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2/10 01:08:59
Name 유유히
Subject [일반] 유명인을 만나본 경험
오늘은 피지알러 여러분과 유명인을 만나본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1. 제가 한 열두 살인가 정도 때였을 겁니다. 당시 롯데리아 환경콘서트라고 해서 (당시) 최고의 가수들이 체육관 등지에서 전국 순회공연을 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꼬맹이인지라 입구를 못 찾고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체육관 옆 공터에서 슈퍼맨의 비애, 머피의 법칙에 이어 여름이야기라는 대박 인기곡을 발표해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DJ DOC가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들과 족구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멀뚱멀뚱 서서 구경하는데 누군가가(지금 생각하면 정재용 씨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불쌍해 보였는지 말을 걸었습니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빵이라도 사먹으라며 천원을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재용은 차캣습니다.(?) 나중에 순결한 19를 가끔 볼때마다 가끔 기억났었습니다.

2. 중학교 때 태권도장을 다녔었는데 같은 도장을 다니던 동생 중에 예쁘장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귀엽고 착한 아이라 모두에게 인기가 좋았죠. 도장에서 수련회를 갈 때면 차에서 언제나 그 아이 옆자리에 앉기 위해 도장 아이들의 신경전이 대단했었습니다. 수련회에서 같이 여름바다 백사장을 거닐었던 기억도 납니다. 어린 마음에 그 친구와 사귀고 싶어 고백하려 했는데, 다음날 무슨 드라마를 찍는다고 도장을 그만두었습니다. 무슨 아동드라마였는데 지금은 제목도 기억 안 나네요. 무슨 감자 어쩌고 하는 거였던 거 같은데.. 그리고 동화나라 꿈동산인가 하는 프로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아, 나중에는 가을동화에 나온 뒤로 전국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문근영.. 인제는 다시 봐도 존대말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 10년 뒤쯤에 TV는 사랑을 싣고 식으로 찾아주지 않을까 하는 허튼 기대도 해 봅니다.

3. 초등학교 때, 광주 구시내(도청앞 금남로)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 이종범 선수가 아들분을 무동 태우고 제 옆을 슥 지나갔었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갔을 뿐이지만 아직도 기억나네요. 이종범 선수 아들이 야구선수를 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아버지 못지않은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4. 대학교 1학년 때였나, 경영대학 축제 초청행사로 izi라는 가수가 온 적이 있었습니다. 무대시설 음향시설 관중 모든 것이 열악했지만 약 20여명의 관중 앞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매니저의 실수로 MR이 준비 안 되어 있어서 자신의 최고 히트곡인 "응급실"(쾌걸춘향 OST)을 부르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버전을 선보이는 센스를 보였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 악수를 나누고 같이 담배를 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노래 정말 잘 들었다고, 분명히 뜰 거라고 해주었는데, 그후로는 행방이 묘연하니.... 괜히 저주를 내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써놓고 보니 참 유명인과 인연이 없는 인생이군요. 아, 102보충대에서 김태우씨와 같이 입대했었습니다.(종교행사 때면 언제나 불교를 선택하고 맨 뒷자리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밖에 PGR정모 때 전용준 캐스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것과, 강민, 박용욱 선수에게 사인을 받은 것이 있긴 합니다.

여러분들은 유명인과 어떤 인연이 있으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2/10 01:13
수정 아이콘
지금은 고인이신 앙드레 김 선생님과 전화 통화한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식당에서 일할때 카운터에서 예약 전화를 받았는데 앙드레 김 선생님이 직접 전화 하시더라구요!
깜짝 노랬었던 기억이 있네요~
모리아스
11/02/10 01:14
수정 아이콘
아이유를 학교축제에서 본 적은 잇습니단 동영상이 화질이 안 좋아 소장하지는 못했죠
루크레티아
11/02/10 01:21
수정 아이콘
8살 때였나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저희 부모님께서 장사하시는 시장에 오신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때는 대통령이 아니었죠.
아버지께서는 배달 나가시고,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어머니와 악수를 하시더니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서 저를 안아주시더군요. 그 때는 왠 아저씨인가 할아버지인가 애매한 사람이 안아주는구나 싶었는데, 대통령이 되실 줄은 몰랐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사촌형이 밥을 사준대서 홍대를 갔는데, 2층으로 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1층으로 혼자 내려오던 도중에 계단에서 이영애씨와 정면으로 서서 마주보았습니다. 진짜 연예인이라곤 잘 몰랐는데 속된 말로 장난이 아니더군요. 계단이 좁아서 스치듯이 비껴지나갔는데, 여신도 그런 여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에 유시민 전 장관의 강연회에서 책에 사인받고 악수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에 악수를 나누며 '남들은 뭐라고 할 지 몰라도 저는 정치인 유시민을 끝까지 지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 말이 부끄럽지 않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된장찌개
11/02/10 01:22
수정 아이콘
전 피트니스 클럽에서 유재석씨,노홍철씨 많이 봤습니다.
목욕탕에서 샤워할때, 왜 그리 샤워기에 바싹대고 샤워하나 했습니다.
그 땐 그냥 수줍어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방송을 통해 한 가지 알게 되었는데.......
그래서 그랬구나라는걸 한참 지나서야 알게 됬습니다.
맨날 스미스머신에서 인클라인벤치프레스만 하던 유재석씨.....
옆에서 같이 샤워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연예인이야 뭐.....
인생 살아가면서 보기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피트니스클럽을 이곳저곳 다니다 보면 여러명 보게됩니다.
11/02/10 01:24
수정 아이콘
문근영씨 하니까 생각나는데
저도 문근영씨를 평소에 참 좋아하는 팬이었죠.
길거리에서 만나면 '평소에 팬이었어요. 실례가 안된다면 사진...아니 싸인이라도...'이러고 싶었는데
군 제대후 학교에 가보니 문근영씨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더군요.
그다지 크지 않은 학교라 마주친적도 꽤 있었는데 같은학교 선배라는 묘한(?) 생각에 사로잡혀
한번 말도 못걸어 봤네요....생각할때마다 아쉬움...
맥주귀신
11/02/10 01:27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양 과외 가르쳤습니다. 작년 5월부터 수능때까지요.
착하고.... 어른스럽습니다.
Je ne sais quoi
11/02/10 01:29
수정 아이콘
문근영 건(?)이 제일 부럽군요. 저는 이승연, 김민선, 한채영, 성유리, 짐 캐리, 박찬호가 기억나네요.
이승연, 성유리는 드라마 촬영을 우연히 봤고, 김민선 한채영도 우연히 가다가 사인회가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다들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냥 그렇네 하고 지나갔었습니다.
짐 캐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갔을 때 백투더 퓨처의 시계있는 시청 건물 앞에 앉아있었는데 사람들이 환호하자 그 특유의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들어줬던게 14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박찬호는 우연히 롯데 백화점 앞에서 무슨 인터뷰가 있었는지 한 2m정도 앞에서 봤는데 당시 암흑의 텍사스 시절이라 그랬는지 체격이 의외로 크지 않아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 유명한(?) 허벅지도 저랑 별 차이가 없어서 참 의외다 했었죠. 물론 박형은 다 근육이고 전 살이긴 하지만 ㅜ.ㅜ
린카상
11/02/10 01:35
수정 아이콘
강동원씨랑 같은 소대였습니다. 소박하고 열심히 하고 재밌고,....좋은 사람입니다.
하드코어
11/02/10 01:47
수정 아이콘
11~13년전에 아나운서 오영실씨가 어머니와 아는 사이여서 집에 오셨을때 악수한번하고 손을 어떻게 해야지
보관을 잘 할까 생각한적이 있네요.
대구시내에서 김제동씨를 본적도 있네요. 인사를 하니 받아주시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대학교 친구가 제가 군대간사이에 가수로 데뷔를 한것도 있고..(지금은 뭐하는지 모릅니다..은휼 이라는 예명으로 나왔는데)
사촌동생이 SM소녀시대 연습생을 하다가 카이스트로 간것도 있네요..
11/02/10 01:50
수정 아이콘
모 밴드 운영자여서 KBS출연자 대기실 있다가 나와서 뮤직뱅크 들어갈 때 나오던 김종서씨는 잊지를 못합니다. 얼굴이 아주...
제가 운영하는 밴드 보컬보다 얼굴이 작았어요. 그 밴드는 아쉽게 날라갔지만 그 형들 기억은 참으로 좋았던 형들이었습니다.
기타나 드럼이나 베이스나요. 베이스형은 저번에 한번 봤는데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보컬분은 많이 이야기를 나눠보진 못했지만 몇번 본 인상은 소심(...)하셨던거 같고 병약해 보이시더군요...

그 밴드 여자분은 조만간 만나려고 시도할텐데 잘 될지 크크;;
7drone of Sanchez
11/02/10 01:52
수정 아이콘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중에는 삼성화재 신치용감독님과 신혜인씨가 있습니다. 제가 180을 조금 넘는 사이즈라 엘리베이터를 탈 때 답답함을 느껴본 적이 잘 없는데 문 열리자마자 엘리베이터가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의 포스가 느껴지는 어르신이 타고 있을 땐 거의 신감독님이시더군요. 그리고 어느 날 세팅파마를 하고 온 신혜인씨를 본 적이 있는데 거짓말 안 하고 한가인을 세로로 늘린 포스더군요. 삼성화재가 2R까진 전패였다가 3R들어서 조금씩 살아나던데 "요새 응원하는 재미가 좋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내볼 요량입니다.

