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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5 13:48
보통 제가 장소를 정합니다만... 이번에도 제가 좀 임의로 바꿔보았습니다.
압구정동 테이크어반은 빵집인데 지하에 북까페가 있습니다. 잘 알려진 곳도 아니고 북까페가 흥하는 동네도 아니라서 매우 한산합니다. 평상시대로 음료를 안시키고 그냥 앉아있어도 전혀 눈치가 보이는 곳이 아니니 마음놓고 오셔도 됩니다. 주위에 음식점도 많습니다. 가격대도 선입견과 달리 합리적이니 그날까지 천천히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정 뭐하면 얼마 전에 제가 오다기리 죠와 함께(그러니까 옆자리에서) 국물을 퍼먹은 XX부대찌개를 가도 됩니다. *_* 사실 솔직하게 이곳으로 정한 이유는 그날 잠실 야구장에서 천무단과 일구회의 야구 경기를 보다 갈려는데 이대는 잠실에서 많이 멀어...
10/10/25 15:21
책모임에 처음참여라서 조금 두려운(?)데요,
어떤식으로 모임이 전개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음... 모여서 책에 대해서 발제하고 토론하는 것인지...
10/10/25 21:57
와 마침 좋아하는 작가이며 매우 좋아하는 책이 선정 된데다가...그날 압구정에서 지인 결혼식이 있는데...이건 참여하라는 신의 계시인가요...참여는 그냥 그날 그 시간에 그 장소에 가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참여신청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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