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16 23:46
1등만을 요구하는 이시대의 현주소죠.
제리 로이스터 감독도 롯데를 비밀번호로부터 탈출시켜주었지만 우승까지 못갔고 1등까지도 못했죠. 김경문 감독도 우승 한번이라도 한적없고 준우승 만 여러번 ... 팬들사이에서도 우승 못한 감독 필요없다면서 김성근 감독 데려와달라고 하네요 저번에 두산대 삼성 끝날때 보고 채팅창 분위기에 김경문 감독 잘못이라는듯이 우승 못한 김경문은 필요없다면서 -_-;; 냄비근성인지 김경문 감독이 베이징 올림픽 우승시켜준 감독인거 모르나봐요. 쿠바 미국 일본 대만 그쟁쟁한 상대속에 우승한 김경문 감독을.... 감독 자리는 1등하지 않는 이상 독이 든 성배;; 로이스터 감독도 1등 못한다고 재계약 포기;;
10/10/16 23:47
시즌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기자분들이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좋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본인들이야 아는 정보대로 말했다고 하면 되고 루머로 그쳐도 아니면 그만이라고 넘어가면 되겠지만 몇일동안 확인되지도 않은 정보에 휘둘리는 팬들은 피가 마를 지경이니까요. 다행히도 선수단 및 프론트가 휴가중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다들 이런저런 경로로 이런 루머에 대해서 다 들었겠죠. 긴 시즌 마치고 꿀같은 휴식을 취할 선수들이 혼란스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상당히 불쾌하고 화가 나는 요즘입니다.
10/10/16 23:41
중간 정도의 능력을 꾸준히 보여주는 감독만 되면
다른 패가 어떤 감독이 되던 간에 바꾸지 않는 것이 기대 효과가 더 낫다고 봅니다. 하지만 야신이 온다면..?
10/10/16 23:51
자신이 어떤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그것을 알리고 싶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당연한 욕망이라지만
아래 글에서 보여진 그사람(기자라고 해야합니까...)은 너무나도 실망이었습니다. 차라리 자신있게 실명 밝히면서 정확한 출처와 취재를 통한 기사를 쓰는 것이 힘든가요? 그것이 힘들다고 되도 않는 비유써가며 느낌있어 보이는 글로 포장해서 트위터에 올린 후 생기는 파장을 생각이나 했을까요? 너무나도 멋진 승부를 펼친 후 아름다운 패자의 자리에 선 두산팀& 팬들과 정말 사랑했던 감독을 보낸 후 그 빈자리의 무거움을 느끼는 롯데팬들을 우롱하는 짓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만에하나라도 이 루머가 사실이 아닐 경우 그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의미없는 글귀였다고 발뺌 하시겠죠. 부디 그 내용이 맞아들어가길 간절히 바라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10/10/16 23:54
전 그저 지난 시즌 중반에 선감독과 5년 계약을 체결한 삼성프런트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김경문감독 우승못한다고 감독 교체하라는 두산팬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10/10/16 23:49
두산팬입니다. 그 글보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기자분들 자제좀....)
그리고 현 KBO에서 김성근 감독 제외하고 김경문 감독 보다 확실히 '낫다' 라고 할 만한 감독이 있나요? 김경문 감독이 떠난다면 베어스의 새로운 암흑기가 시작될것 같다는 예감이 강하게 듭니다. 두산이 김성근 감독 데려올수 있는것도 아니고 김경문 감독 교체를 주장하는 분들은 팬인지 안티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10/10/16 23:56
요즘 이스포츠들의 일부 왜곡된 기사를 쓰는 사람도 그렇고,
"기자"라는 용어가 너무 남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정직하게 일하시는 기자님들의 이미지만 나빠지고 있지요. 바르게 함의 첫번째는 名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 했는데 저들을 유사기자, 가짜기자라고 불러야 할까요..;;
10/10/17 00:17
저는 두산 팬은 아닙니다만 저 트위터 글은 기자분 글인가요?
그런데... 저 2번째 문장은 뭡니까? '매년 같은 일을 겪어봐서 그런가?' 라뇨??? 이건 비꼬는 문장으로 보이는데 안 그래도 져서 상삼한 두산 팬들 자극하다니. 오해가 될 만한 글을 썼으면 사과하면 그만인 것을 저런 식의 글이라니. 역시 기자 명함을 들고 있다고 다 기자는 아닌 것 같아요.
10/10/17 00:15
저도 저 글을 봤지만...
패배에 대한 성숙한 반응. 올 시즌 어떻게 팀이 올라왔고, 포스트시즌에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 알면 저런 소리 함부로 못할텐데요. 기자님이 경기는 안보고 결과만 봤나요? 매 경기 수명이 줄어드는 듯이 가슴 졸이면서 응원하고 비록 패배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한 모습을 봤기에 아쉬워도 애써 담담히 넘어가려고 하는 팬들을 우롱하는 사람입니다... 이젠 허탈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야구관련 소식을 몇일 끊어야겠습니다. http://sportsphoto.news.naver.com/kmhSports.nhn?id=935#contentStartTag 이런 기사만 봐도 저런글 쉽게 쓰면 안될것 같다고 이성적(?)으로 판단이 안될까요?
10/10/17 00:18
저 트윗은 정확히 기자분은 아닙니다. 야구라로 더 유명하신 네이트에 칼럼올리시는 칼럼니스트라고 하지만... 아 더 화가나네요...
10/10/17 00:28
소문이 어디서 세어나오는 지 몰라도 롯데 프론트나 저 기자들이나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는(2+1 이건, 3년이건) 현직 감독을 상대로 소위 '언플'을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10/10/17 00:53
짤방도 기자분인가요?; (기자라고 불러주기도 아깝습니다 ..)
매년같은 일을 겪어서라뇨!! 비록 졌지만 너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라서 선수들이 더 힘들어 할것 같아서 꾹 참고 있는데 말이죠!! 에잇.. 스포츠관련 사이트를 아예 들어가지 말아야겠어요; 한국시리즈 못올라간건 안속상한데 이런 기사들은 되게 속상하네요 ...
10/10/17 01:05
XellOsisM님이 올려주신기사보니까 울컥하네요요(삼성팬입니다만...)
그거읽고 위의짤방보니까 한번더 울컥하네요... 뜻은좀 다릅니다만... [m]
10/10/17 07:15
기자는 무슨...
전직 키보드워리어이자 현직 '말로만' 야구 칼럼니스트죠. 모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키보드 전사의 기질을 주체못하고 날뛰다 영구차단 당하기도 했죠.
10/10/17 10:10
우승 못하면 난동이라도 부려야하는 건가요..
우승은 못했지만 한해 즐겁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고 비록 한국시리즈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매경기 멋진승부를 보게 되어서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느껴졌는데 말입니다. 짤방분은 전직 훌리셨나보네요. . 스포츠 훌리건하는 것이 열정이다라고 보는 한심한 부류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