그리고 pgr버전에 맞게 게이머 얘길 하자면 아직도 기억나는건 어느 추운 겨울 날, 양재역 개찰구 안에서 멀쩡하게 생긴 외국인이 가방도없이 달랑 키보드만 품에 안고 좀 불쌍하게 서계시더군요. 그때 당시엔 제가 경기를 안 봐서 그냥 외국인 pc방 알바인줄 알고 지나쳤는데 훗날 코엑스 메가웹시절, 그 위에 있는 버거킹에서 그 불쌍한 외국인을 자주 보게 되었지요. 처절모드의 베르트랑^^;
11/02/10 01:53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지난여름 락페스티벌에서 후바스탱크를만나 싸인받고 영어몇마디 나누고 찐한 악수를 나눈게 가장 최근이네요

롤모델이랄까 우상이랄까 아무튼 그렇게 열렬히 좋아하는 뮤지션을 만나 악수 한번나누는 그 짧은시간이

그렇게 떨릴줄은 상상조차 못했었는데

심장이 터져버리는줄 알았었네요

본조비나 니클백이나... 슬래쉬 게리무어 를 만나면 엉엉 울어버릴거라 생각했는데

게리무어형이 그렇게 가버리셨으니 쩝..
기다리다
11/02/10 01:56
수정 아이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전화통화한 적이 있네요;;이광재씨 국회의원 하실때 지역구 관할 사단의 사단장님 비서병으로 근무했었습니다;;

물론 통화래 봤자 "xx사단 비서실 누구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네 이광재입니다. 사단장님 계십니까?"

"충성!(저도 모르게 그만ㅜ)바로 연결하겠습니다" 이게 다였군요
슈퍼컴비네이션
11/02/10 01:56
수정 아이콘
예전에...어릴때 태권도장을 다니는데, 어느날 티비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권에어로빅이라고...아침에 하는건데, 그때 장재근씨를 봤었네요...;;

그리고 그때 다니던 태권도장에 왕뚜껑 씨에프도 찍고 그랬다던 누나가 있었는데, 남자들이 엄청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름은 혜정. 성은 특이했구요.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까 황보더군요. 그 누나 태권도 한마당에도 나갔었는데...
튼튼한 나무
11/02/10 01:57
수정 아이콘
배구선수 하종화씨..고등학생때 교생선생님이였습니다.
제발 덩크슛 한번만 보여달라고 그리 졸랐는데도 안하시더군요.

배구선수 신선호씨...고등학생때 같은반이였습니다.
제 옆자리가 빈자리라 어쩌다 한번씩 수업들어오면 잘테니까 망 좀 봐달라고 부탁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기다리다
11/02/10 01:59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님 1군 사령관 하실때 몇번 본것도 있군요...그러고보니 유명인 본게 다 군생활ㅜ
11/02/10 02:06
수정 아이콘
유명인을 만나본 경험이라면 전 에미넴이 1순위로 생각나네요.
학교에서 8마일 시사회 후 깜짝 콘서트(였는데 열곡 넘게 랩을 한... )후 뒷문으로 빠져나가는 에미넴과 우연히 마주치고
손가락 경례(?) 를 받아본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크크
elecviva
11/02/10 02:08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유를 한달 동안 거의 매일 보고 있습니다.
이래뵈도 아이유에게 초콜렛을 전해준 도시 남자...
맥주귀신
11/02/10 02:11
수정 아이콘
아... 또 있네요.
박정석 선수 제대한 다음날 강변역 근처에서 같이 가볍게 맥주 한잔 한 적 있습니다. 정말 싹싹하고 멋지덥디다.
다음날 kt출근해야 해서 오래 같이 있지는 못해지만요.
기다리다
11/02/10 02:15
수정 아이콘
아 또 군대에서 지성, 하하씨 본적이 있네요(진짜 다 군대에서ㅜ) 국방홍보영화 몇컷을 저희 부대에서 찍었는데 그때 지성씨가 오셔서 봤고

저도 엑스트라로 "놀라는 병사1"로 출현했었군요..그리고 하하씨 공익훈련을 저희 부대에서 받아서 저희 사단장님이랑 차 한잔 하셨습니다^^;;

훈련병으로 어리버리하던 하하씨가 아저씨인 저에게 충성하던 기억에 남는군요....생각외로 작지는 않았고요
一切唯心造
11/02/10 02:17
수정 아이콘
중학생 때 신애라씨를 봤습니다.
주위에 뮤지컬 배우 누나들이 많았었는데도 불구하고 단연 돋보이더군요.
20 ~ 30명을 단번에 올킬
하희라씨나 김희애씨처럼 드라마 안나오시나 궁금하군요

영화촬영하는 이준기씨도 봤는데 별로 멋지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_-;
델몬트콜드
11/02/10 02:19
수정 아이콘
전..국내 3대 음반 기획사 중 한곳에서 연기자 매니저 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은 좀 봤습니다.. 허허...
11/02/10 02:28
수정 아이콘
전 카라 뿐이네요.. =_=;;
11/02/10 02:34
수정 아이콘
집 근처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하던때 머리가 상당히 큰 사람이 들어오는데!!! 지금은 엘지트윈스 소속인 이진영 선수가 왔었죠.

그 당시는 SK선수였고 비시즌에 FA가 되었을때였지요. 가방에 있던 책 아무거나 꺼내서 'SK 이진영 35'라는 싸인을 받았습니다.

좋아하던 선수라서 정말 날아갈듯한 기분이었는데, 며칠 지나지않아서 LG로 이적했다는 뉴스를 봤을때의 충격이란..........
OldPopBoy
11/02/10 02:35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공항에서 아버지가 항공권 사러가셔서 기다리는 사이에
태사자인가 태사자 매니져가 제 발 밟고 쌩하고 지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그 멤버들하고 어떤 남자가 지나가는 사이에;;

또 공항에서 신화 에릭, 전진 봤던거? 비행기에서 내려서 게이트로 나가는데 수화물 찾는데 있더군요.
그때 기억으론 에릭씨 머리크기가 생각보단 컸던거 같습니다;;
11/02/10 02:42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해운대 이자까야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청춘의덫,젊은이의양지에 나오신 이종원씨가 어떤 남자모델분(그당시에는 나름 유명하고 얼굴알려졌는데 기억안남)과 오시더군요. 그리고 맛나게 술을 드시고 구석에 앉아있던 술집아가씨 2명한테가서 전화번호따던게 기억납니다. (물론 이종원씨는 이여성분들이 술집아가씨인줄모르죠. 저야 단골이라서알지만^^;;) 옆가게 룸싸롱에 술마시러가던 최홍만도보구요;;
galbaldi
11/02/10 02:56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공항에서 스콜스와 긱스 선수랑 부딫힐뻔한적 있어요 바로 앞 5센티거리에 창백하고 키는 작은데 우람한선수가 조심하라면서
웃으면서 지나갔네요 또 김수미씨랑은 친척이라 가족행사있을때는 자주 뵈요. 예전에 웃대에서 김수미간장게장하면서 깔때 섭섭했던게 기억나네요^^;
11/02/10 02:57
수정 아이콘
일단 박정태 2군감독님이 같은교회 집사님입니다;
예배마치고 나오다가 악수랑 인사까진 해봤네요.
11/02/10 03:00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 많이 봤었지만 딱히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대화를 했다거나 한 적은 거의 없는 것 같구요.
제일 가까웠던 인연이 신경민 앵커님과 식사 하고 차마신거. 정연주 전 KBS사장님과 술 한 잔 한거. 작년이니까 신경민 앵커가 선임기자셨을 때네요. MBC 간부식당에서 저희 일행 대여섯사람과 밥을 먹었는데, 진짜 보수를 뵌 기분이라 엄청 들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너무 잘생기셨어요.. 키도 크시고.. 소녀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어흑..ㅠㅠ
정 사장님은 되게 귀여우시더라고요. 얼굴 빠알갛게 되셔서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오지마슈
11/02/10 03:15
수정 아이콘
저희 음식점에 가수 린씨가 자주오셔서 사진찍고 사인받고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갑니다.
그리고 노홍철 옛날 매니저였던 똘이 (뚱뚱하고 무한도전 나와서 웃긴 영어발음 하던)씨가 여자친구분하고 자주오시네요.
소속바를 바꾸셨던 모양인데 지금은 누구랑 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학생때 신민아(양민아)가 친한친구의 하탑중학교 같은반 동창이었는데, 그당시에도 잡지모델 (키키같은게 유행이었죠) 활동을 하고있어서 저에게 알려주더군요. 직접 소개받은게 아니라 그냥 쟤가 걔라고 알려주길래 "에게 입술 두껍고 별로네"라고 했는데 이렇게 여신이 될 줄이야...

