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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5 03:45
웬지 다음 라운드에 이청용선수에게 혼쭐이 날것같은 리버풀?
근데 6위에 있는 웨스트브롬위치는 뭐고 20위에 있는 웨스트햄은 뭐냐능... 그리고 가만히 보고있자니 7위의 선더랜드... 실점 2위네요... 맨유는 제발 리오랑 비디치 정신좀 차리길... 아직도 불안불안함... 그건 그렇고 11위부터 18위까지 볼만하네요... 그리고 문뜩 눈에 들어오는 6무팀들... 선더랜드, 볼턴, 풀럼... 역시 이번시즌은 혼돈의 EPL
10/10/25 04:41
아스날이 제발 부상만 없이 페이스 유지하고 첼시만 한번 꺽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멜루 너가 아스날로 왔어야 했어 -_-
10/10/25 09:22
루니없는 맨유경기 보다가 아스날vs맨시티 보니까 안구정화가 되더군요. 요즘 아스날 경기에서 파브레가스가 나오면 항상 짜릿하게 재미있네요.
10/10/25 09:31
아스날 이미 로빈의 부재가...
사실 3골을 넣었지만 벤트너 마지막골말고는 미드필더진들이 넣었고, 공격수는 아직 부진하다고 봐야합니다. 벤트너도 나스리가 대놓고 만들어준 1:1 찬스였구요. 오늘 나스리와 송의 활약이 정말 쩔어줬습니다. 둘다 골을 넣어준 것도 있지만, 나스리는 답답한 부분을 돌파와 2:1패스로 계속 풀어주었구요. (0708시즌에 흘랩을 보는 거 같더군요) 아르샤빈과 호흡도 좋더군요. 송은 공격가담도 적절히 하면서 (데닐손이 있으니 많이 올라오더군요), 정말 태클 죽이더군요. 위험하지 않는 태클로 거의 공만 다 따냈고, 안되면 경미하게 반칙으로 끊었구요. 제 마음속 오늘 mom은 송이었습니다. 현재 송은 예전 플라미니 못지 않네요 (0708부터 아스날 축구본 사람이라 이전은 모르곘고;). 아니, 더 잘한다고 봅니다. 추가로 아트축구해주시는 로시츠키와 첫터치가 정말 많이 늘은 벤트너와 늘 투박하고 어리숙해보이지만 활동량으로 커버하는 데닐손 정도가 눈에 띄더군요. 4백은 오늘 전부다 좋은 점수 못주구요. 센터백2명은 그렇다쳐도 사냐와 클리쉬가 피곤했는지 많이 털리더군요. 클리쉬는 공격가담도 많이 안했구요.
10/10/25 10:46
첼시가 작년보다 스쿼드면에서 나아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잘하는 이유가 뭘까요?-_-;
궁금하네요 첼시팬이지만 걍 보면 아 잘한다 이런생각만들어요....덜덜....또 이러다가 중반쯤에 약팀에게 승점드랍당하는거 아닐지 ㅠㅜ
10/10/25 11:35
맨시티가 털린건 4분만에 퇴장당한거 때문이죠... 홈에서 4분만에 퇴장이라..
퇴장당하고도 맨시티가 정말 잘이끌어가다가 한골먹힌 뒤로 그대로 ....
10/10/25 12:28
맨유는 슬로우스타터에 믿을만한 공격자원이 없고 작년도 노장들이 그나마 버텨주니까 그성적이 가능했었던거같구요
아스날은 늘그렇듯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을 메꿀만한 자원이 뭔가 좀 아쉬웠으니까 그렇고 맨시티는 조직력이 부족하고.... 첼시는 조직력도 좋고 공격 미들 수비 어느하나 부족한게 없고 대체자원도 넉넉하고 항상 경기력이 기복이 없다는게 장점아닐까요 그나저나 아스날 어제보니잘하던데 기대해도 되려나요 크크
10/10/25 16:03
근데요 아스날 맨시 경기 저도 봤는데
아스날 정말 잘하데요.. 벵거의 아름다운 축구를 제대로 보여준듯 한 느낌이였구요.. 전 로시츠키의 세련된 볼 배급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원래 좋아했다가 자꾸 병원에 입원해서 정떨어졌었는데 어제 경기 보니까 아스날 다시 좋아집니다 정말 크크 그나저나 샤막 선수는 어떤가요?? 반페르시 부상 매워주기엔 아직 부족한가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아직 적응 잘 못한것 같긴해요 그친구;;;
10/10/25 17:43
리버풀은 볼튼과의 경기라 생중계로 볼 수 있겠네요.
해외 방송 찾아보는 건 어렵지 않지만 고화질은 늘 아쉽더라구요. 이번에 볼튼과 경기에서 이기고 중위권으로 빨리 옮겨갑시다 리버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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