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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6 23:21
하도 언론이나 슈스케 투표에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칠수밖에 없는 넷상에서 존박 1등 = 얼굴 잘생긴 사람만 성공하는 더러운 세상, 외모는 부족해도 실력이 있는 허각의 실패 = 우리들의 현주소 = 열폭(모든 허각 팬이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이 득세를 하다보니 존박 1등의 성지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이하늘씨의 발언이 오히려 그 기폭제가 된거 같은데요. 그 전에는 재미삼아 다들 이야기했던 것이 이하늘씨가 방송에서 그 발언을 직접 하다보니 모두에게 경각심을 깨우치는 도화선이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허각의 노래를 순수히 좋아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밀려났던 개인팬들을 존박이 아닌 남녀노소 무난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스타일의 허각이 어느정도 흡수한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허각씨가 중간 미션 승리했던 것이 의외로 큰 요인이었다고 봅니다. TOP4, TOP3에서 팬덤이 그나마 비교적 약한 강승윤,장재인을 각각 마지막에 배치한 것을 보면 유동성 투표로 승부를 봐야하는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미션에서 1등하지 못해서 자리배치를 마지막으로 배정받았다면 여기까지 살아남기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10/10/16 23:22
투표영향이 지난주 무대의 영향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허각이 존박을 앞지를수 있는건 장재인씨의 탈락덕분인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장재인씨를 가장지지한 팬으로써 이번엔 허각씨를 응원하려구요. 지난주 무대 정말 멋졌습니다.
10/10/16 23:19
솔직히 존박,허각중 누구 하나 떨어졌으면
그 둘중 살아남은자가 우승할 확률이 높았는데(둘은 커플이니까..?) 장재인이 탈락되버리니까 허각으로 몰리네요 이번주 무대에 결판나지 않을까...
10/10/16 23:20
장재인 탈락으로 인한 장재인 + 김지수 팬들의 표 흡수
(거기다 장재인양 남자 팬이 많았던거 생각하면, 남자팬들은 아무래도 허각쪽으로) + 작년 조문근씨때부터 김지수씨까지 이어져 온 흐름에 대한 남성팬의 학습효과(?) + 빠를 넘어서는 그냥 지나가다 본 사람들의 참여 (프로그램 인지도가 워낙 상승해서 굳이 빠가 아니여도, 하나쯤 보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거 같습니다. 거기다 지난 무대는 허각씨가 가창력을 뽐내기에 제일 좋았죠. '하늘을 달리다' 라니!) + 거기다 인터넷 의견으로는 2억이 필요해 보이는 모습(!) 이란 의견도 있더군요 뭐 위와 같은 복합적 요소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허각 우승이 불가능은 아닐거 같단 말이죠. 허각씨가 표가 압도적으로 앞서는 지금상황에선, 이제 진짜 모르겠네요
10/10/16 23:29
Top 3 에서 사전 인터넷 투표 허각 꼴등
-> 존박하고 허각이 같이 가야지 다중투표 가능으로 인해서 허각씨가 어느정도 이득 봤죠. Top 2가 된 지금 장재인 씨 팬들은 어느정도 허각씨 쪽으로 가죠. 그래서 허각 우승.
10/10/16 23:28
헉 당연히
존박 vs 장재인 구도로 가고 허각 버프로 존박이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된 이상 허각의 우승을 예상합니다...
10/10/16 23:35
모두가 존박을 예상하기 때문에 반발 심리가 작용하는거 같아요.
2009년에 있었던 영국 ratm 크리스마스 차트 1위 사건이 생각나는데......결과가 과연 어떻게 될런지 기대 됩니다.
10/10/16 23:47
저렇게 된건 이하늘 발언 떄문인거 같네요
이하늘이 그토록 어차피 존박이 우승하게 되있다면서 뭐 당연하다는듯이 하는 발언도 좀 영향이 있을듯
10/10/16 23:53
은비야 ㅠㅠ 움짤 계속 보던거만 돌려봤는데 또 신규짤방 나오겠구나!!!!
