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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6 20:24
시라노 보려다 시간이 안맞아 방가방가를 보았는데 기대이상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입소문만 더 타면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김인권씨가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욕강의 할 때는 정말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10/10/06 22:18
저도 아무런 정보없이 기대없이 끌려가서 봤는데
와 이거 정말 재밌고 너무너무 볼만했던 영화였어요 기분좋아지고, 또 짠해지는...^^
10/10/06 23:13
와 내가 제일좋아하는 배우 김인권 크큭, 요즘 쿡티비 선전덕에 빵빵 터지고 있는데 크크큭 이분볼때마다 조폭마누라에서
한대맞을때마다 옷하나씩 벋고 욕하는 장면 생각나네요
10/10/07 10:31
김인권 씨는 감초역할 조연으로 눈에 익다가 정말 재미없었던 영화... 숙명에서 그 약에 찌들은 연기보고 진짜 좋아하게됐죠.
이후에는 또 코믹스런 연기에 몰입했지만.. 개인적으론 친구의 유오성씨의 약물중독연기(?)에 버금갔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이 영화도 보고 싶네요. 특히나 욕강의 얘기는 정말 여기저기서 대박이라고 말들이 많던데..^^;;;
10/10/07 14:44
전혀 기대안하고 봤는데
좋더군요. 정보도 없었고 초반에 외국인 노동자들 나와서 이야기 할때 이거뭐야 심각한 영화인가? 하고 봤는데 노래방에서 찬찬찬 노래 설명해줄때부터 빵빵터지더니 좋더군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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