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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0 09:09
마트 갔는데 부대찌개라면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20개 박스 신청했습니다. 어제 배달왔네요~
라면만 가지고는 메리트가 없구요.. 밥상 위에 가스버너에 큰 냄비 올려놓고.. 소세지랑 떡이랑 넣어서 진짜 부대찌개처럼 끓여먹기 좋더군요.
12/06/20 09:10
컵라면은 참깨라면, 봉지라면은 틈새라면으로 통일했습니다.
한번씩 너구리나 스낵면 면식하고 있구요. 돈라면은 한번 먹고 심하게 체한 이후로 절대 안먹습니다.
12/06/20 09:10
최근에 나온건 남자라면, 돈라면이 맘에 들었습니다..
남자라면은 보통의 빨간 라면과 크게 차이점은 없는데 국물이 좀 더 고기국물맛이 많이 나서 좋았고.. 돈라면은 일단 면이 딱 제 취향이었고(과도한 꼽슬) 국물맛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돈코츠 계통이라 좋았습니다. 나가사키 짬뽕에서 가장 맘에 안들었던 과한 청양고추맛이 빠져서 좋더군요.. 마늘 풍미 기름은 처음 먹을때 한번 넣어보고 그 다음부터는 넣지 않아서 정확하게 기름맛은 기억이 안납니다.. 그리고 전통의 강자라면 역시 왕뚜껑, 무파마...
12/06/20 09:11
돈라면의 마늘조미유는 저는 좀 부담스럽더군요. 너무 쏘는 느낌이랄까, 조미유를 다 안넣고 반정도만 넣으니 괜찮았습니다.
진짜진짜 라면도 괜찮더군요. 맵다고 써놓고 전혀 맵지는 않지만....
12/06/20 09:49
진라면 + 쇠고기라면(+콩나물 김칫국) + 나가사끼 짬뽕을 먹고 있습니다.. 요샌 농심을 안 먹는다는..
근데 짜파구리는 찾아보니 호불호가 갈리던데 정말 맛있나요? 괜히 시도했다가 망할 것 같은..;
12/06/20 09:54
http://yim2010.blog.me/20158685143
블로그에 같은 글을 올려놓고 주고받다보니 고추짜장이란 라면 이야기가 나와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사짜-사천 짜파게티- 뺨칠것 같은 풍모가 느껴지는데 군납 전용이라니...으아.... 다시 입대하고 싶다 (...)
12/06/20 09:55
저랑은 입맛이 다르시군요.
저한테는 돈라면하고 놀부부대찌개면 둘다 별로였네요. 불닭볶음면하고 참깨라면은 먹어보지를 않았고요. 돈라면은 마늘 조미유를 넣으면.. 마늘맛밖에 안나는.. 마늘라면 이더군요. 그렇다고 조미유를 안 넣고 먹으면 너무 느끼했네요. 놀부부대찌개면은.. 제가 생각하는 부대찌개의 맛과 일치하는부분이 상당히 적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놀부부대찌개면 보다는.. 농심의 찌개면을 더 추천합니다. 이게 더 부대찌개맛에 가깝더군요.
12/06/20 09:57
라면은 삼양이죠!!!(3)
일단 독보적 원톱인 나가사끼 짬뽕의 마수에서 아직 벗어나질 못하고있습니다. 그다음은 삼양라면, 진라면 순한맛을 먹고.. 짜장라면은 역시....짜파게티죠.... 삼양에서 나온 칼국수도 굉장히 맛나게 먹고있는데 여름이 다가오다보니 이제는 비빔면의 시절이죠.... 봉지라면은 삼양이지만 컵라면은 농심이죠!!! 컵라면은 일단 새우탕으로 대동단결합시다. 그리고 독보적 2인자 튀김우동!!!
12/06/20 10:01
짜파게티, 팔도비빔면, 신라면, 너구리가 주력입니다.
그외에는 한번씩 시도는 하지만 저이상 입맛에 맞는건 없더군요; 그건 그렇고 왜 라면사들은 짜파게티, 비빔면 1.5인분을 안만드는걸까요? 분명 짜파게티, 비빔면은 1.5인분이 딱 정량인데 말이죠?
