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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5 16:22
제 생각에도 임태훈 vs. 정우람....
SK 팬이라 정우람 선수가 갔으면 좋겠지만, 임선수(라고 하니 꼭 그분 같...;;)가 가도 불만은 없습니다. (PO에서 보여준 포스가....) 다만 허리가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어떻지 모르겠네요... 아시안게임 대표팀 전력에도 꽤 차질이 있겠네요.... 그나 저나 우리 에이스... 괜찮아야 할텐데....;;;;
10/10/25 16:14
지금 류현진 상태도 정상이 아니라고 하던데
좌완 원투슬롯 다 빠지게 생겼는데...이거 어쩌나요...;;; 그것도 다른 인물도 아니고 대한민국 최강 좌완 1,2윈데...
10/10/25 16:14
차우찬선수 가면 딱 될것 같은데요.. 그나마 김광현이랑 견줄만한 선발이 차우찬말고는 없는데. 올해만 잠깐 돋보인거라 원래 명단에선 포함안됐었지만, 지금시점에서 대체선수로 뽑히기엔 손색없다고 봅니다. 마침 미필이라 동기부여도 되고 본인도 열심히 할것같네요. 아니면 국대경험있는 장원삼선수도 괜찮을것 같구요.
정우람선수도 같은 좌완이라 좋기는 한데, 아무래도 불펜이랑 선발이랑은 좀 틀리죠. 임태훈선수는 몸상태가 힘들듯;
10/10/25 16:19
선발대체라면 장원삼 정도...원투 펀치는 필수인데, 정우람, 임태훈은 아닙니다...
특히 정우람 넣으면 불보듯 뻔한 비난이 쏟아지겠죠......
10/10/25 16:33
류현진 선수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게 사실이라면 장원삼 선수나 차우찬 선수를 넣는게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류현진 선수가 꽤 괜찮은 컨디션이라면 정우람 선수가 적절할 것 같네요.
10/10/25 16:28
그나저나 대만도 해외파 못나온 상황에서 이번 한국 멤버로 봐선 금메달 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이는데, 김광현선수에겐 안된 일이지만 기대안하고 있던 다른 미필선수들에겐 하늘이 내려준 기회가 될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꼭 미필선수 뽑아갔으면 좋겠어요.
10/10/25 16:43
선발 요원인 김광현 선수가 빠지면 좌완 선발을 뽑을 수도 있지만 불펜으로 돌리기로한 봉중근 선수를 선발로 돌리면 되죠.
전 오히려 이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정우람, 임태훈 선수 둘 다 뽑힐 수 있구요. 두 선수 다 훌륭한 선수니 누가 뽑히더라도 상관없지싶네요. 뭐 정말 장원삼 선수가 뽑힐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봉중근 선수 선발이 더 나을 거 같습니다.
10/10/25 17:10
김광현의 자리는 봉중근이 메울 수 있을 것 같구요.
왼손 릴리프라면 차우찬보다는 정우람이 좋긴 하죠. 그런데 문제는 만약에 봉중근의 상태가 안 좋다면 선발 자원을 데려가야 하는데, 그러면 차우찬이 낫고....조감독 걱정이 많을 것 같네요
10/10/25 17:10
차우찬과 장원삼은 예비엔트리에 없죠.
의미없는 예비엔트리에 3인을 포함시키가면서 조동찬을 뽑았던 걸 생각하면 차우찬 장원삼은 힘듭니다. 임태훈은 플옵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성적이 너무 시망이고 몸상태도 안 좋고. 정우람이 갈 가능성이 커지겠네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다면 최대의 수혜자는sk가 되겠군요.. 님하 부럽..
10/10/25 17:36
류현진, 봉중근의 컨디션이 괜찮을 때 ==> 정우람 (임태훈)
류현진, 봉중근의 컨디션이 별로일 때 ==> 차우찬 or 장원삼 뭐 이렇게 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SK 팬이라 그런지) 좌완 전문 불펜요원이 없다는 점에서 정우람이 괜찮아 보이지만 SK 안티들로부터 쏟아질 엄청난 비난이 예상됩니다. (정우람 군대 안보내려고 일부러 김광현 아픈 척한다...류의 말도 안되는...)
10/10/25 17:38
선발 좌완 요원이 필요하다고 봤을 때 장원삼 아님 차우찬이라 생각되구요.
팬심 가득 담아 차우찬이 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정우람이 갈 것 같은 느낌...
10/10/25 17:55
엘지팬으로써 환장하겠네요.
WBC이후로 봉중근도 공이 예전같지가 않고 , 올해 분명 구위 떨어진거 다들 봤을텐데(어디서는 부상당한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데...) 엘지는 도시락 싸들고 가서라도 말려야 하는데....이거 뭐... 쉴때 쉬고 던질때 던져야 하는데 , 쉬는것보다 던지는게 더 많은거 같으니...
10/10/25 18:02
10/10/25 18:05
한화 팬으로선, 류현진 선수 이번에 빼줬으면 하는 심정인데요..
