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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4 09:40
추억은 흘러가면 갈 수록 더 애틋하기 마련인 것 같네요. 커맨드 센터버그와 날으는 드론등등의 버그를 다시 상기시켜주시네요 흐흐
저도 98-01년까지 하다 이번 스타2나오고 다시 그 옛날의 향수를 느끼고 있습니다. 1:1 래더를 주로 했지만 사실 팀플을 안해본 사람이라도 1,2,3번방 팀들의 수준은 누구나가 다 알아주었죠. 당시 몇몇 유명한 길드들은 잡자에 나와서 인터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디서 뭘 하는지 궁금하네요.
10/10/04 10:21
98년도에 친구가 재미있는 게임이 나왔다면서 알려준 그 게임...
당시엔 인터넷 전용선도 없어서 친구네 집에 모뎀으로 전화걸어서 쇼다운에서 1:1한 기억이 나네요. 배틀 크루저 한기만 뽑으면 이기는 줄 알고 배틀까지 뽑았는데 히드라 떼거지에 폭사하고 진 기억이... 그러다 디아블로2에 빠져 한동안 등한시 하다 공익근무 하던 곳에서 IPX로 연결해서 점심시간에 3:3으로 술내기하면서 했네요. 그때는 98에서 IPX설정하는것도 어찌어찌 배워서 다 연결해서 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고요.. --; 어쨌든 스타는 역사가 오래된만큼 추억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게임이 다시 나올까 싶어요
10/10/04 13:01
요새와 비교하면 굉장히 비쌌던 피시방초창기 시절..(시간당 2천원이였던거 같네요)
저글링 러쉬마냥 친구들과 떼거지로 우르르 가서 스타 IPX로 들어가죠 물론 맵은 앞뒤 안보고 뉴아이스헌터.. 4:4로 피튀기는 혈전을 매일같이 벌였던 기억이 나네요 본진털러가면 가스매너고 뭐고 일단 다 부셔버렸던거 같아요-_- 엘리된 넘은 일어나서 자기팀 화면 구경다니고 -_-; 내기따위같은 것을 걸지 않아도 뭐그리 재밌었는지 크크킄
10/10/04 15:14
피씨방에서 연속26시간 기록을 깨준 스타..(쉬고 그다음날 16시간이용..미쳤지....)
글쓴분과같이 전략 게시판을 우연히 알게되면서 피지알을 알게해준 스타... 삼십중반에 아들딸 둘에 시간만 나면 빠무3:3을 즐깁니다.(1:1은 이제 못하겠어요) 지금 아이디가 승이 5200승 돌파했습니다. 끊지를 못하겠네요.
10/10/04 15:47
밀로비 님// SpawN 님// IVECO-Stralis 님// 맞습니다.
그때의 열정이 지금은 없어졌지만 아직까지도 스타를 놓지 못하니 스타가 대단한 게임은 맞는거 같습니다. 전에는 이기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지금은 져도 그러려니;; 마치 하나의 습관처럼 조인을 하는 제 모습이 다른분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흐흐
10/10/04 16:38
전 아직도 좀비드론버그가 생각 나네요.. 상대 12시저그 전 6시 저그 관광 태우겠다는 맘으로 유리한상황 안잡고 있다가 나타난 피1의 드론.. 하지만 공격해도 죽지를 않고.. 그냥 상대 본진 밀면 이길텐데 패닉 상태에 빠지면서 그 드론만 강제 어택하다가 진 기억이 있네요..
전 배틀탑과 게임아이가 떠오르네요 제가 본격적으로 스타의 1:1을 알게되고 길드라는걸 알게 해준 사이트들이죠~~ 지금은 그때 그 사람들 무얼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혹시 게임아이 [GGa] 길드 였던 분 계시나요?? 한 때 게임 큐 채널을 맡으셨던 286Terran님이 잠시 머물렀던 길드였는데 말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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