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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31 19:42
질게 글 폭파시키고 넘어오셨으면 답글도 가져오시지..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많지는 않아도 긴 글 읽어주고 답변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들인데.
12/05/31 20:15
교수와 통화하고.. 그냥 합의 봤네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 정말 합의보기 싫었지만.. 여태까지한게 아까워서 그냥 합의 봐버렸습니다
12/05/31 21:25
요약하자면,
(글쓴분의 기준에서) 수정이 많이 들어왔다. - 예상보다 시간이 오바되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성할 수 있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메뉴하나를 완성하지 않았다. 정도 인거 같은데요. 수정이 상식을 벗어날 정도로 많았느냐 하는 변수가 있지만 (글쓴분도 완성할 수 있었음에도) 미완성 시킨 결과물을 전달했기 때문에, 별로 큰소리 치실 입장은 아닌거 같은데요? 뭐가 그렇게 억울하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서로 미숙했다 정도이지... 10개 중에 하나라도 완성이 안되면 미완성이지, 하나가지고 그러냐 하시는건 철저하게 본인 입장인 것 같습니다. 수정이 너무 많으면 미리 일정을 조율하거나, 수정사항에 대해 반영이 어렵다고 거절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게 더 좋은 해결방법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12/05/31 22:15
모든 건 문서에 있는대로 판단하는 겁니다.
서로간에 구두로 협의하는 건 좋을 땐 아무 문제없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봐야죠. 만약 교수님이 합의를 안해주셨으면 님께선 곤란한 입장이 될 뻔 했습니다. 중간에 돈 안받을테니까 내꺼 쓰지마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님이 계약위반을 하게 되는거니까요. 추가 수정요청이 들어올 때 거절을 하든가, 아니면 추가비용을 분명히 합의하든가, 아니면 그냥 군말없이 해주든가 해야지 어정쩡하게 해서는 결국 님의 귀책사유가 됩니다. 추가수정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제품을 미완성으로 넘겨선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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