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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08 21:18:00
Name 가양역턱돌신
Subject [일반] [야구] 최고대최고 - 감독편
안녕하십니까? 턱돌신입니다.

저번 최고대최고가 평이 좋았는지 ACE 게시판으로 올라갔습니다!! (좋아쓰~)

아 그리고 많은 의견들이 있었는데요 ..

일단 85 삼성에 대해서는..

둘다 126경기를 기준에 한국시리즈를 치룬팀을 뽑자 라는 기준때문에

85삼성이 아쉽게 탈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평에 가열차게 까주세요 라는 의견엔 이번꺼에는 빠졌습니다.

두분을 까기엔.. 어후..

그리고 폰트 이번에 좀 바꿔봤습니다.

(폰트 어디서구해요? 못구해먹겠어요...)

그럼 많은분들이 예상하셨던 그 편 시작합니다



다음주에는 외국인 타자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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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습격
12/06/08 21:2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김성근 감독이 최근에 감독을 해서 사람들 뇌리에 깊이 박혔다고 해도 이건 좀 많이 기우는 대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응룡 감독은 야구인으로서 좋은건 안 해본게 없는 사람이죠.
들깨칼국수
12/06/08 21: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코감독이죠.
코감독 해태시절 후덜덜


정도로 생각됩니다.
레인보우정윤혜
12/06/08 21:25
수정 아이콘
김응룡 감독님이 김성근 감독님 야신이란 별명 붙여준것 아니었나요??

이것은 승자의 여유! 전형적인 DHV (Demonstration of Higher Value)아닌가요? (Love&Hate님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
12/06/08 21:26
수정 아이콘
지난번도 그렇고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좀 칙칙하네요 -_-;
폰트보다도 색감을 좀 개선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김응룡 감독에게 한 표.
12/06/08 21:30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의 능력을 인정 안하는건 아니지만.....

이건 코감독 쪽이 좀 많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12/06/08 21:38
수정 아이콘
이건 코감독님이죠
Je ne sais quoi
12/06/08 21:40
수정 아이콘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레전드 단 한 명을 뽑으라면 단연 김응룡 감독입니다.
12/06/08 21: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두 감독분들 모두 뛰어난 감독이시지만 지금은 그래도 최근의 관심이 야신의 리더쉽쪽으로 가있는 상황이라
팬심으로 야신을 뽑고싶습니다!!!
코 감독님은 01년도에 준우승을 해보셨죠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지신 경력이 있습니다.
11번 코시 10번 우승인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두산 팬으로써... 두산이 김성근 감독을 코시에서 한번도 넘지 못한 것 역시 한표를 주고싶습니다..ㅠ_ㅠ
12/06/08 21:5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코감독이죠...김성근감독은 좀 애매한게 최고의 코치라고 하기엔 너무 다방면이라 차고 넘치고; 감독은 코감독 기록엔 안되고..

개인적으론 야구단에 코칭스탭 딱 한명만 데려올수 있다면 김성근이겠지만--; 뭐 하나로 규정짓긴 힘든 양반이라서요 크크
독수리의습격
12/06/08 22:01
수정 아이콘
김응룡감독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감독뿐만 아니라 사장으로서도 완벽한 야구인이었다는거죠.
그냥 야구가 아닌 '프로'야구에서 프런트와 현장을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가 없는데, 김응룡감독은 구단 사장으로서도 우승을 두 번이나 이끌고 프런트와 현장의 완벽한 조화로 강팀이었지만 모래알같았던 삼성을 변화시킨 사람입니다. 거친 이미지지만 감독시절에도 프런트와 가장 마찰이 없었던 감독이고요(삼성 감독시절에 프런트에서 그렇게 얘기했다죠. '감독님처럼 협조 잘 해주는 사람 못 봤다').
다음세기
12/06/08 22:06
수정 아이콘
김재박 감독도 4회 우승 했는데.....
SUN타이거즈
12/06/08 22:08
수정 아이콘
역대 감독중 한명뽑으라면 당연 김응룡감독님..
12/06/08 23:09
수정 아이콘
코치 한 명만 뽑으라면 야신께 한 표 던집니다만, 최고의 감독이라면 코감독님이죠...
12/06/08 23:13
수정 아이콘
그 짤이 생각나네요.
프로야구 천적관계도.
김성근 > 김경문.
김응룡 > 김성근.
김재박 > 김응룡.
LG > 김재박.
노련한곰탱이
12/06/08 23:24
수정 아이콘
성큰옹 기록에 준우승 2회입니다. LG감독때 1번, SK때 1번이죠.
그리고 쌍방울 돌풍의 핵심선수중에 김현욱이 빠졌네요. 사상 유일무이한 계투 20승.. 이걸로 김성근 감독이 혹사의 오명을 쓰기는 했지만
사실 김현욱 선수는 그 뒤 삼성에 다시 돌아가서도 오랫동안 활약을 했습니다.