그리고 몇년전에 분당에 감X옥이라는 큰 설렁탕집에서 농구선수 추승균선수(현대시절)를 식사 서로 마치고 박하사탕 먹으면서 주차장에서 인사를 나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는 서현역 삼성프라자에서 드라마 줄리엣의남자 촬영현장에서 예지원씨랑 김민희씨 본적이 있네요.

아참 이건 저도 궁금한데 어머니께서 음식점에 무슨 게임중독자 얘들이 옷맞춰입고 온다던데 그게 스타프로게이머인지 아닌질 잘 모르겠네요.
제가 그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라고 어머니께 말해도 게임에 빠져서 너도 다를바 없다며... 잔소리를 듣네요 요즘도;
트렌드
11/02/10 03:21
수정 아이콘
저희사촌누나가 임수정씨..라고 쓰고 사촌누님이라 부릅니다,,;
명절때마다 봐서그런지 연예인같지도 않다는...
언뜻 유재석
11/02/10 03:25
수정 아이콘
드라마 촬영장이나 영화촬영 혹은 길에서 연예인을 마주치는 경우등은 제 생활권과 연예인 생활권이 겹쳐서

자주 있는일이고 소싯적 핑클팬클럽질도 하고 해서 딱히 어떤 연예인을 자랑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딱 한사람 자랑해야 한다면 이제는 볼 수 없는 "에디 게레로" 입니다.

WWE 방한때 너무 가고 싶은데 표가 없어 알바로 간적이 있었는데요. 게임 종료후 우연치 않게 선수들 퇴장하는 라인에 배치 받았습니다.

선수들 몸에 손 대지 말라고 그리 엄포를 받았음에도 지나가던 미친근육 에디게레로의 어깨를 만지며 엄지를 들어올렸더니

에디가 돌아보면서 웃음으로 화답해줬습니다.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기억이라 더 오래 머리속에 남나봅니다.
11/02/10 03:32
수정 아이콘
음... 전 제가 pd수첩 20주년 기념 행사에 (그게 정확한진 기억이...) pd수첩 카페회원 자격으로 여의도 63빌딩을
갔었는데 거기서 손석희 교수님을 뵙고 사인을 받을 기억이 나는군요 막판에 기분 망치는 일을 겪은게 아쉽지만요..
(황우석 광신론자들이 갑자기 나타나 행패를 부린게...)
최근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전용준케스터 사인받은것도 있네요
11/02/10 03:45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 한예슬 이태란 ses 정도..?
한예슬씨는 생각보단 별로였습니다. 얼굴은 작더군요. 피부도 생각보다 별로였고.. 화면이 훨씬x 100 낫다고 생각..
ses는 작고 이쁘단 생각만 들고.. 슈씨는 .. 못생겼습니다.
이태란은 화면상엔 남자같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보면 여우같이 생겼습니다. 생각보단 이쁘구요..
11/02/10 03:47
수정 아이콘
니콜라스 케이지요. 근데 난 남자지.....
으음 케이지 와이프 되는 사람 동생이랑 같은 학교 다녀서 어쩌다가 만났습니다.
서린언니
11/02/10 03:53
수정 아이콘
1. 국민학교 4학년 동창 -> 탤런트 안연홍

2. 대학교 동아리 1년 선배 -> 작곡가 황성제

3. 모동아리 모임 ->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4. 장금이의 꿈 쫑파티때 참여 성우분들과 술한잔 하고 사인 잔뜩받은거.

뭐 이정도 있네요;
RainBooHwal
11/02/10 04:02
수정 아이콘
1.사인회랑 콘서트에서 많이 본 부활멤버들
2.동계올림픽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이자 쇼트트랙의 레젼드인 김기훈감독님에게 지난학기에 교양과목으로 스케이팅 강의를 들었음.
3.군생활하던 당시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중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왠 훤칠한 남성이 보이길래 누군가해서 이름표를 봤더니 천정명.
4.천정명을 보고 약 6개월정도 후에 동방신기 콘서트를 보러갔다가 동방신기 멤버들과 콘서트장에서 대화를 나눔(동영상으로 남아있음..ㅠㅠ)

대충 요정도?
lotte_giants
11/02/10 04:48
수정 아이콘
악수해본 유일한 유명인이 이명박대통령이군요-_-;대선후보일때 저희부대 위문와서 속으론 아놔#%&(%*@&#(*%거리며 악수했던 기억이 나는군요-_-;
유재석과면상
11/02/10 06:25
수정 아이콘
2009년 겨울에 ebs 헬로루키 결선보러 올림픽 공원에 갔는데
슈프림팀이 걸어가고 있더군요..사람이 꽤 있었는데 아무도 못 알아봄..
제가 용감하게 다가가서 같이 사진 찍자고해서 같이 찍었어요.흐흐
같이 찍어준 친구 왈 : 야 쟤내들 누구야?? -_-;
같이 찍은거 싸이에 올렸더니 리플 70퍼센트 이상이 쟤내가 누군데 같이 사진 찍었어 이러고....
하지만 지금은 엄청 나더군요..흐흐
11/02/10 07:17
수정 아이콘
일하는 회사가 회사인지라,
양신이 은퇴후 사장님이 섭외하여 회사 사람들만 대상으로 한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양신이 많이 바쁘셔서 싸인을 몇 사람만 받았는데, 그 중에 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제 좌완용 글러브는 '플레이용'이 아닌 '관상용'이 되었습니다. 흐흐.
11/02/10 07:31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생활하는 08,09년때 밥먹는 식당에서 공군에이스팀들 자주 봤네요. 그분,강도경,성학승,박정석,박대만,성학승,서지훈
마지막으로 지금은전역한 콩선수 그리고 보직이 운전병이다 보니 행사 뛸때 조인성씨도 가까이서 봤습니다 키가 정말 크더래요 -.-
성남에서 뭐 행사 할때도 남자의자격 김국진 전투기씬 찍을때 남격맴버들 가까이서 봤네요. 이정진 진짜 멋있더라구요 역시 배우
몽키.D.루피
11/02/10 07:32
수정 아이콘
임수정 사촌동생분이 종결자시네요;;;
방과후티타임
11/02/10 07:49
수정 아이콘
배낭여행갔다가 사람들 많이 몰려있어서 가봤더니 제니퍼로페즈가 인터뷰하러 어떤 가게로 들어가는거 봤네요......
강민경
11/02/10 07:50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에릭씨 보고.... 구청에서 일하다가 박명수씨 전화하면서 지나가는거 보고... 그외 여러 연예인들을 보긴봤는데 스쳐지나듯 본거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진돗개
11/02/10 08:36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2년 후배 = 씨엔블루 정용화 (이 친구 참... 요즘 서현씨.. 와 데이트를 하는걸 보면 참 부러운데, 그시절 그때도 꽤나 남다른 아우라를 운동장에서 풍기고 다녔었죠...
고등학교 x년 선배 = 프로토스 4대천왕! 이라는 박용욱 선수 (그 옛날 우승을 하고, 학교로 찾아와서 (야자중이었는데!!) 담임선생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가는 도중에 포토라인 형성... 이 기억남네요
고등학교 3년 선배 = 슈프림 팀의 싸이먼 D (제 친구들은 이 형님(...)과 몇번 공연을 했다던데 정작 저는 한번도...)

그리고 롯데 야구단 전체 = (07년도(!!!!)에 야구장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한번은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어서 저희도 일이 없어진 김에 앞에 야구장 앞에 당구장에 들러서 4구나 한게임 치고 가려고 입장했으나, 모든 당구테이블 (1개소 제외 ; 거긴 제가 썼습니다.) 모두 다가 롯데 선수단 장악.................... 다들 조막만한 공으로 하는거라 그런지 잘하더군요.. 이대호선수가 당구치는 모습.. 뭔가 웃겼습니다...)

-----------------------------------------------------------------------------------------------------------------------------------------------------------
나중에 끝날때 쯤에는, 이대호 선수가 지나가면 "오늘 열심히하세요!" 라고 하면 "아 예 고맙습니다~" 라고 1:1 독대
를 할 정도... 였었습니다 와하하
-----------------------------------------------------------------------------------------------------------------------------------------------------------

아. 그리고 아는 형님의 친누님이 김효진씨.. 라
예전부터 팬이었다고 뵙고 싶다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데 정작 한번도 만나뵌적은 없군요...
KARA_yeah
11/02/10 08:39
수정 아이콘
09년에 다닌 휘트니스 클럽에 삼성칸 선수들이 단체로 다녔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근육 발전상을 본의 아니게 내내 지켜보았더랬죠-_-a
Kaga Jotaro
11/02/10 08:43
수정 아이콘
#
2006년 1월, 서울에서 의경생활 하던 시절
그날 휴가 나가는 날이라 좋다고 신고하고 나오는데 저희 경찰서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더라고요.(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김태희가 제 눈 앞에서 한 40분간 뛰어다녔습니다 (...)

##
효자동 근처에 일있어서 갔다가
근처 수퍼에 장보러 나오신 박주미씨 만나서 싸인 받았음.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이었는데 어찌나 빛이나시던지
그냥 싸인만 스윽 해주실줄 알았는데, 장바구니 옆에 치워놓으시고 이름하나하나 물어가며 정성스레 싸인 해주시더군요.


