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2/09 22:04
잘됐네요. 먹여 살리는 것도 힘들고 죽이자니 죽이는 총알 값도 아깝고 배라도 훔치자니 기름도 없는 배 당장 움직일 돈도 없고 해서 그냥 석방... 이런 건가요?
11/02/09 22:10
그래서 힘들게 납치해서 손해만 보고 더이상 손해볼 수 없어서 풀어줬다?
너무 해적답지 않은데요... --; 이런말하면 뭐하지만, 총알값이 아깝다고 하기엔 이 일을 계기로 해적하기 어려울지도 모르는데...
11/02/09 22:25
이런건 원래 돈줬어도 대놓고 돈줬다고는 말 못하죠-_-; 뭐 돈이야 어찌됐던 풀려나서 다행입니다. 앞으론 예방책을 좀 마련해줬으면 하네요..
11/02/09 22:25
근데 다른건 몰라도 인질을 함부로 죽이는 짓은 절대 못 할 겁니다. 오히려 걔들은 인질을 끝까지 살려야 할 이유가 충분하죠
인질 잘못 건드렸다가는 개박살 난다는걸 저번 작전때 보여줬으니까요. 게다가 돈도 못 받고 ;;;; 조폭과는 다르게 쟤들은 생계가 걸린 애들이라.....
11/02/09 22:27
금미호는 자체가 가난하고, 해적들로서도 얻을게 없으니 놔준 것이겠죠.
금미호를 납치한 해적은 아무련 정보망이 없었던 것 처럼 보이네요. 그러나 삼호드림호나 삼호주얼리호 같은 경우엔 정보가 있었기에 더 쉽다고 보구요.
11/02/10 08:10
그런데 그 와중에 돈 주고 석방했다는 보도도 나오네요; 무려 동아일보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209977 금미호 선원 석방 협상에 참여했던 사람의 입에서는 석방금을 줬다는 얘기가 나왔답니다.
11/02/10 08:13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10210/34700699/1
협상 참가자와 정부와 서로 다른 말을 하고 구체적인 금액을 밝힐 수는 없다는 말까지 한 것으로 봐서는... 석방금을 줬다고 봐야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