사실 삼성팬으로써 오랜 우승의 한을 풀어주고, 감독과 사장으로 연이 많은 김응룡 감독님을 응원해야 맞는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제 마음의 최고의 감독은 언제나 야신이네요. 실로 21C들어 한국야구의 트렌드와 철학을 선도한 감독님입니다. 슈퍼스타에 의지하지 않고 철저한 훈련과 팀 캐미스트리를 극대화 한 팀 운영. 장타보다는 주루에, 선발에 의존하기보다는 계투를 강화하는 방식은 좋든 싫든 지금 8개구단 모든 감독들이 고려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반면 김응룡 감독님의 장점이라면 슈퍼스타건 2군 무명선수건 자신의 손에 확실히 틀어쥐고 팀의 전력을 극대회하는 것이랄까요? 아무튼 한국 야구계의 큰 두 어르신임은 틀림없습니다.
애패는 엄마
12/06/08 23:34
수정 아이콘
이건 코감독에게 많이 기울죠
사실 비교는 커리어를 본다면 김성근 감독과 김재박 감독이 더 비교하기는 가깝죠.
12/06/08 23:48
수정 아이콘
제가 뽑으면 최고의 감독은 김재박감독입니다...
입단할때 스타급 선수 없이 현대왕조를 키눴으니까요~
자이언츠불펜
12/06/09 00:04
수정 아이콘
이건 코감독이 너무 압승
타이밍승부
12/06/09 00:3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성적만 보면 코감독님이지만,

그래도 전 공포의 외인구단 실사판(?)을 찍은 김성근 감독님.

다음편의 후보는, 호세 우즈 데이비스 브룸바 중에 2명일것 같은데..흠..

아무래도 우즈 vs 호세?
은솔아빠
12/06/09 00:46
수정 아이콘
김응용감독 은퇴시점이..제 기억으론 2004시즌 그 비속에 펼쳐진 현대와의 한국시리즈 끝나고 아닌가 싶은데..2005년부터 선감독이 지휘봉을 잡지 않았나요? 본문은 2002 코시 끝나고 은퇴하신 것처럼 되어 있네요..
달리자달리자
12/06/09 01:48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봤습니다. 다음 글은 우즈 vs 호세 겠네요. 기대하겠습니다.
슈퍼비기테란
12/06/09 01:51
수정 아이콘
두분다 최고 하면 안되나요 흑흑..두분다 야구잘모르는제가 봤을땐 너무나 멋진남자들입니다....는 타이거즈팬....
겟타빔
12/06/09 02:23
수정 아이콘
97년 해태우승시키는걸 기억하니... 코감독님 정말 후덜덜 하셨습니다...
그 전력으로 우승이라니 -_-;;
이라니
12/06/09 09:47
수정 아이콘
외국인 타자라면 우즈 VS 호세겟죠?
글 잘 읽었습니다.
12/06/09 09: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야신 추종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KBO 역사상 최고의 감독'을 꼽으라면 김응룡 감독을 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맡은 팀들이 보통 전력이 매우 후달리는 경우가 많긴 했지만,
김응룡 감독 시절의 해태 선수 구성이 항상 강력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항상 강력하지 않았던 멤버로도 올라가기만 하면 우승을 했습니다.
단순히 우승의 '양' 뿐만 아니라 팀 전력을 추스린 '질'로도 절대 김성근 감독의 아래가 아니죠..
리버풀 Tigers
12/06/09 10:31
수정 아이콘
코감독님이 선수로 감독으로 쌓은 커리어는 한국야구사 최고의 레전드이시죠.
감독시절 코감독님의 최고의 능력은 선수의 자질을 평가하는 부분이겠죠. 그래서 항상 물흐르는듯한 세대교체를 이루었었고...
제 생애에 이런 감독님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다음주엔 외국인 선수라 하면 데이비스를 밀어보려고 했으나(꾸준함, 수비, 주루등은 호세나 우즈와는 압도적이니).. 타자이니 호세와 우즈겠네요.
착한밥팅z
12/06/09 10:36
수정 아이콘
최고는 코감독님이죠 역시.
박하사탕
12/06/09 13:45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코감독님이죠.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나사못
12/06/09 20:58
수정 아이콘
야신이 SK에서 한 5년 더 있으면서 한국시리즈 10회 연속 진출 6회 우승 정도 하셨다면 해볼만한 게임이었을텐데요...
(개인적으로는 5년 더 있었으면 가능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팬심 포함...)
그런 의미에서 위에 독수리의 습격님과 올빼미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근데 또 강자라고 할 수 있는 프론트에 대한 그 까칠함이 또 야신의 매력이거든요...호호)
리콜한방
12/06/10 10:35
수정 아이콘
우즈 vs 호세가 아니라
우즈 vs 데이비스가 정석이지 않을까요?
제 팬심은 가르시아이지만....

외국인 투수 편도 그럼 있겠군요?
흠...약오스가 기록상으론 부동의 원톱이겠지만 '약'이라서.
만약 약오스가 빠진다면 후보가 굉장히 치열하겠네요.
로페즈를 필두로 랜들, 레스, 주키치(올 성적도 고려) 정도가 생각나네요.
김치찌개
12/06/10 11:04
수정 아이콘
당연 코감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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