###
배우 온주완이 중학교 동창입니다.
뭐 그닥 친하진 않았지만 대충 얼굴정돈 알아볼 사이?
고3때 수능끝나고 동네 술집에서 만났을땐 가수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더니
어느새 영화판에 뛰어들어 연기하고 있더군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1/02/10 09:13
수정 아이콘
지금도 다니진 모르겟지만 현재 다니는 재활병원에 클릭비 김상혁씨 봤네요. 바로 옆에서 봤는데 목소리 똑같고...얼굴은 와우 잘생겼습니다.

예전에 외국있을때 이을용선수랑 다같이 밥먹은거...? 근데 어른들이랑은 얘기많이 했는데 그닥 관심이 없어서 ㅡ,.ㅡ;;
11/02/10 09:19
수정 아이콘
전 거의 오래된(?) 분들이군요..
초등학교 다닐때 학교가는길에 개그맨이었던 고 양종철 선배와, 탤런트 김현식씨 댁이 있어서.. 출근하시는 모습 자주 봤습니다.
중학교때(?)는 동네 목욕탕에서 가수 조정현씨를 봤고요..
최근엔 한두해 전 쯤에 강동원씨가.. 마포역인지 마포구청역인지에서 촬영하고 있던거 본적이 있네요.
지하철 역 계단을.. 전 내려가고 강동원씨는 올라오고.. 스쳐 지나간적이 있습니다.
옆쪽에서 찍었다면.. 거의 영화같은 분위기가.. -0-
아참.. 탤런트 남궁 민 하고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그때는 어느정도 친했었는데.. 아마도 지금은 기억 못할 것 같네요.
11/02/10 09:21
수정 아이콘
지방에 살다보니 연예인을 코앞에서 볼기회가 거진없는터라.. 유일하게 5m이내에서 본 연예인은 송대관씨밖에없네요.

이대동대문병원(지금은 없어졌더라구요) 번호표뽑고 대기하고있는데, 송대관씨오시더니 번호표? 그딴거필요없어.

당당하게 할거하시고 가시더라구요. 이미지로 먹고사는 양반께서.. 보기안좋더라구요.
11/02/10 09:37
수정 아이콘
모 고기집에서 친구들과 고기를 먹고 먼저 슬~ 나오는데...입구에서 부터 사람들이 막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 시선을 즐기며 친구들이 안나오나 뒤돌아보니...제 바로 뒤에 한채영씨가 나오고 있더라구요.
포토샵으로 먹고 살다보니....왜 저 인간은 화보도 아닌데 실생활에서 어도비사의 도움을 받고 있나 싶더라구요.
문제는 그 바로 뒤로...당시 여친이던 현 마눌님이 나오셨는데...하하하...생략합니다.
켈로그김
11/02/10 09:42
수정 아이콘
1. 중학교, 고등학교때 축구선수 조병국과 동창이라 매점 근처에서 몇 번 마주쳤습니다. 어릴때 유소년 경기에서 돌파당한 적이 있어서 아는 척은 했습니다;
2. 골키퍼 김병지 선수가 울산대학교에서 훈련할 때, 골대 뒤에 서 있었습니다... 이건 뭐;
3. 동갑내기 과외하기 원작가 스와니와 술자리에 동석을 한 일이 있습니다. 그 술자리에 한 30명은 있었습니다;
4. 제가 EBS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_-;
진리는망내
11/02/10 09:47
수정 아이콘
05년도였나 06년도였나 동네 헬스장에서 이승엽 선수 본 적 있는데
정말 덩치크더군요...;; 어깨 진짜 넓고...
운동 선수 가까이서 본 건 그 때가 처음이었는데 괜히 이승엽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가까이서 본 연예인은 카라, 손예진 정도 있네요. 카라는 진짜 말랐다는 기억이 나고
특히 구하라는 진짜 진짜 말랐더군요 -_-;
손예진은 눈웃음이 후덜덜..... 괜히 영화배우가 아니다 싶었습니다.

소녀시대는 언제 볼 수 있을지..-_-;;

아 그리고 1학년때 영화관련 교양 수업에 류승완감독와서 영화보고 질의응답식으로 수업하고 간 적 있네요.
대형강의라 가까이서 본 건 아니지만...
11/02/10 09:54
수정 아이콘
저는 생일이 12월 30일이지만 주민등록번호는 1월 1일로 올라가 있습니다.
그래서 2000년 1월 1일에 서울에 거주하는 1월 1일생들을 초청하여 광화문 앞에서 하는
공연도 가장 앞자리에서 보여주고 선물도 주고 그랬습니다.

근데 그 중에 300명만 추첨해서 가족과 함께 광화문 위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서 당시 대통령이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악수를 해봤네요.
저희 아버님께서는 아직도 아직도 그날 본인께서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악수한 것이 평생의 영광이라며 그때를 회상하시곤 합니다.
11/02/10 09:55
수정 아이콘
김태희... 10여년 전에 건물 복도 반대쪽 끝에서 걸어올 때 속으로 "아 정말 예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책상 맞은편에도 앉아보았지요. 연예인이 되리라곤 생각 못했는데,
왼손잡이
11/02/10 09:56
수정 아이콘
안양예고 옆에서 학교다니다 보니 좀 많이 봤네요.

중학교때 순돌이한테 철권네판 연속으로 이기고 맞아봤습니다. 순돌이는 그때 고등학생..
그게 비인지는 모르겠는데 예고랑 패싸움할때 비가 왔었다고 들었습니다. 잠깐왔다가 훅하고 사라졌대나.
개인적인 마주침은 그게다인듯?
11/02/10 10:03
수정 아이콘
1. 대학 다닐 때 시험기간에 도서관 휴게실에서 큰소리로 떠들고 있는 이훈 씨 봤습니다.
2. 이브의 멤버 중에 박웅이라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5, 6학년 때 같은 반 친구입니다.
3. 서문탁은 과 후배입니다. 소모임 활동도 같이 했습니다.
4. 학교 축제 때 서문탁과 함께 당시 섹슈얼 코드로 인기 있었던 허쉬가 왔습니다. 정장으로 꽁꽁 싸매고 와서 대실망했더랬죠.
4. <번지점프를 하다> 때문에 이병헌, 홍수현 씨랑 술 마신 적 있습니다. 이병헌 씨는 세 번 정도 봤고, 홍수현 씨는 술 마실 때 밤새 같이 있었는데 여자가 봐도 애교 작살. 남자들이 밤새 홍수현 씨만 보고 정신 못 차리더군요. 아, 덕분에 김대승 감독님과도 교분이 있습니다. 김대승 감독님이랑은 진짜 술 취해서 노래방 가서 난리 부르스 떤 적도 있군요.-_- 남궁민과도 덕분에 아는 사이가 됐습니다. 행사에 가수 지영선 씨가 초대되어 온 적도 있습니다.(하지만 이병헌 매니저가 킹왕짱이었습죠.ㅡㅡb)
5. 압구정동 수 노래방 앞에서 황보 씨 본 적 있습니다. 당시 정려원 씨가 삼순이에 나오고 있을 때였죠. 실물로 보니 몸매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6. 파주에 있는 회사 다니던 시절, 제가 있던 건물에서 비가 'I do' 뮤직비디오 찍었습니다. 그때 지금은 없어진 모 사이트에 실시간 중계를 한 적이 있습니다.
7. 부산 KNN 이성득 해설이 책 냈을 때 어찌저찌 사인회 끌려가서 성득옹(-_-)이랑 박정태 2군 감독님, 아섭이 되기 전 손광민을 본 적 있습니다.
8. 방송 출연 건으로 틴틴파이브의 이동우 씨 본 적 있습니다. 당시 출연 프로그램의 MC였거든요.
9. 그 밖의 이켠, 박신혜, 선우재덕 아저씨, 박미선 씨, 김성은 씨 등등 압구정이나 홍대에서 지나가는 거, 드라마 촬영하는 거 본 적 있습니다.
10. 최상용 캐스터, 김동준 해설, 김정민 해설, 최인규 선수, 차재욱 선수, 서지훈 선수, 강민 선수 등을 비롯 몇몇 선수들과 밥 먹거나 술 먹은 적 있습니다.
11. 합정역 근처에서 일가족과 함께 산책하시는 엄재경 해설님 봤습니다. 이건 PgR에 상황보고가 되어 있지요.^^;;
12. 이재균 감독님과 세 번 정도 뵈었습니다. 덕분에 윤용태 선수와 악수도 해봤습니다. 아, 박용욱 선수도 같이 뵈었었지요.
13. 롯데 팬들에게 유명한 둠씨 님과 사석에서 호형호제(응?)하는 사이입니다.
14. 그밖에 오다가다 봤는데 현재 기억 나지 않는 몇몇 유명인이 있습니다.
Alexandre
11/02/10 10:19
수정 아이콘
문근영씨와 같은 도서관 다녔습니다?크크크

그리고 공연보러가서 연예인이야 많이 봤고,
부산 남포동 살다보니 연예인들 자주 봤네요.

박신혜씨는 제가 176인데 저보다 더 컸어요...힐 신었지만...

전지현씨봤는데 살면서 본 여자중 가장 몸매좋았습니다.

