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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5 14:24
이건 본격 자랑질!!!인가요!!! 아흑 ㅠㅠ
폭풍같은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잠시 태풍의 중심에 있는 것 같은 오후 시간을 건너, 과연 맑게 개인 기분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하루를 사는.. 직장인은 마냥 부럽습니다 흑 ㅠㅠ
10/09/15 14:39
늦잠은 충분히 권장(??!!)할만하지만 식사는 거르지 않으시는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셉......니다??
진짜 끼니 거르다가 몸 한번 축나면 답이없어요... 아는 한의사분께들었는데 소위말하는 "만성피로"가 한번 오면 거의 반년~1년은 고생해야지 예전 리듬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특히 유학생들에게 많이 온다는....어헝... 다 식습관이 잘못되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건강은 챙기시면서 부러운 생활 하시길~
10/09/15 14:39
죽지 못해 삽니다. 요새 들어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지수가 10000으로 육박하고 있습니다.
가르시아 건으로 20000까지 육박했다가 3년 연속 가을 야구 때문에 15000정도로 줄은 상태...? 흠... 뭔소리하고 있는지 저도 모르겠군요.ㅠ_ㅠ
10/09/15 14:42
작년 연말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업무가 영업이라서 술을 못 끊네요.
평소엔 반식 분위기로 잘 하다가도 저녁에 술 많이 먹으면 그 날 해결하던가 아니면 다음날 아침 해장을 끊을 수 가 없어서 돈들이면서 하는 다이어트를 돈들이면서 다시 찌워야하는 사실이 괴롭습니다.
10/09/15 15:12
근무시간 조정으로 한결 삶에 여유가 생겼......다면 좋았겠지만,
접었던 던파가 급 끌려서 '접을 때 접더라도 일단 다 만렙은 찍어놓자..'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처음에는 결혼준비를 분명히 제가 다 하는 듯 보였는데, 지금은 얼렁뚱땅 신부가 하고 돌아다니고 있네요. - 저도 곧 백수가 됩니다. 신부 발령지 따라서 집을 알아보고 그 지역으로 이직을 할 예정이지요.... 라는 핑계로 간만에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행복해.
10/09/15 15:24
저는 요즘에 일자리 알아보고 있어요 ^^;;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좋은일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요즘들어 느끼는거지만 로또나 당첨되면 좋겠단 생각을 자주 합니다 정장 로또나 도박같은거 사지도 하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만약 길가다 주운 로또가 당첨되서 1등이 되가지고 500억을 받는다면 하는 생각으로 밤마다 잠드네요 @.@
10/09/15 15:30
요즘 마운트앤블레이드에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는 오전은 집중 취침 시간.. =-=;; 대항해시대는 행운권 패치 때문에 인플레이션.. 그리고 다가오는 명절의 압박 두둥~
10/09/15 18:06
저랑 비슷한 생활을 하고 계시군요.
1번만 빼고요. 다년간의 백수 생활을 경험해 본결과 바른생활은 꼭 하자!! 라는 결심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생활리듬이 엉망이 되면 몸이 축나게 되거든요. 그래서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밥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활 오래 하시면 몸이 느끼실꺼에요. 조금만 만끽하시고 바른생활로 꼭 돌아가세요. 돌하우스는 아니지만 전 종이 모형을 만들고 있어요. 만들다가 내팽겨놓은 것을 지금 다시 손대서 만들고 있는데,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정말 좋답니다. 그리고 비싸지는 않지만(시급 따지면 무쟈게 비싸겠지만요) 정성이 들어가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답니다. 다만 선물 주기에는 매우매우 아깝다는... 그리고 애들이 손대서 망가뜨리면 절망에 빠지지만요. 그래도 백수의 남는 시간을 요긴하게 쓸 수 있고, 가끔 팔아먹기도 해서 백수로서는 좋은 취미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도 한동안 좀 안 읽었던 책을 읽고 있어요. 집중력도 떨어진 것 같고 가벼운 글들만 읽었던 것 같아서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왔는데 읽다보니 역시 책 읽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였어요. 한동안 다큐보느라 책을 멀리 했는데 다큐는 종이 모형 만들때만 보고 책 읽는 시간을 좀 늘려야겠어요. ... 하지만 엄마가 다치셔서 다리에 기브스를 하고 계셔서 원치 않게 신부수업을 하느라 두가지 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한답니다. 그래도 요리 실력도 많이 늘었고, 엄마 친구분들한테 시집가서도 밥은 잘 해먹고 살겠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나마 만족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백수생활 만족하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백수... 돈이 없어서 그렇지 좋은 것 같아요.
10/09/15 20:19
자랑질에 여러분들이 괴로워(?)하시는 군요! 으하하하. 즐겁습니다.(으응?)
그냥 이리 잘살고 있으니 다들 잘살아 봅세다!였어요.^^ 염장질에 괴로워하지마셔요~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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