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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5 16:04
에휴 어제 내가넷 조이사님이 가인씨 1위 안 된 거 위로하는 글 썼다가 폭풍까임 받고 지웠지요.
좀 안타깝긴 하지만 조이사님 말대로 미래가 창창하니 조급할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여튼 방송사고 상황에서 그렇게 별일없이 넘어가는 거 보니 프로는 프로더군요.
10/10/25 16:26
저도 조 부사장님 글을 읽어봤습니다.
요약하면 그런거죠. "엠카 전문가 투표랑, 뮤뱅 공구물량에 밀려서 졌는데 그렇게 진것 역시 진것이다. 하지만 음원차트1위나 방송1위에 신경쓰지 말자. 다음앨범 잘 만들자" 이런식의 위로글이었는데, 사실 말은 그리 틀리지 않았습니다. 엠카 전문가 점수는 누가봐도 거의 조작에 다음없었고, 뮤뱅 공구물량은 양쪽 다 하긴 했다지만, 가인 개인팬페이지에선 개인물량을 할인받아 공동구매한게 아니고 홍보용으로 약 천여장 한것으로 아는데, 투피엠쪽은 그 열두배가량이 팔려버렸으니.(전례를 뒤집고 월요일 물량을 일요일에 집계해준 뮤뱅도 좀 이상하긴 하고)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은 맞는데, 그런말 하기엔 직책이 좀 높은 분이란게 문제였습니다. 조 이사님은 내가넷 부사장일 뿐 아니라, 로엔에서도 높은 직책인것으로 압니다. 안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투피엠 팬들 입장에서는 살살 감정 건드리는 글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이용해 손에 더러운거 안뭍히고 투피엠 까는데 이용하는 안티들 때문에 더 많이 까였습니다.
10/10/25 16:28
가인 드디어 주목좀 받는것같아서 기쁘네요!
브아걸1집때부터 목소리때문에 정말좋아했는데.... 손타킹이라고 불릴시절에 드디어 주목좀받나 싶더니...ㅠㅠ 그래도 1위좀하면좋겠네요. 브아걸은 1위랑은 거리가 먼건가......
10/10/25 17:13
곡과 안무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이었는지는 몰라도 왜 우결에서 1위 이야기를 먼저 지르고 나왔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가 될 지도 모르는데 본인과 소속사는 물론 팬들도 가슴에 또 한으로 남았습니다. 소위 입방정이라고 하나요. 삐리빠빠처럼 1위 근처를 못 갔으면 모르겠지만 근처를 간 상황에서 이리 되니 참 아쉽게 되었네요. 어제 정말 아쉬웠습니다.
10/10/25 17:46
사실 지금 1위하기란 힘들껍니다 엠카야 옛날부터 조작하던거는 유명했죠 인가도 미미하긴하지만 약간씩 손보는 경향이었습니다 크진않지만 말이죠 전체적으로 약간 아이돌에 모는 경향이 좀강하죠 그나마 나은게 뮤뱅인데 뮤뱅은 1위 반영률 기준을 바꾸면서 아이돌파워가 많이 쌔저버렸습니다 대표적인 수혜가 sm의 미인아로 알고있습니다 곡도 좋긴한데 지금 현재로써 가장잘나가는 일렉트로닉과는 좀 떨어진노래입니다 임팩트자체도 a급 이상의 아이돌이 가진 이름값을 누르가 좀벅차보이고요 개인적으로 노래는 굉장히 좋게듣고있습니다 처음에 티저때는 아주 나른하고 몽롱한노래라고 생각하고 노래를 들었는데 탱고풍의 성향이 전혀 다른노래라 실망했다가 가인양의 무대를 보고 노래가 아주 멋지게 각인되더군요
10/10/25 18:11
30대를 향해가는 즈음에서는 그냥 내가 듣기 좋은 노래 듣는 게 최고지 싶네요.
1위냐 아니냐 가수 본인에게는 속상할 문제지만 피지알에서도 심각한 토론이 벌어지니 흥미롭네요 흐흐
10/10/25 19:13
운이 없었다고 밖에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부동의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지는 않았고 가인양에게는 안 좋은 것도
많이 겹쳤죠. 음악프로그램 야구 결방에 (이 시기가 1위의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슈퍼스타K의 강승윤군의 노래가 음원 올킬을 하는 등 점수는 계속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팬덤이 강한 2PM의 컴백 팬들의 음반 구입에 단숨에 1위로 올라섰죠. 다음주는 현재 인기 좋은 싸이&SG워너비에 2AM&소녀시대의 컴백...더 힘들죠. 대부분 아쉽다고 하시는 거는 돌이킬 수 없는 이라는 노래가 2PM의 신곡에 밀릴 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았는데 팬덤의 힘이 부족해서 밀렸다는 것이기 때문이겠죠. 저도 좋아하는 노래라 뭔가 아쉽긴 했습니다. 그리고 엠카운트다운이 조작이 있다는 것도 이번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어쩔 수 없고 브아걸 활동에 전념해야겠죠.
10/10/25 22:39
2위 불만 토로의 글이 되어버렸군요.
가인은 저 노래 참 좋아하나 봐요. 스캔들에서도 부르고 우결에서도 부르더니 결국 초콜릿에서 부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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