송혜교씨봤는데 천사강림입니다...그 뒤로 눈이 높아졌어요.

한예슬씨 봤는데 너무 말라서 안타깝더군요.

어머님 가게에 최수종,김영철(궁예) 와서봤는데 둘다 동네 형같은 느낌이었네요.

친구 두명이 각각 솔로,그룹으로 데뷔했는데 시원하게 말아먹고 이제야 군대갔어요. [m]
하늘의왕자
11/02/10 10:19
수정 아이콘
1. 대학교 1학년땐가, 2학년땐가 학교 축제하고 뒷풀이하고 있는데 KBS 최승돈 아나운서가 오더군요
같이 술먹었는데, 깔끔하게 생기고..말하는것은 생각보다 털털하네요... 재미있더군요..

2.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인가 밀린 학점메꾸느라 계절학기 전공 수업듣고 잇는데,(한 20명정도 되는 수업?)
가수 성시경이 들어오더군요..(그때가 아마 성시경이 대학원가기전이었고, 저는 성시경 학과 선배긴했죠..크)
교수님 왈 : 너 자꾸만 그렇게 수업빠지면, 학점 F다???
성시경 왈 : 네 죄송합니다..
뭐 대충 이런얘기가 오갔고..전공수업 2시간짜리 중에 첫타임끝나고 밖에 나가서 담배피는데
성시경이가 저한테 와서 불빌려갔습니다..옆에서 어색하게 같이 담배폈고..
털털하게 입고 왔었는데..덩치 크더군요..얼굴도 크고..크크크크...
11/02/10 10:21
수정 아이콘
현정화 감독님이 저희 5촌 숙모(어머니의 사촌동생) 되십니다.
워낙 바쁘셔서 명절때도 못 뵙고, 간혹 친척 결혼식 같은 때.. 몇년에 한번 정도 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장가간다고 하면 오실런지.. -_-;;

그리고, 한빛 재직시절... 한빛 선수들 간혹 만났습니다. 박정석, 박경락 선수 싸인은 아직 간직하고 있고요.
11/02/10 10:22
수정 아이콘
지금은 공익생활중인 전진이 초중고시절 친하게 지내던 친구였습니다.
같이 학원다니고, 교회다니고, 오락실다니고, 목욕탕도 갔었네요 크크
고등학교 때 SM연습생 들어간 뒤로는 만난 횟수가 손에 꼽지만요.
그 때는 핸드폰이 없던시절이라 누구 한명이 늘 나타나던 자리에 안나타나기 시작하면 연락이 잘 닿지 않고 그랬죠.

그 외에는 홈페이지 만들어줬던 인연으로 개그맨 이혁재씨와 식사했던 적도 있네요.
스타카토
11/02/10 10:24
수정 아이콘
아이유의 친동생을 담임했습니다.
아이유가 데뷔하기 전에 담임이었고 데뷔때 동생이 데뷔한다고 해서 저는 그냥 아이돌그룹의 멤버겠더니...했는데..
첫 데뷔가 윤도현의 러브레터였고 거기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머니와 면담때 아이유의 "친필" CD를 친히 주시며..

"선생님~ 누구를 잘부탁드려요~~~~"가 쓰여있는 데뷔음반을 보며 꽤 감동 받았었죠.
지금 가보로 남길까 합니다~

졸업식때 직접 눈앞에서 봤는데...정말...귀엽고 이쁘더군요...
11/02/10 10:48
수정 아이콘
성유리씨의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이 독일에 계실 때는 서로 집에 찾아가기도 하는 사이였다는 군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태원선수 싸인을 받은적이 있었고...

이창호 사범님을 뒤쫓은 적도 있었네요 크크크

일산에서 이민호가 드라마 촬영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콧날이 와............................ 같은 남자가 봐도 참 절색이더구만요.


그러고보니 제 어머니가 나름 2회 대학가요제 출신이시긴 한데...
그때 배철수, 노사연, 심수봉, 임백천씨가 나왔다죠.
Go_TheMarine
11/02/10 10:56
수정 아이콘
1.서태지씨 공연갈때마다 보지만 사전녹화당첨되서 2m 남짓한 거리에서 보는데 숨이 막히더군요;
진정 올해 40살되는 아저씨가 맞는지..

2.고등학생 때 경희대 기숙사가서 1박하고 왔었는데 행사중에 핑클이 왔더랬죠. .
1집때까지만 해도 이진씨가 젤 예뻐보였던 저에게 바로 앞에서 성유리씨를 보는순간 '시선고정' 그 자체였습니다.

핑클 콘서트에서 제 앞으로 양신과 심정수,송진우선수 등 선수협 선수 몇몇이 왔었는데
야구선수를 실제로 본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양신과 심정수선수 정말 체격이 후덜덜하더군요.

그리고 핑클분들과 식사 같이한적도 있네요~

3. 엄정화,이정현, 박지윤씨 등등 본적있는데 기억에 남는 분은 이정현씨입니다.
이분은 정말 살이 어디 붙어있나 할정도로 말랐더군요.
그냥 봐서 좋기보다는 안타까웠습니다;;;

4.저 분들 외에도 더 많이 보긴했지만
이제 제 희망은 아이유와 소녀시대를 보는겁니다.크크
소녀시대는 학교축제 때 왔었는데 1집때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너무 멀리서 보기도했고.
그런의미에서 스타카토 님이 정말 부럽습니다~
11/02/10 12:09
수정 아이콘
한동네에서 25년 넘게 살다보니 동네에 사는 연예인들을 많이 봤어요...
유재석(알아보는 사람들마다 일일히 인사해 주십니다.), 노홍철(얼굴 크더군요;;),
김을동(같은 아파트 동에 살아서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보았던...지금은 이사감),
지금은 고인이 된 앙드레김 선생님, 예전 kbs여자아나운서였던 최은경...
11/02/10 12:26
수정 아이콘
송지효씨가 엄친딸... 이래봐야 개인적 친분은 없구요. 빅뱅 거짓말 막 뜰때 행사 진행을 도우면서 대기실로 사용하던 부스에 계속 같이 있었던 적도 있는데 키 외모나 딱히 연예인 같지 않아 아무 감흥없더라구요. (태도도 별로였고)빅뱅이 다섯인것도 그 때 알았으니;;

아무래도 2피엠 간담회가 제일 강렬하네요. 이상하게 직접 마주칠 일이 많아 관심 가지게 되고 괜히 더 호감가던 그룹이라 좋한 그룹이었는데 면대면으로 그딴 발언과 태도를 접하니 크크.. [m]
amoelsol
11/02/10 12:30
수정 아이콘
댓글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도 한 번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인생을 돌이켜 보며 기억력 훈련을 해 볼까나요?

1. 초등학교 때 졸업생인 하형주 선수가 유도 금메달을 땄었는데, 모교를 방문해 카퍼레이드도 하시고, 아버지 친구분이랑 친구라 그 집도 방문하셨는데 저도 함께 가서 사인도 받았습니다. 1998년에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한식당에서 당시 사물놀이로 유명하셨던 김덕수 씨 일행을 보고 사인도 받았습니다. 리스본에서 열린 엑스포 참가차 오셨더군요.

2. 여러 프로게이머들은 기본이겠죠? 저야 그렇다치고, 제 아내도 대학생 때 임요환 선수랑 학교 과제 관련 인터뷰도 했었고 게임도 했었더라고요. 아내는 김정민 선수랑 찍은 사진도 가지고 있고, 장진남 선수 사인도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3. 여러분께서 매우 싫어하시는 청와대에 계신 그분의 아내(그러니까 영부인)분이 제 할머니 여동생입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서울 올라올 일 있으면 그 집에서 주무시고 오기도 하더라고요. 제 인생과 유일한 관련은 집에 가면 그분의 자서전이 있다는 것 정도..('쳥계천~~')

4. 회사에서 마케팅 담당할 때 광고 찍느라 본 연예인들. 한혜진 씨, 문근영 씨, 김자옥 씨, 김래원 씨 등. 위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문근영 씨는 당시 크게 유명한 모델은 아니었는데, 김래원 씨가 함께 드라마를 찍을 예정이라 자기 모델료를 자진해서 낮추고 함께 찍기를 강력히 원해 섭외되었습니다. 광고가 나가고 몇 년 뒤에서 그 때 제작한 포스터가 있나 직접 찾아오는 팬 분이 있어 조금 놀랐습니다.

5. 제 사촌동생이 취미로 기타를 조금 하는데 장기하라는 분이 보컬로 있는 밴드가 조금 인기를 얻었나 봅니다. TV에도 몇 번 보이고 하더니, 홍대에서 연습 마치고 오는 길에 장기하 씨와 그 외 여러분들과 함께 저희 집이나 근처에서 늦게까지 함께 술 자리를 가질 일이 두어 차례 있었습니다. 키는 크시지만 원래 연예인처럼 생기신 분은 아니라 큰 실감은 안 났습니다만, 매니저의 다음날 일정 채근에도 불구하고 늦은 밤까지 술 많이 드셨네요. 그.. 선글라스 끼고 뒤에서 춤추는 여자분 중 한 분은 제 아내와도 꽤 친해지셔서 따로 술 드시러 온 적도 있으셨고.
궁상양
11/02/10 12:43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해보니 별로 없긴한데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군대 가기 전에 대구 클럽에서 랩하던 시절에
사촌 형이 그 클럽에서 일을 했나 디제이를 했나..
어쨌든 그래서 공연보고 CD 받았던 기억 납니다

여담이지만 그 CD가 지금은 꽤 비싸더라고요
11/02/10 12: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큰 건은 없고... 예전에 장학퀴즈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MC였던 원종배씨와 류시현씨와는 함께 방송을 한 셈이네요.