한화는 순위도꼴찌고~ 군면제 선수도 몇명 없고~ 주전들은 군대 가고~ 아... 내년은 또 어찌할꼬... ㅠㅠ
10/10/25 18:15
아프다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이상하게 SK는 이런 저런 구설수가 많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말이 많으니 점점 더 안티만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게다가 구단도 팬들도 안티들의 반응을 열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10/10/25 19:20
얼마전만해도 통원치료 받고있다는 말듣고 별거 아니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큰일인가보네요; 선수생활에 지장없었으면좋겠네요;
쨋든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종래의 좌완슬롯이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봉중근 이었는데 조범현감독은 류를 대만, 김을 일본(준결), 양까지 선발로 돌리고 봉을 불펜으로 돌린다는 구상이었죠. 그런데 2선발인 김이 빠진다면 선택은 두가지입니다. 1.봉을 선발로 돌리고 좌완불펜을 선발한다. 2. 봉을 여전히 불펜으로 사용하고 2선발감 선수를 올린다. 현실적으로 봤을때 2선발급 자원을 변경하자면 그바로 아래그룹을 형성하는 윤석민-장원삼 정도가 후보군인데 장원삼이 엔트리에 없으니 제외. 윤석민을 2선발로, 종래 윤석민의 롤을 맡아줄 우완불펜을 뽑는 경우도있으나, 아무래도 봉중근을 2선발로 올릴가능성이 높죠; 결국 좌완불펜 정우람!(후다닥)
10/10/25 19:32
SK입장이 참 묘했겠습니다. 왠지 정우람 국대 탑승을 위해 수 쓴거 아니냐는 말 나올 것도 신경 쓰였을거 같고;;;
그래도 현실적으로 정우람이 가장 맞는 수라고 생각합니다. 봉중근이 김광현 자리로, 빈 봉중근 자리에 정우람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죠. 어차피 기아애들 더 들어갈거 아니면;;; 뭐;;; 남의 얘기라고 생각하고 넘기렵니다. 마음 같아서는 임태훈 업고라도 가서 병역면제 받았으면 싶으나;;; (플옵 5차전 모자에 쓰고 나왔다는 문구가 아직도 찡해요;;)
10/10/25 19:46
본문과는 좀 다른 내용이지만,
전 살짝 이해가 안되는 것이.. 윤석민 선수를 왜 불펜, 구원용으로 뽑아가는 걸까요? 제가 기아팬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팬심 담아서 강팀 상대로든 약팀 상대로든 국제 대회에서 먹히는 KBO 토종 선발 투수는 류,김,윤 (+ 상태 멀쩡한 봉)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최근 추세가 좌완 선발 -> 우완 먼저 미들 서고, 좌완 나중에 서고 -> 우완 혹은 잠수함 마무리 라 대세이지만 그 까닭의 시작점은 일본 전에 좌완이 유독 강했던 과거 + 그간 특출한 우완 선발이 없었기 때문인데 제가 윤을 너무 고평가 하는 건지, 실제로 저평가 받는 건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윤석민 선수의 발탁 배경은 국내 우완 중 구위가 돋보이고, 선발+계투+마무리 전 포지션에 경험이 풍부하고 나이답지 않은 노련함 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갖가지 안좋은 일을 겪었는데 그 배경이 바로 계투 및 마무리로 들어섰을때 입니다. 그럼 계투 및 마무리 용으로 국대 데리고 가는게 아니라 원래 본인 역할인 선발로 데려가야 자기도 맘이 편해서 잘하죠. 이 부분은 윤의 단점이기도 한데 확실히 아직 자기 제어가 되지 않는 모습이 있어서 그 일 겪고 후유증도 길었고, 극복했다고는 하나 한번 실수하면 끝인 계투 및 마무리 역할로 국제대회 나가는게 본인으로서도 팀으로서도 그닥.. 베스트 초이스는 아닌거 같습니다. 김광현 선수의 전력 이탈과도 맞물려서 생각하면 김광현 대신 선발로 윤석민을 넣는다고 가정하면 계투 및 마무리 슬롯을 하나 더 채울 수 있습니다. 어차피 국제대회 및 단기전은 선발이 크레이지 아닌 이상 짧은 이닝씩 돌아가며 던질테고 (특히 대만, 일본전) 그럴바엔 확실한 선발 류, 봉을 대만, 일본전에 쓰고, 좀 떨어지는 팀에 우완 윤을 붙여서 최대한 많이 던지게 하는 편이 모두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이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윤은 상대가 강팀이든 약팀이든 선발로 나와서 7~8이닝 2실점을 잘하는 선수지(봉도 마찬가지죠), 1사 1,2루에 구원나와서 깔끔하게 막는게 특기인 선수가 아니거든요. 오히려 이런건 루헨진이죠.
10/10/25 19:54
일단 김광현선수 빨리 쾌차하길..
제생각엔 장원삼선수가 갈거같은데. 병역면제 받았으니 보여줄것도 있고 그럴 능력도 된다고 보구요. 게다가 논란이 없으려면.. 엔트리 문제는 이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엔트리내에서만 뽑느다고 하면... 롤...
10/10/25 20:31
일단 김광현 선발 대타로는 봉중근, 윤석민 둘 중에 컨디션 좋은 선수가 될 거 같습니다
작년에 요미우리 상대로 잘해준 양현종 선수도 가능은 해 보이구요 선발 출신 자원들도 있기 때문에 2선발 걱정은 사실 큰 걱정은 안될거 같습니다 대만만 이겨준다면 준결승에서도 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서 아예 일본을 안만날 수도 있거든요 대만전, 결승전은 물론 류현진 선수가 두탕 뛰면 되구요 불펜으로 한명 추가 할듯 싶은데 전 임태훈 선수가 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정우람선수도 물론 좋지만 SK가 아직 경기들이 안 끝나서... 미리 소집할 수 있는 선수를 소집할 가능성이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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