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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6 01:34
저도 노을의 청혼이나 유리상자의 신부에게 정도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크크크크
그나저나 ELLEGARDEN은 일본 그룹인데도 발음이 참 끝내주네요;;;
10/10/06 02:17
저도 제 예상에 맞는 노래가 하나도 없군요. 크크.
결혼식 비디오 촬영 알바를 하는 사람으로서 일단 축가 때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를 꼽자면, 이적의 다행이다, 노을의 청혼, 이승기의 결혼해줄래, 조규만의 다줄거야, 유리상자의 신부에게, 이재훈의 사랑합니다 등등이 있군요. 최근에는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도 들어본거 같네요. 축가는 거의 맨날 듣는데도 갑자기 적으려니 생각이 잘 안나는군요. 크. 청혼은 아니지만, 이성간에 고백할 때에 제가 예전에 자주 써먹었던 노래로는 Feel의 취중고백이 있지요. 노래방에서 이성의 눈을 바라보면서 약간 과장되면서 진심을 담아 부르니까 제법 먹히더라구요.
10/10/06 03:03
내용으로 감동을 줘야하는 청혼송을 영어 가사로 불러서야 한글 가사 만큼의 효과가 있을까요??
윗 분들처럼 제 예상도 전혀 빗나갔군요.
10/10/06 03:07
전 아는 작곡가분께 부탁해서 곡 받아서 작사해서 부를까 합니다. 우리 이야기로요.
다른분께는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이크' 강력 추천합니다. (?) 어떤 면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 강렬한 (?) 청혼가가 될지도 (?)
10/10/06 05:19
노을의 청혼정도 생각하고 들어왓는데.. 윽 (2)
가사가 착착 감기는 노래가 좋지 않나 생각해요. 팝송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지도 않을 것 같고, 결혼할 사람한테 프로포즈 하면서 불러주는 건 괜찮을 것 같네요.
10/10/06 05:24
오지은 웨딩송은 제가 찜했습니다 후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더라구요- 저와 함께 웨딩송에 삘 온 친구녀석이랑 서로 결혼식 할 때 기타반주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10/10/06 07:54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가 있어서 다행이군요.
고교시절, 첫사랑과 사귈때... 프로포즈땐 그 노래를 부르겠다고 다짐하곤 했었는데.. 실제 프로포즈때는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불렀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도, 함께하고 싶다는 표현으로 가득한 노래죠.
10/10/06 08:40
사랑의 서약도 좋습니다. 가수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세글자였는데...?
김동률의 감사도 좋고 아이처럼도 좋고요 뜨거운감자의 고백도 좋지 않나요? 미친듯한 노래실력이라면 마이클 볼튼의 when a man loves a woman도 좋겠죠 단 제대로 불러야 ㅠㅠ
10/10/06 08:49
불독맨션의 "좋아요"도 프로포즈하기에 너무 좋은노래죠
아예 맨 마지막 가사가.. 나와 결혼해 주세요~~~이니 뭐 다른설명도 필요없고 너무나도 기분 좋은노래이죠~~ 스윗소로우의 "사랑해"는 어떤가요? 이노래도 정말 기분좋게 프로포즈하기에 너무나도 좋은곡이죠~~ 아! 물론 저는 이적의 "다행이다"란 노래로 프로포즈 결혼식에서는 CCM가수로 유명한 Michael W. Smith의 I Will Be Here For You를 불러서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뮤직비디오 까지 제가 직접 만들고 아이들까지 지인들까지 총동원해서 러브액츄얼리처럼 뮤직비디오 만들고 직접 노래도 불렀는데.. 눈물 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그저 좋아라 웃기만 하더군요...쩝....울릴려고 했는뎅...
10/10/06 08:48
제닉스- 사귀자고
랩에 자신있고!!! 자신의 조건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이 노래가 지대죠!!! 투팍의 체인지 피쳐링... 가사를 링크 시킬려고 했지만.. 노래 나오는 곳 링크 시켜놀게요 한번 들어보세요^^ http://ggumggun.blog.me/60018740670
10/10/06 09:22
엘르가든 Marry Me는 가사 내용이 프로포즈 내용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
http://www.youtube.com/watch?v=9NBCr9NH3-I 저는 요즘 이 동영상 보고 이 노래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도와준다면 저렇게 프로포즈 해도 좋을 듯!
10/10/06 09:47
출근해서 들어와보니.. 본격 예지력 하강 글이 되고 말았군요. ;;;
청혼하기 좋은 노래라기보다는 청혼이 생각나는 노래..라고 하는게 맞겠습니다. 잠이 오는 필로 대충 싸지른 글이라 제목부터가 에러네요. 흑흑..
10/10/06 09:54
얼마 전 아는 분 결혼식 동영상을 제작해 주면서 알았던 노래가 있는데,
Coffey Anderson 의 "Better Today" 라는 노래입니다. 원래 음악에는 좀 문외한인데;;; 이 노래는 정말 너무 좋더군요. '네가 오늘 하루도, 내가 좀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게끔 만든다'. ...그런데 원래 유명한 곡인가요? 유투브 링크 걸어둡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3CFcRYaCBYw
10/10/06 10:13
보드카레인의 100퍼센트도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황정민씨와 전도연씨가 같이 부른 너는 내운명이 참 좋더라구요; 신랑 신부가 같이 기타치면서 부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0/10/06 11:44
듀엣으로 부를 수 있다면 쿨의 아로하도 결혼식 축가로 괜찮아요.
엠알 없이 피아노 한대, 기타 한대, 그리고 남과 여. 오직 너만 바라볼거야~ 하는 순간 신부는 펑펑 울기 시작하는데..
10/10/06 13:05
요즘 Ra.D 의 I'm in love 하루에 50번은 듣는 것 같아요.
너무 좋네요 피아노 연습해서 내년엔 꼭 부르고 싶습니다
10/10/06 21:38
boyz II man 의 I'll make love to you 가 안나온게 의외네요....
이게 진짜 축가로는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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