12/06/20 10:01
개인적으로 부대찌개 라면은 좀 비추입니다.
일단 비교대상인 찌개면과의 맛 차이가 넘사벽이죠(돌아와 찌개면. ㅠ.ㅠ). 저도 찌개면이 단종되고 그 맛이 그리워 비슷한 부대찌개 라면을 사와서 끓여먹어 봤었습니다. 기대했던 농심 찌개면의 그 맛은 나오지 않아 실망했고, 묘하게 기름이 윗쪽에 몽글몽글 뜨는 것이 식욕을 떨어지게 해 그 뒤론 아오안.. 국물 없는 라면중에 추천할만한 제품 하나는 팔도 라볶이. 그냥 끓여먹기에는 좀 짜지만 저렴하고 간편하게 괜찮은 맛의 라볶이를 해먹을 수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냉장고에 남아있는 어묵과 삶은 계란정도만 넣어주면 짠맛이 좀 상쇄되어 밸런스가 딱 맞습니다. 모두 냉장고에 어묵과 계란 정도는 있는거잖아요? ... 쓰고보니 같은 팔도 제품을 위에선 까고 아래선 띄워줬군요. 크크 이렇게 된거 하나 더 추가하자면 최근 나온 라면중에 최고는 남자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라면과 동일한 매운 맛인데 멀건한 쇠고기국 맛의 신라면보다 국물이 진해서 좋더라구요. ^^
12/06/20 10:04
라면은 삼양이죠....^^;;;;;(4)...(원래 원조이니까요...홍홍)
사촌이 그렇지 않아도 돈라면 괜찮다고 몇개 주던데 한번 맛이나 봐야겠네요....
12/06/20 10:48
원래 돈코츠 라멘을 좋아해서 홍대에 위치한 라멘집을 찾아가곤 했는데 삼양에서 나온 돈라면도 꽤 먹을만 하더군요. 저처럼 느끼한거 좋아하는 사람에겐 잘맞아요. 마늘 조미유는 1/3 정도만 넣으면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먹는 것보다 숙주를 푸짐하게 프라이팬에 넣고 소금과 후추간을 살짝 한 다음, 센불에 1분 정도 볶아서 다 끓인 돈라면에 얹어 먹으면 3.5배 정도 맛있어집니다. 나가사키 짬뽕도 이렇게 해먹으면 맛있어요. 숙주 볶을 때 양파를 조금 넣으셔도 되고요.
12/06/20 11:15
새로 나온 라면들 비싸지만 않으면 한번씩 시도는 해보는 편인데..
결국 먹던것만 먹게 되더군요. 전 진라면 매운맛이 메인이고.. 여기에 삼양라면, 맛있는라면을 가끔 먹습니다. 너구리 순한맛도 예전엔 즐겨 먹었었는데.. 건더기 스프가 바뀐후로는 거의 안 집게 되더군요. 국물없는쪽엔.. 짜파게티와 오뚜기 메밀비빔면, 삼양 열무비빔면을 좋아합니다.
12/06/20 11:32
옛날 즐겨먹던 쇠고기면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삼양 쇠고기면 샀는데..태어나서 처음으로 제가 스스로 끓인 라면을 먹고 맛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맛에 별로 까탈스런 편이 아니어서 어떤 라면을 먹어도 그냥저냥 뭐 먹을만하다고 생각해왔거든요. 제 취향에 안맞게 뿔게 끓이거나 국물없이 쫄이거나 한 다른 사람이 만든 라면이 아니고서는..-_-
12/06/20 11:56
지금까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라면은 무파마 컵라면입니다. 종이컵 말고 뚝배기요. 17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甲이죠...
요즘 보기 힘들어서 너무 슬퍼요 흑흑
12/06/20 12:04
포장마차 라면 추천합니다. 이거 진짜 맛없어요(...)