프로게이머라면 장재호 선수와 악수하고 사인을 받았던 일이 있습니다. 이미 먼 옛날이네요.
그리메
11/02/10 13:01
수정 아이콘
동네 치킨집에서 치킨먹는데 전광렬이 와서 와~ 전광렬이다 하니까 웃으면서 치킨 값 대신 내주더군요. 덕분에 신나게 먹었습니다.^^
여아는 모르고 친척 중엔 탈렌트 있습니다. 불행이도 남자 탈렌트 --;
뜨진 못한 연예인하고 연애도 해봤구요. 지금도 진행 중이니 실명 언급하긴 그렇고...
부모님 친구분들 중에 유명인들도 계셔서 종종 집에 놀러오시면 인사도 드리고 합니다.
타이커스핀들레이
11/02/10 13:02
수정 아이콘
유명인이라면..
농구경기장갔을때 김승현 선수를 비롯한 당시 동양 선수들을 가까이서 본거랑,
목욕탕에서 대구FC선수들이랑 한 온탕에서 있었던적은 있었습니다.
BLACK-RAIN
11/02/10 13:07
수정 아이콘
전두환 전대통령, 고건 전총리,안상수대표,유시민 전장관,김문수 현경기도 도지사
스포츠난 연예계쪽은 거의 얼굴도 본사람이 없는데(실재는 몰라서)
희한하게 정치인들은 몇명 만나 악수까지..
물론 전두환 전대통령은 어린 제 어깨좀 두들기고 .
루헨진어린이
11/02/10 13:17
수정 아이콘
강남 모 유명 식당에서 알바할때 연예인들은 무수히 많이 봤습니다.
뭐 오는 손님들이 다들 재력이 빵빵하셔서 그런지 연예인들이 바로 옆에있어도
눈길만 몇번 가고 말한마디 안붙이더라구요.

Deep Purple이 내한공연 했을때 저 일하는 식당으로 밥먹으러 왔었습니다.
워낙 전설적인 가수니까 싸인한장 받아보려고 혼자서 하이, 아이 라이크유, 싸인플리즈..
이런말을 계속 되내이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멤버중 한분이 화장실에 가시더군요
그래서 잽싸게 따라들어갔습니다. 소변을 보고 계시더군요.
환한 미소와 함께 '하이. 아이라이크 유'
이랬더니 갑자기 그분이 바지를 후다닥 올리더니 뛰쳐나가시더군요 ㅡㅡ;
결국 어찌어찌 싸인은 받았는데 참 민망했습니다.
To Be A Psychologist
11/02/10 13:27
수정 아이콘
지성, 정민 정도군요.

지성씨는 사람이 참 밝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정말 작습니다.

정민씨는 좀 도도합니다. 그래도 같이 사진찍자는 그런 부탁은 하나도 거절안하시더군요. 사진은 제 옆에 있던 여자 알바생이 쪼르르 달려
가서 부탁한거지만...
찬양자
11/02/10 13:28
수정 아이콘
예전 고등학교다닐때 학교앞에서 합숙하던 여성그룹 슈가가....
절대 의도한바는 아니였지만... 옷을 갈아입는것을 목격한 적이 있죠......
왜 커텐도 안치고 옷을 갈아 입는거니..
어진나라
11/02/10 13:28
수정 아이콘
지방에 사는 관계로 유명인들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공연장에서 멀찌감찌 보는 정도?
게다가 제가 공연장 같은 곳도 잘 안가는 편이라서 만날 기회는 더더욱 없을 줄 알았는데......

등산하다가 권영길 의원 만났습니다. 악수까지 했네요. -_-a
CrystalCIDER
11/02/10 13:48
수정 아이콘
리플들이 재미있군요~

전 우연히 연예인을 본건(싸인회, 콘서트를 제외하고)
건대 앞에서 한때 수의대에 다니던 니콜양을 본 것과
학교 안에서 한지혜양 옆에 지나가는거 본거 밖에 없네요.

확실히 연예인은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11/02/10 14:01
수정 아이콘
의경으로 군대갔을때 2002년 대선 때였는데
재미있게도 중대의 절반은
고 노무현대통령사저 경비서고 나머지는 동대문에 유세하러온 이회창후보 경호경비를 섰었죠
이회창후보랑은 악수해봤고
노무현대통령 당선됐을때 집앞에서 동네주민들한테 감사인사하는거 바로 앞에서 봤었습니다.
참 인상좋아보이셨엇는데...
몽키.D.루피
11/02/10 14:06
수정 아이콘
선미 과외선생님, 임수정 사촌동생, 아이유 동생 담임... 이 세 분이 최고네요;;
PGR끊고싶다
11/02/10 14:07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친분있는분은없고
전지현씨를 엄청가까이서 본적은 있었네요. 정말 말랐더군요.....
그리고 제가 사는곳에 유명인들이 많이 자라서 각종 이야기들을 좀 압니다...
코뿔소러쉬
11/02/10 14:25
수정 아이콘
여럿 있지만 가장 인상적인건 QUEEN의 로저 테일러랑 존 디콘을 본거겠네요..
11/02/10 14:3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까지 지방에서 살면서 연예인 한 번도 못보다가 대학와서 압구정에 알바할 때 일주일에 한 명씩 본 것 같네요.
아마 제가 모르는 사람(신인이거나 연습생?)도 제법 있었을 것 같습니다. 워낙에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많이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연희씨가 메뉴 설명 좀 해달래서 해줬는데 가고 나서야 이연희씨인 줄 알았.....

아, 그리고 테이가 저희 가게 앞에 있는 오락실을 참 자주 오더라구요 크크 '노래따윈 끊은지 오래다'가 사실인 듯...
환타스틱
11/02/10 14:32
수정 아이콘
군대시절에 논산 입소대대에서 검사병으로 일했습니다.
제가 상병말에서 병장기간동안 탤런트 지성씨와 가수 문희준씨 검사했습니다.
지성씨는 얼굴은 화면 그대로 잘생겼는데 키는 작았고, 문희준씨는 살이 좀 있고
얼굴은 크고 엄청 하얬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군대 위문공연에서 장윤정씨 완전 무명일때 가요 메들리로 열창했던 것 봤습니다.
노랜 잘한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어머나로 엄청 뜨더군요.
매머드
11/02/10 14:47
수정 아이콘
탤런트 조승우씨 영화촬영하는거 꽤 가까이에서 본거.

임요환 선수 경기끝나고 차로 갈때 본거.

제빵왕 김탁구 이영아씨 정말 가까이에서 본거 정도네요.

그리고 2002월드컵때 경기장에 가서 피구선수와 라울선수를 실제로 본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구요..

연예인 솔직히 저는 보고싶은데 말이죠.. 위에 댓글 다신분들은 꽤나 많이 보시고 관계도 있고 한거보니 참 신기하네요.
호랑이
11/02/10 14:50
수정 아이콘
오늘 밥먹는데 옆테이블에 김도향씨 계시더군요
7drone of Sanchez
11/02/10 15:06
수정 아이콘
한번은 동네은행 cd기를 밤늦게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앞에 사람이 사용중이어서 기다렸지요. 근데 이 분의 옷차림이 좀 범상치 않으시더군요. 저와 비슷한 체구에 후드로 머리를 가렸으며 옷도 집앞에 나온 껄렁한 차림, 무엇보다 여름이 아니었음에도 맨발의 샌들차림이었던지라 혹시모를 cd강도가 아닌지 순간 흠칫했었죠. 이런저런 망상이 끝날 무렵 앞에 계신 분이 황급히 돌아나서는데 혹시 있을지 모를 위협을 대비하여 뒤로 살짝 흠칫했었습니다. (생존본능이었죠) 다행히 칼이나 기타 흉기의 위협없이 그냥 나가셨습니다만 코만큼은 흉기같더군요. 은행강도로 오해해서 거리두고 멀리서 쳐다봐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신현준씨. ^^;
11/02/10 15:12
수정 아이콘
미스코리아였고 이번엔 MBC 신입 아나운서로 들어간 이진 양과 3년간 학원 친구였습니다.
매우 친한건 아니어도 스캔들이 나보기도 하고 서로 연애 상담해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그렇게 되는걸 보니 계속 친한척좀 할껄 하는 생각이 들었죠
싸이 일촌이었는데 탈퇴하고 새로 가입하는바람에 이젠 완전히 남남입니다 하하
이재균
11/02/10 15:19
수정 아이콘
몇년전 한류열풍때 배용준씨,김수로씨,신성우씨랑 아는형님과 같이 술 마셔봤습니다. 신성우씨는 게임을 잘 아시더군요. 몇일전 술 자리 옆 테이블에 "마이티마우스" 봤습니다. 채리나씨랑 개인적인 일로 통화 해 본적 있습니다. 폐인일기의 작가 김풍님과 이멜 주고 받은적 있습니다.
옛날 음악 스튜디오에서 강도경 박정석 변길섭군 노래 녹음할때 에로배우 "은빛"씨 뵙고 싸인(?) 받은적 있습니다. 재작년인가 게이머 대상 시상식때 티아라 은정씨랑 같이 무대에 서서 시상식 소개 해봤습니다. 그 이후 싸이 일촌 신청 해 봤는데 아직까지 답장이 없습니다.ㅠㅠ
아주 오래전 H.O.T 토니안씨 랑 강도경군이 술 자리 하는거 확인 해 봤습니다. 뭐 등등 많긴한데 그래도 아직까지 가진 유일한 아이템은
"아이유"양과 같이 찍은 사진이 제 책상에 붙어 있다는 겁니다. ^^
11/02/10 15:31
수정 아이콘
옛날 회사에서 여자 신인 그룹이 온다고 했는데 ..
그룹 이름이 뭐 저래 ? 인원 수가 뭐 저리 많아 관심 없음 하고 안 가고 , 사진 찍은것만 봤는데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 소 녀 시 대 "

