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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9 17:13
제목만보고, 헐 로시츠키? 하고 들어왔는데 다행이네요.
근데 그 경기는 조작할려면 4:0가지 만들지도 않았겠죠, 한 2:0쯤 됐을때 억지로라도 퇴장시켰어야 했죠; 로사도 못해서 그렇지 열심히 뛰긴 뛰었었죠. 디아비 퇴장은 누구 욕할 상황도 아니고... 선수들이 못한게 맞죠; 그리고 토트넘전 2:3도 경험해봐서... 아스날 선수들 이기고 있을때 정리 안되는 건 이미 아는 사실이라... (반대로 지고 있을땐 힘내지만요) 그나저나 이게 사실이라면, FM2010때는 10번 하면 8번은 맨유가 함식이 데려가던데... 어떻게 되려나요... 아우구스투스님 말대로 남의 팀 불행을 보고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EPL팬으로서는 볼만하긴 할 것 같네요.
11/02/09 17:29
나폴리가 지금 리그 2위죠. 가난한 남부 이탈리아 지역의 희망으로 떠오른 팀인데, 승부조작에 연루되네요.
인테르도 승부조작 의혹이 있었습니다. 모라티 구단주의 전화통화 녹음내용이 있죠. 그당시엔 리그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어서 그냥 덮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었는데.. 하여튼 세리에 승부조작은 리그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이탈리아 나라 자체가 썩은거라고 봅니다. 그 핵심에는 [베]가..
11/02/09 19:05
로사인줄 알고 움찔했네요;;
종목을 막론하고 승부조작은 잊을만 하면 한번씩 터지네요.. 확실히 당사자들에겐 혹할 만한 유혹인가 봅니다.. 세리에는 갈수록 퇴보하네요.
11/02/09 19:12
토토를 조금 하는편인데 세리에a는 정말 한라운드에 이길팀들이 다 이기면 , 다음라운드에는 보란듯이 다 못이깁니다.
위3경기중 가장 최근의 경기가 키에보 나폴리 경기였는데 , 나폴리쪽으로 배팅금액이 많이 몰린경기였고 결과는 키에보가 이긴경기였죠. (키에보 역배를 잡아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크크) 정말 상위권팀들이 보란듯이 다지는거보니깐 할말이.. 지난주중은 폭풍의 세리에a였습니다 덜덜
11/02/09 23:36
음 원래 리플안달려고 했었는데 이거 쪼금 지난 일이예요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셨다시피 나폴리가 이긴 경기가 대부분이고 나폴리 구단이 연관되었다기보다는 칸나바로 형제에 관련된거라고 짤막하게 알고있네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다들 세리에에 대해서 너무나도 큰 선입견을 가지고 보시는 것만 조금 씁쓸하네요 사실 경기조작같은 루머는 1,2년에 다른 리그도 한번씩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라리가는 기억이 없네요 ;;) 역시 예전의 모지에 의한 사건이 너무나도 크긴 컸었나 보네요
11/02/10 00:34
세리에만 잘 걸릴뿐이지. 프리미어 프리메라 다 의심된다 봅니다. 오히려 승부조작 안하는게 이상하죠. 베팅업체가 그렇게 많은데...그래서 요샌 분데스리가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요...
11/02/10 05:07
프리미어 프리메라 뿐인가요? 모든 스포츠가 다 그럴 것 같네요 -_-;;
솔직히 e스포츠 마조작 사건도 그게 걸려서 걔내로 끝났지 여태껏 안걸린것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세리에가 유독 잘걸려서 그런 것 뿐... 인간들이 하는 일에 조작이 없을 수가 없겠죠. 정말 저것 뿐이고 조작이 없다면 전세계 지구촌 인구가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죠 로시츠키 건도 번역이 잘못된 거고 실제 심판은 수사중이라고 하더군요.
11/02/10 20:44
세리아 뿐만 아니라 EPL이나 라리가도 나라 경제 규모에 비해서 축구시장이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건실하게 운영하는 구단들의 재정을 생각할 때 저 3국의 리그들의 구단 운영은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대기업 스폰 받는 것도 한계가 있어 결국 많은 팀들이 도박사이트들의 스폰을 받아야 하는 정도가 되어버렸는데... 문제가 안 생기면 더 이상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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