빨간국물 라면 먹을땐 항상 다진마늘을 넣어서 먹기 때문에 안성탕면이나 진라면도 괜찮더군요. 매운건 잘 못먹는데 틈새라면도 의외로 괜찮았고... 다만 저 포장마차 라면은 용서할 수 없었네요 -_-;;;
12/06/20 12:32
전 쇠고기면을 제일 좋아합니다. 말년갑은 건강을 생각해 쇠고기면을 먹지 말고 건더기가 듬뿍 든 무빠마를 먹으라고 하셨지만, 일단 가격이 가장 싸고 워낙 기본적인 맛이라 다른 재료를 추가해 튜닝했을 때 맛이 잘 조화됩니다.
컵라면은 독특한 면발 때문에 육개장 사발면을 제일 좋아합니다. [m]
12/06/20 13:28
예전에 같이 일하는 동생에게 라면의 참맛을 보여주기 위해 무파마 뚝배기에 참치를 넣어서 먹여준 이후 그 놈 그거 밖에 안 먹더군요..
역시 무파마의 위엄이란..
12/06/20 13:34
무파마요~ 진심 라면의 왕이라 생각합니다. 어쩜 이렇게 맛있는거지.... 방금도 끓여서 밥까지 말아먹었습니다.
근데 맘에 안드는 점은 납작마늘(?)이 들어가있다는점; 항상 건져내고 먹느라 귀찮아 죽겠음.
12/06/20 13:40
아니 이게 무슨 ㅜㅜ 보글보글 찌개면이 정말로
단종됐나요?ㅠㅠ 아... 이럴수가... 정말 저에겐 최고의 라면이었는데... [m]
12/06/20 13:50
진리의 무파마! 지금도 무파마 끓이는 중입니다. 크크. 무파마가 비싸긴 해도 다른 라면과 격이 다르죠.
참깨라면도 맛있긴 한데 컵라면이라...봉지라면으로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12/06/20 14:39
전 라면은 삼양 맛있는 라면이 최고입니다.
비빔면은 20년 넘게 오뚜기 메밀비빔면만 먹습니다. 근데 올해 들어 면발이 많이 하얘졌어요ㅜㅜ
12/06/20 15:14
라면은 삼양이죠!!!(4)
농심이 집에서 퇴출된지는 몇년 되었고 팔도나 오뚜기는 한번씩 먹습니다. 참깨라면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12/06/20 16:43
그나저나 찌개면 단종됐다는 말 듣고 인터넷 뒤져보니 아직 인터넷에는 파는 곳이 있군요
필요하신 분들 어서 달리시길! 근데 비싸요ㅠㅠ 한박스에 25000원..
12/06/20 17:54
헐 지금 불닭면 먹고있는데 크크크. 저는 불닭면과 빨개면만 먹습니다.
매운걸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다른 라면은 라면같지도 않아보이는 현실.. 그외에 무난한 라면은 열라면 정도?
12/06/20 18:01
돈이 없을 때는 안성탕면 (돈이 없어서 먹습니다. 김치나 계란 넣어도 괜찮구요. 근데 이젠 별로 싸지도 않으면서 맛은 점점 에효..)
어지간해서는 너구리로 먹을려고 합니다. 물조절 실패해도 그럭저럭 먹을만 하구요. 역시 주력인 것 같아요. 컵라면은 튀김우동이나 김치같은 농심 큰사발 제품군을 한 번 씩 먹는데, 박스채로 사놓으면 짬뽕 왕뚜껑만 먹습니다.
12/06/20 20:50
불닭면 정말 좋아합니다. 달짝지근하게 매운맛이 아주 입맛에 맞더군요. 한 가지 흠이라면 하나 끓이면 양이 좀 부족하고 두 개 끓이면
양도 양이지만 먹는 도중 퍼져버려서 끈적거려서 안 좋더군요.
12/06/20 23:04
신라면 대용: 맛있는 라면 (삼양)
안성탕면 대용: 삼양라면 클래식 (삼양) 나가사끼 짬뽕 (삼양) 너구리 대용: 오동통면 (오뚜기) 진국 사리곰탕면 (농심) 사천짜장 (농심) 이정도 먹네요'ㅛ')~ 농심쪽의 붉은 국물면은 먹으면 30분 후에 미친듯이 잠이오고 다음날 속이 안좋고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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