룸카페에서 방잡고 봤는데 합격자 허각씨 이름 나올때 각방에서 비명소리가 덜덜덜
10/10/17 00:00
허각은 두루두루 사랑받고 까가 없다는 점이 결승에서 빛을 발할거라 봅니다. TOP11 TOP8에서 안티의 존재는 미미했으나, 둘밖에 안남은 지금은 상대편에게 표를 줌으로써 -1표를 만들어버릴 수 있거든요
팬이 많으면 결승을 갈수 있지만, 결승에서 이기려면 안티가 없거나 팬이 정말 많아야죠 존박씨가 허각씨보다 팬이 많지만 허각씨 지지층도 만만치 않으며 거기에다 슈스케 최고의 호감이미지죠 모두에게 호감인걸로 순위를 매기자면 허각-김은비-앤드류 순일듯..존박 같은 경우엔 전 성격도 좋아보이고 좋게 보지만 요즘 보니까 까가 좀 생겼더라구요 ;; 물론 이것만으론 팬 많은 존박을 이기기엔 부족합니다만, 적어도 당일 결승무대를 더 잘했을 때 우승할 수 있는 발판은 충분히 되어줄거라 생각합니다. ps. TOP11 공연이면 은비랑 작은보람이 다시 보겠네요~
10/10/17 00:16
그냥, 남자들도 여자만큼 문자투표하면 허각 우승.
그만큼 안하면 존박 우승, 이 아닐까요? 판도는 남자 시청자들에게.. 전 여태 대부분 존박이었는데, 허각vs존박이 되어버리다니 다음주에는 정말로 무대 보고 투표하려고요. 남자분들, 투표하세요. 뭐가 쪽팔리고 그리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입니까? 저희 아버지도 하십니다.
10/10/17 00:26
그래도 존박이 우승할듯요.사전투표점수차이가 계속 늘어나서 지난주는 등수별로 20점씩 차이였었는데 다음주는 얼마까지 차이나게주련지..심사위원에서큰 점수차이가 안난다고 볼때 그 기본점수도 은근히 압박이겟네요. 슈스케1때는 몇점씩이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10/10/17 03:44
일종의 유행(대세) 아닐까요?
허각도 한번 기세를 타니 무섭네요. top3에서 무조건 떨어질줄 알았는데 생존하더니 이제는 존박마저 위협하네요 덜덜...
10/10/17 04:00
정말이지, 저는 TOP4에서 허각이 가장 먼저 떨어질거라 예상했습니다. 실력은 가장 출중하지만.. 기타의 이유로 말이지요.
시즌1때의 선례도 있었고.. 그런데 강승윤군이 떨어지고 났을때부터 허각의 무서움이 느껴지더군요.. 허각은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지지층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장재인을 넘어섰습니다... 현 인터넷 사전투표 결과도 그렇고.. 지금 현재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임에 틀림 없죠. 지금으로서는 존박이 허각을 넘어서야 할 판국입니다.
10/10/17 09:42
오유에서 본 글인데,
허각은 노래를 하고 장재인은 음악을 하고 존박은 우승을 한다. 존박팬이라서 딱히 달갑지 않은 글이기도 하지만, 정말 저럴 것 같네요; 뭐, 존박은 잘하기도 하구요.
10/10/17 12:17
허각은 영리하고 기민합니다. 그게 가식과 겉치레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 큰 장점 같습니다. 영업 잘 할 것 같은데..(응?) [m]
10/10/17 17:34
저같은 사람이 정말 투표를 많이 한걸로 봐서는 허각이 될꺼 같습니다.(귀차니즘의 대가, 그렇지만 이번만큼은 외모보다는 실력이 우선이 되야한다는 마음을 가진 대동단결사내들)
지난주 허각이 먼저 통과하고 나서 장재인이 떨어지면→ 장재인의 남성표를 대다수 허각이 흡수 존박이 떨어지면 → 존박의 여성표를 대다수 허각이 흡수(잉?) 허각이 슈퍼스타K의 1인이 될꺼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10/10/17 18:11
30 40대 가 주류인 재테크 카페 같은데 가보면
허각 노래 잘한다 이번에 처음 투표했다 하는 의견이 엄청 다수입니다 top3 일때도 지지의견이 세후보중 2/3정도가 허각이었어요 열광적인 빠도 적고 팬덤크기도 적지만 (팬카페수가 은비보다도 작다는....) 의외로 팬층이 넓습니다 결승은 아마 허각이 이길것 같네요(장재인 응원하던 분들도 8:2 이상으로 허각쪽으로 넘어오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는 돈 없고 빽없지만 노래잘하는(이게 이미지이긴 하지만요) 허각이 우승하면 참 멋질것 같아요 MB님 말대로 대한민국은 공정사회니까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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