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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2 23:00
정말 08년무승, 09년1승, 10년2승의 전설이 될까 두렵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더라도 롯팬들 슬퍼하지 마세요, 11년엔 플옵 진출하니까요
10/10/03 00:38
롯데는 초반에 털어야 됩니다. 임태훈을 얼마나 빨리 내릴 수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입니다. 1,2차전 불펜 영웅이었던 김사율, 임경완이 생생하게 대기하고 있는 반면에 두산은 불펜에서 제일 공이 좋은 왈론드, 고창성이 오늘 나왔거든요. 롯데는 장원준이 좀 안 좋다 싶으면 바로 불펜으로 연결할 수 있지만 두산은 그게 어렵습니다. 물론 왈론드가 또 나올 수도 있지만 연투라서 오늘만큼 공이 좋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10/10/03 04:14
누가 이겨도 좋습니다
단 두 팀의 평소 컬러대로 화끈하고 불같은 타격전이 벌어져 주었으면 합니다 수준높은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말이죠 두팀은 다 훌륭한 타격전을 보여줄거라고 믿습니다 +_+
10/10/03 09:44
올해의 임태훈 선수는 참 불안불안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선발로 쓸 수 밖에 없다는게 두산의 어려운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런 불안불안한 느낌을 주는 선수들이 갑자기 불타오르는 것도 포스트시즌에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긴 합니다만,
높은 확률로 롯데가 플옵에 진출하지 않을까 예상 해 봅니다.
10/10/03 10:42
명색이 콩산인데 준플에서 떨어질 순 없죠.
sk랑 붙어서 져야 '아 이래서 콩산이구나' 할겁니다 근데 병살 실책이 뭐 이리 많은지 -_-;;
10/10/03 12:44
삼성한테 이기기는 힘들 것 같애요.
양팀 다 쉬운경기가 아니라 전부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죠. 1차전에서도 8회까지 치고박다가 9회에 가서야 갈라졌고 2차전에서는 연장까지 간 다음에서야 갈라졌고 이번 3차전에서는 중간부터 6:5 1점차 승부가 지속되어서 투수소비를 너무 많이 했죠. 양팀 다 이른바 승리계투조를 거의 다 쓴 상태라서 투수진이 엄청나게 강한 삼성을 이기기는 여간 쉬운게 아닐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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