그외엔 김학도씨와 한혜원 2단 결혼할때 청첩장 받은게 기억나네요.
두 사람이 처음 만날때 같이 일을 했던 인연으로 ^^

이 청첩장을 지참해야 결혼식장에 들어 갈수 있다는 문구가 특히 인상 깊더군요..
칠상이
11/02/10 15:47
수정 아이콘
직업상 정치인, 국회의원이나 장관, 기업CEO만난 건 빼고..
초등학교 6학년 때(맞을 겁니다)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에 놀러갔다가 백화점 한층을 한바퀴 감을 정도로 줄을 길게 서 있길래 왜그러나 줄을 따라가 봤더니 투투의 황혜영씨. 그렇게 얼굴 작은 여자는 처음 봤습니다.
대학교 때 12월 31일날 친구들과 함께 동성로 당구장에서 당구치고 있는데, 옆옆 다이에서 덩치 엄청 큰 남자가 술이 살짝 취해서 당구를 치고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이승엽. 당구 다치고 나가려는 거 붙잡아 사인해달라고 했는데, 볼펜이 없어 카운터에 볼펜 빌리러 간 사이에 엘리베이터타고 가버렸지요.
회사에 문화부 선배들이 가끔 연예인 인터뷰하는데, 소녀시대. 그때가 아마 지 부를 때 였나? 흰 반팔 면티에 청바지입고 왔는데, 아마 세게 교육을 받았을 텐데 거의 허리를 안펼 정도로 인사성이 좋더군요. 사인 받으려다 말았습니다. 사심가득담아 태연이와 서현이가 최고 이뻤습니다.
뭔가 더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김승환
11/02/10 15:49
수정 아이콘
박용욱 해설 위원이랑 친구입니다~ 부산친구!!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생기기 전 지금의 한빛 이전 SM이라는 팀명으로 있을때 (강도경 김동수 등) 저희 동네 pc방에서
매일 연습했습니다...
김승환
11/02/10 16:06
수정 아이콘
환타스틱 님// 제 아버지 군번인듯 논산훈련소에서 지성씨랑 같이 훈련받고 곧바로 논산훈련소로 근무 그후 문희준씨 고수씨 김종국씨
그리고 농구 선수 양동근씨까지 다 봤어요~ 확실히 훈련소에 있으니 남자 연예인 많이 보게 되더군요
고윤하꺼
11/02/10 16:56
수정 아이콘
전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이 가카님이 국회의원 되셨을떄 식사를 같이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 (영부인과 함꼐)
11/02/10 16:57
수정 아이콘
왠지.. 댓글들이 달린 댓글들만 보게 되는...

저는 예전 itv열전게임챔프에 갔었는데 3연승에서 좌절했으니,
전용준 캐스터, 이기석 해설을 3번 만났네요.
그리고 역시 itv 길드전에 나갔었는데 1번 나갔으니 (2번째는 타길드원들 출전)
이현주 해설을 보고, 전용준 캐스터, 이기석 해설 한번씩 더 봤구요.
(이때, 변길섭 선수 봤고 상대편이라 이겼어요. 뭐, 2:2 였지만...)

뭐, 전용준씨가 너무너무너무 착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고2밖에 안되었었는데, 말도 걸어주시고
대화도 계속하고 도시락도 같이 먹고 그랬었어요. (이기석씨는 그때 우리가 이기석씨가 키웠다는 친구들 이겨서 차갑게 대하신;)
11/02/10 16:5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옛날에 야구장에서 경기 끝나고 경비아저씨 몰래 숨어들어가서, 엘지트윈스 선수들 있는 덕아웃에 간 적이 있네요.
제가 김동수 선수 팬이라, 그때 거의 모든 선수들 봤는데 김동수 선수만 기억이 나요. 엄청 컸던 기억이... (지금은 제 키가 더 크지만;)
경기 끝나고 선수들 우르르 나올때라 가만히 서서, 엘지선수들은 다 쳐다 본듯...
11/02/10 17:39
수정 아이콘
1. 피지알 운영진분들 뵌 적 있습니다. 항즐이님을 제일 많이 뵌 것 같네요.

2. 예전 시니어 클랜에서 이재균 감독님과 스타도 하고, 오프에서도 자주 뵈었습니다. 감독님 덕분에 선수들 사인도 쉽게 받았고, 박정석 선수에게 인사도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대체 피지알 공룡님이라고 한다고 박정석 선수가 알 리가 있는지... ^^;

3. 워크3 WCG 예선이었나? 한 피씨방에서 하는 거 구경하러 갔는데, 늦게 온 장재호 선수가 손시려워해서 캔커피 사줬더니 참 좋아하더군요. 후에 경품으로 받은 WCG 아이스패드에 장재호 선수 사인 받았죠.

3. 승원좌님 자주 뵈었던 때가 있었네요. 인간적으로 참 친구 먹고 싶은 분입니다.

4.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같이 코엑스 중계하던 시절에 자주 가면서 감독님들, 게임 관계자들, 선수들 많이 만나고 사인도 많이 받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장재영씨 워크 조작사건이 났던 날 현장에 있었고, 그날 사인도 받았었죠.

5. 온게임넷 옵저버 김희제님이랑 가끔 이야기 나누곤 했습니다. 온게임넷 부스 가면 옵저버석 옆에서 구경하기도 했죠.

6. 김정민 선수 프린팅 티셔츠 만들어서 사인 받고 신혼여행 가서 입고 다녔습니다.

7. 엠비씨 게임에서 스타 초대해서 같이 하는 무슨 프로가 있어서 최은지씨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들이댔더니 무슨 가수 매니저가 와서 사진 안 된다고... 아마 솔비씨였을 것 같군요. 미안한데 솔비씨는 정말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고, 최은지씨만 찍을 거라고 말하려 했지만...

쓰고 보니 다 스타 관련 분들이로군요. 그 외 백제현씨 옆자리에서 밥 먹는 거 보고 사인 받은 거랑, 초등학생 시절 전원일기 맏며느리 고두심씨 사인 받은 거, 그리고 학교에서 불륜 드라마 찍던 황신혜씨 본 기억 정도가 전부로군요.
Fabolous
11/02/10 18: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청담동 jyp 근처라서 2pm 닉쿤 옥택연을 봤습니다. 키 크고 얼굴 정말 작고 몸좋고. 순간 자신이 초라해졌습니다.
그리고 jyp근처에 cube도 있어서 현아양, 가윤양, 지현양 식당에서 밥먹는거 봤구요, 2am 4명, 비스트 장현승이 은행가는거 봤고..

가수 하림을 베네치아에서 봤습니다. 같은 배타고 관광중?이더군요
핑클 옥주현이 저희 아파트 옆동 살아서 몇번 지나갈때 봤습니다.
클럽에서 마재윤 등 프로게이머들 많이 봤고,
제시카를 10미터 쯤 떨어진곳에서 한번 본적있고,
4억소녀? 는 같은 교회신도고..
동아리선배가 클래지콰이의 호란이었습니다.
데드피라는 랩퍼분은 예전에 인사했었고..
주석과는 같은 대기실 썼습니다.

