 01:34
와... 진짜 락발라드가 한 때 인기있었을 때 꼭 발라드를 저렇게 울면서 소리치면서 불러야 하나 했는데...
저에겐 확실히 이렇게 말하듯이 잔잔히 부르는 노래가 맞네요 아 좋다...ㅜ
12/06/21 01:47
아직 발표도 안된 주옥같은 곡들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ㅜㅜ
봄에 이어 올 장마는 이번 앨범인가요. 흐흐; 믿고 듣는 버스커버스커.
12/06/21 01:52
내일이 기말고사 마지막날인데
가뭄에단비와도 같네요 동시대에 살고있어서 영광으로 생각되는 가수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돼요 [m]
12/06/21 02:09
정말 노래가 좋네요
벚꽃엔딩의 앨범 하나로 이 그룹의 실력을 평가하기는 이르지 않나 했는데 이번 앨범까지 듣고는 확신이 드네요.. 이친구들은 진짜에요
12/06/21 02:48
처음에는 슈스케 볼땐 그러려니 하다 여동생이 자주 듣길래 우연찮게 버스커 노래를 자주 듣고 했는데 이제 어느새 제가 빠지게 되었네요
'물론 음악과 음색이요' 전 여자가 좋습.. 방금 다 들었는데 역시 좋습니다. 이제 몇일 차에서 계속 들어야 겠네요
12/06/21 03:21
말이 필요없네요 부담감이컸을텐데 와 정말 장범준은 마약수사국에서 조사해봐야합니다
정말사랑한다면 감성이나 네온싸인 그 가성부분 진짜 노래실력을 떠나 어떻게 이런 감정을 싣는것이 가능한지 만만세입니다 연타석 만루홈런입니다!!
12/06/21 05:29
좋긴한데 저는 기존1집보다 별로네요.
기존1집을 너무 좋게들어서 이 후의 앨범들에대해 기대를 엄청품고있었는데 이런이유도 한 몫한것같네요. 그리고 5번트랙도 상당히좋네요.. 차트순위권안에 들어올만합니다. 개인적으론 네온사인이 제일 좋네요 크크. 계속듣게됩니다. 소나기도좋군요. 기타치면서부르면 재밌을것같은노래네요.
12/06/21 05:46
하 이 악마같은 남자 장범준...
또 한동안은 버스커에 푹 빠져살겠네요 흐흐 예리밴드에게 무한한감사를.. 이분들 아니었다면 버스커는 슈퍼위크에서 안녕했을테니 말이죠 예리밴드도 잘됫으면 좋겠어요~
12/06/21 06:35
음원에서는 빅뱅,아이유보다 한단계 더 위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네요
보통 줄세우기도 타이틀곡 제외하고 잠깐 붙어있다가 서브곡 한두곡만 10위권에 있는게 전부었는데 저번에 10여곡이 2주동안 20위권에 붙어있던것도 그렇고 이번 앨범도;; 예리밴드가 정말 가요계에 큰 일을 해냈네요.
12/06/21 07:55
예리밴드가 정말 가요계에 큰 일을 해냈네요(2)
아침 출근길 들어봤는데 괜찮네요. 전 아날로그 감성인가 봅니다.(나이탓도 있겠지만)
12/06/21 08:47
어제 자기전 멜론어플을 잘못 실행했는데 아니 글쎄 버스커앨범이 따악! 오늘 눈 뜨자마자 출근하면서 내내 듣고왔네요~ 타이틀도 좋고 전 그마힘이 너무 좋아요~ 예리밴드 넌 역시 요정이었어b
12/06/21 09:32
전 버스커의 노래가 좋긴 한데 항상 무언지 모르게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천재적인 감성은 있지만 그 감성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치열한 고민으로 뚫고 나가야 하는데 그냥 우회해 버리거나 그 앞에서 멈춰서 버린다고 할까요? 바닥을 구르면서 다져지는 내공같은게 부족한 느낌. 그런 점에서 전 오디션 무용론 내지는 역효과론을 주장합니다. 뜰 놈은 뜨게 되어있고 생존의 전장에서 단련되는 것 만큼 좋은 건 없죠.
12/06/21 09:43
버스커버스커의 매력은 잔잔하게 대화하듯 노래가사가 귀에 꽃히는 것 같습니다
막걸리나부터 해서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여수밤바다에서 포텐이 터졌다고해야되나 그런 느낌입니다 울랄라세션은 워낙 성량이 괴물이라 단기간의 오디션에서야 이기기 어려웠지만 팬심에서 듣다보면 버스커 노래가 귀에는 더 잘꽃히는 그런 느낌이네요 테티서랑 시스타 버스커 세개 해놓고 무한반복하고 있습니다
12/06/21 11:15
버스커가 뜨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여태까지는 없었던 아날로그적 감성인 것 같아요~ 옛날80년대때의 고 김광석, 이문세씨등 한테만 맡을 수 있었던 음악적 냄새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멸종하더니 나이 어린 상큼한 신인이 그런 아날로그 뮤직의 스멜을 풍기니 참 좋은 것 같아요~ 두번째는 남녀노소 공감하기 쉽고 친근한 가사노랫말과 멜로디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들은 훈훈한 외모에 플러스 점수를 주겠고 남자들은 노래방 같은데 가서도 선곡하기 쉬운 노래라 점수를 주겠죠~ 그나저나 슈스케 우승했던 울랄라세션은 요즘 머하지;; 우승할 때까지만 해도 와 울랄라세션 쩐다하면서 난리도 아니였고 버스커는 좀 묻힌감이 있었는데... 울랄라세션은 퍼포먼스에 강했다면 버스커는 음원과 스타성에 강한건가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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