공연에서 본 사람들은 뭐 멀리서 본거니까 빼야겠죠
11/02/10 18:52
수정 아이콘
Fabolous 님// 동아리선배가 호란인거보면 동아리가 연대 메이(?)이신가봐요~
ReadyMade
11/02/10 19:2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다닐 때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4인용 식탁' 이란 영화를 찍더군요..
덕분에 집에오다가 전지현씨랑 박신양씨를 봤는데.. 전지현씨 보고 사람이 그렇게 얼굴이 작을 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제 친구는 들이대서 전지현씨랑 악수를 했다고 하는데 저는 숫기가 없어서 그러진 못했구요...
의경생활 할 때인데 근처 운동장(;)에서 콘서트 비슷한걸 하더군요.. 전 교통의경이었지만 몰래 가서 대기실쪽에 있었습니다 -_-;;
빅뱅이랑 마주쳤는데.. 음.. 탑이 빛나더군요- 키는 저만했는데(저는 178) 진짜 잘생겼더군요- 나머지는 고만고만해서 기억이 잘;;
카라가 지나갔는데 그때는 지영이가 자이언트베이비가 되기 전이라 그런지.. 왠 꼬맹이들이 우루루 지나갔더랬죠......
오히려 베이비복스리브가 지나갈때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왠 섹시언니들이!!
신혜성씨도 봤는데.. 선글라스 끼셔서 제대로 못 봤었구요-
그때 다비치 강민경도 봤는데 정말 여신을 봤습니다. 얼굴 진짜 작고 하얀데다가 키가 꽤나 컸습니다.
그리고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다리가 길더군요.. 그땐 해리이모님 시절이라 옆에 계셔도 관심도 못드렸네요ㅠ 죄송해요..
꽤나 오래 전 여자친구랑 아이파크몰에 있었는데 이재은씨가 옆에 계시더군요. 그냥 별 관심 없이 밥 먹었습니다;;
연예인이랑 친분있는 분들도 꽤 계시고 본 경우도 많으신거 같아서.. 우와 우와 했는데 저도 써보니 꽤나 되네요 크크;;
11/02/10 20:16
수정 아이콘
작년 7월즈음이었나, 프로리그 올스타전(?)하는 날이었을겁니다.
지방에살아서 서울쪽으로 자취방 이사를 하고 내려오던 길에
망향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TV에서보던 낯익은 얼굴이 제 옆을 지나치더군요
'홍진호 선수'였습니다. 그 때 같이 계시던 박정석, 민찬기 선수도 있었는데 TV에서 보던거와는 정말 다르더군요
잘생기시고 남자답고
식사를 하고 계셔서 싸인을 받을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가서 홍진호 선수에게서만 싸인을 받았네요...
저도 모르게 '홍진호 선수'팬이라고 말을 해버리는 바람에.......(박정석,민찬기 선수 죄송했습니다....ㅠ_ㅠ)
그래도 옆에서 직접 보고 싸인 받았던거에 엄청 흥분했었던 기억이 남네요..;;
나름 EVER2004,So1 결승전때 그리고 연중행사로 가끔 경기장을 찾았었는데 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11/02/10 20:45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는 떠올리기 싫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네요.

이전에 중학교 다닐때즈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봉사활동하다 표창 받고 서울 올라갔는데, 인솔교사분과 함께 묵은 곳이 신라호텔이었습니다.

찍지마 xx나 회피 시리즈로 유명한, 당시에는 장관이 아니라 '역사 스페셜' 하셨던 유인촌 씨를 거기서 처음 실물로 봤었어요.
당시 역사 스페셜도 좋아하고 해서, "하시는 방송 재밌게 챙겨보고 있어요. 악수 한 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해서 악수를 했었는데...

당시엔 이미지가 굉장히 좋았는데, 장관 된 이후 행보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지우고 싶은 기억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트렌드
11/02/10 21:58
수정 아이콘
선미 과외선생님 하셨다는 분이 제일부럽습니다 ..............
정지환
11/02/10 23:34
수정 아이콘
홍명보 선수와 저녁식사 한번
김장훈 씨와 술자리 한번
최불암 선생님과 전원일기 촬영장에서 악수 한번
MBC 엘리베이터에서 HOT -_-;;;
그리고 좀 특이하게... 공연기획사에서 통역 일하면서 이런저런 내한 아티스트들과 2~3일씩 돌아댕겼습니다...
메탈리카, 린킨파크, 마릴린맨슨, 한국에 왔었던 WWE 탤런트들, 드림시어터, 판테라, 슬립낫, 메가데스, 슬레이어, 머신헤드, 세풀투라, 리키마틴, 지휘자 오자와세이지 (빈필 내한 때) 등이 기억에 남네요. 락음악 매니아라 하나하나 다 소중한 추억들 뿐입니다.

... 써놓고 보니 여자 연예인은 하나도 없네요 흑흑
아우구스투스
11/02/10 23:48
수정 아이콘
저는 특별한 인연은 없네요.

일단 같은 아파트, 뭐 저는 기억도 안나는 4살즈음에 이재은이던가? 그 노랑머리 나왔던 여자배우... 아역 배우 출신이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고 하던데, 뭐 저는 그때 대놓고 '완전 하의실종'으로 다니던 때라...

그리고 기억 나는게... 음... 예전에 학교 근처를 지나가는데 서영희, 김소연 이 두 배우가 그 비열한 거리에 나왔던 살집 있는 남자배우하고 같이 단체로 몇몇이서 회식했는지 나왔었는데 진짜 이쁘긴 하더라고요.
Locked_In
11/02/11 00:4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사촌이 시크릿의 송지은양입니다. 덕분에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시크릿은 현재 개인 핸드폰 없이 네명이서 같이 쓰는 폰 하나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그 번호를 제가 알고있습니다.
11/02/11 00:59
수정 아이콘
절 만났던 분들이 몇 년 후 이런 글 리플에 제 이름을 쓸 수 있도록 살렵니다 ~_~
부평의K
11/02/11 08:53
수정 아이콘
저희 사촌누나가 송지효씨 맨 처음 사무실 사장입니다. 덕분에 나무액터스로 옮기기 전까지는 지겹게(?)봤었죠.

그리고 매형도 그쪽일 하는 덕분에 결혼식때 연예인들 좀 많이봤었죠.

하지만 최고의 임팩트는 욘사마와 3:3 스타했었던것과, 조카 돌잔치때 박한별씨 봤던게 대박이었습니다.
맥플러리
11/02/11 11:39
수정 아이콘
콘서트나 공연들을 많이 봐서 실제 본 분들은 많구요.
특별한 일은 목욕탕에서 최불암씨 전라를 봤습니다만....???
ミルク
11/02/11 16:18
수정 아이콘
특별한 인연은 없네요. 그냥 몇가지 나열해보면..

1. 2AM의 조권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습니다. 동창이지요. 별로 친하지는 않았는데 한번은 싸울뻔 한적이 있네요.-_-;; 기억 못할듯 하지만.
2. 며칠전 제대한 MBC게임의 김동준 해설과 같은 사단 신교대, 같은 소대 출신입니다. 게임 얘기를 꽤 많이 했었네요.

이거 빼고는 행사장이나 주변에 촬영하고 있을때 그냥 멀찌감찌서서 연예인 구경한정도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208 [일반] 구제역 사태와 삼호쥬얼리호 건의 보도를 통해 보는 언론 장악 [134] 김익호6149 11/02/10 6149 1
27207 [일반] 그냥 죽어야겠습니다 [48] 삭제됨10530 11/02/10 10530 1
27206 [일반] 유명인을 만나본 경험 [153] 유유히21340 11/02/10 21340 1
27204 [일반] 유진박의 인간극장 보고계시나요? [8] 윤하8322 11/02/09 8322 1
27203 [일반] 금미호가 석방되었습니다. [11] 독수리의습격5182 11/02/09 5182 1
27202 [일반] MB와 이재오의 생존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35] 마빠이7518 11/02/09 7518 1
27201 [일반] FM2011 이야기. 리버풀. [33] andante_8272 11/02/09 8272 1
27200 [일반] [해외축구]이거 이거... 또 승부조작인가요? [33] 아우구스투스8098 11/02/09 8098 1
27199 [일반] PGR21 책모임 공지 및 변동사항 [37]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3499 11/02/09 3499 1
27198 [일반] 무상급식은 가난함의 상징 [212] 김석동7429 11/02/09 7429 0
27197 [일반] 드디어 시작된 서울시 무상급식 반대서명 과연 결과는.... [41] empier6632 11/02/09 6632 1
27196 [일반] 듣고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악 몇곡. [21] 프즈히7648 11/02/09 7648 1
27195 [일반] [WOW] 대격변 후 늑대인간 현자 업적 했습니다... [12] 학몽7882 11/02/09 7882 1
27194 [일반] 사람이 쿨해지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23] 리차드최4814 11/02/09 4814 1
27193 [일반] 안 되는 것을 하는 것이 진짜 하는 것이다. + 2차 덧글 [60] Lean Back8646 11/02/09 8646 28
27192 [일반]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무죄판결을 받았군요. [8] 아우구스투스5638 11/02/09 5638 2
27191 [일반] 9년이라는 시간 [14] 트렌드4749 11/02/09 4749 1
27190 [일반] [F1이야기]2011 드라이버 라인업/시즌 일정 [8] lotte_giants4130 11/02/08 4130 3
27189 [일반] 달달한 노래 하나 듣고가세요 [10] 뜨거운눈물6039 11/02/08 6039 1
27188 [일반] 언행일치.jpg(사진펑) [178] 삭제됨23785 11/02/08 23785 28
27187 [일반] 이번의 끔찍한 구제역 사태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이런 글들을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17] 휘리노이에스7297 11/02/08 7297 1
27186 [일반] 또 한일전이네요. [96] 삭제됨7512 11/02/08 7512 1
27185 [일반] 이과와 문과적 마인드의 차이 [37] sungsik14351 11/02/08 1435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