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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10:47
사고 싶단 맘이 드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혁신적인 물건인데다가 디자인이 예쁘기까지 해서 모든 제품을 항상 주시합니다. 저는 애플에서 신제품이 출시되면 두가지 이유에 해당하면 안샀는데, 첫째는 이미 있는 물건이라서 안사는 경우와 둘째는 너무 혁신적이라 망할 가능성이 보일 때 정도네요.
레볼루션이란 단어를 그분 때문에 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10/09/11 10:55
애플의 제품을 보면서 스티브잡스의 경영자적, 개발자적 철학과 마인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인격과 내면의 모습은 패스 -_-;
10/09/11 10:53
많은 분들이 잘못아시고 계신것이 있는데 가벼운 ARM기반의 보급형 타블렛을 선보인건 현재 V버전까지 나온 SmartQ시리즈입니다. 이게 아이패드보다 먼저 나왔습니다. 다만 외국한정이라는 약점때문에 한국에선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죠. 그리고 현재 타블렛 PC중에 제일 잘팔리고 있는건 아이패드가 아니라 제가 리뷰했던 현재 90달러 미만의 안드로이드 타브렛인 EKEN사이 m001라고 합니다. 물론 한국에 제가 쓴 리뷰외에 몇몇 리뷰는 (이때는 펌웨어 업글전) 느려서 쓸모없는 타블렛이라라는 평가도 받기는 했지만 중국에서 나와 중국쪽에 워낙 판매량이 많고 나름대로 북미나 유럽쪽 유저그룹쪽이 활발해서 아이패드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초심자용 타블렛으로 잘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더구나 여기쓰는 WM85xx시리즈를 그본으로 하는 대규모 저가 타블렛이 인도에도 (40달러미만) 앞으로 생산된다고 해서 아이패드가 타블렛 시장을 주도 했다기 보다는 아이패드가 나옴으로써 3세계의 저가형 타블렛 시장이 활성화 되었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10/09/11 11:30
애플이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부분은 동감합니다. 창의적인,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제품을 만든다는 것도 동의하구요.
근데 애플 제품도 완벽한 건 아니고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튠즈로 대표되는 폐쇄성이 있고 배터리 문제도 있죠. 물론 애플 제품을 많이 사용하신 분들에게는 거기에 워낙 익숙해져서 그걸 단점이라고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단점이라 볼 수 있는 부분인데.. 그것마저도 인정을 안 하는 '빠'들이 좀 있죠. 오히려 장점이라고 칭송하기까지 하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거부감이 느껴질 수밖에요. 뭐.. 이런 분들처럼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건 그나마 괜찮습니다. 근데 잘 알지도 못하고 잘 사용하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애플이 최고, 나는야 트렌드세터, 아이패드를 옆구리에 끼고 걸으면 뉴요커가 된 기분-_- 뭐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거부감이 확산되는 거 같아요. 별로 없다고 하는데요, 은근히 많습니다. 커뮤니티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다른 제품들도 많이 알고 해서 덜한데 그냥 원래 관심없다가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분들은 저런 분들 정말 많아요. 그게 다른 기기 사용자 비하로까지 이어지니 발끈하는 거겠죠. 얘기가 좀 엇나가서 죄송합니다. 근데 글쓴 분 정도라면 굳이 '빠'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
10/09/11 11:51
배터리문제는 왜 나오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여행을 간다거나 할때는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그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배터리는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것 같네요. 지금 3GS를 쓰고 있지만 전에 쓰던 다른 핸드폰들을 봐도 배터리를 갈아본적이 없습니다.(물론 개인적이지만요) 아이튠즈가 폐쇄적이라는것은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폐쇄적이어서 어플들이나 다른 프로그램들이 최적화 된거라고 생각한다면 문제될것이 없어보이구요.. 물론 인코딩과 DMB없는건 짜증납니다...;;
10/09/11 12:03
바로윗분처럼배터리문제없으면쓰면되고아니면안쓰면되는거죠. 근데나는문제없는데왜문제냐하는태도가참웃기는거죠. 반대도마찬가지구요. 내가조ㅗ으면쓰고아니면말고 도데체왜남의일에이렇게열성을다하는지 [m]
10/09/11 12:46
배터리문제는 개인차에 있다고 생각하네요..
피쳐폰 쓸때는 배터리 문제에 별로 신경을 안썼지만 갤스로 바꾼후에는 배터리 하나로 하루가면 기적일 정도네요.. 그만큼 제가 갤스를 가지고 많이 만지작 거리기는 하지요.. 회사의 아이폰 쓰는 사람들 보면은 배터리 용량 부족해서 케이블 가져와서 컴터와 연결하고 쓰는 사람도 있는반면에 회사서는 전화나 문자만 써서 길게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튠즈때문에 아이폰 안쓰는 사람도 많더군요.. 그만큼 다들 개인차가 큽니다.
10/09/11 13:00
애플이 이용자 친화적이라는 말에는 동감하기 어렵네요.
적어도 윈도우Os이용자에게는 무척 불친절한 듯. 뭐 이들은 애플제국의 신민이 아니니까요. [m]
10/09/11 16:59
애플이 윈도우에 아이튠을 호환하게 만든것은 애플의 배려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입니다.
아이튠이 맥에서만 돌아가면 아이폰,팟 시리즈가 팔리기나 할까요. 애플이 윈도우 이용자를 배려했다면 윈도우 방식의 파일 교환이 가능하게 했겠죠. 삼성 키스를 언급하였는데 그거 없으면 음악 못 넣고 영화 못 넣고 어플 못까나요? 맥유저에게는 윈도우 유저가 아이튠만을 쓸 수 있는게 배려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진정 [m]
10/09/11 17:12
HP가 인수한 모바일 회사가 Palm이죠. 그저 그런 모바일회사가 아닌 시대를 풍미한 PDA Palm 기기와
훌륭한 OS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데 어느새 쩌리 취급을 받게 되는게 안타깝네요. HP에서 Palm의 WebOS 가 부활의 날개를 달고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09/11 18:32
애플이 혁신적인 전자기기를 만드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결국에는 기본 제품이 리뉴얼된 상태로 나오는 제품이고, 포장만 애플케이스로 덮은거나 마찬가지죠. 애플이 잘하는건 유저가 원하는 최적화되고 다양한 기능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애플 스타일이 강화된 거고, 모든 애플 제품이 추구하는 공통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요. 회사를 위한 정책이지 이용자 친화적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SONY의 전철을 밟고 있진 않을지... PS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전자기기를 통해 생활을 장악하려고 노력했던 회사죠.
10/09/12 00:45
애플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디자인이죠.
사용자친화적이란 평가도 일부 맞긴한데... 호환성으로 접근하면 애플만큼 답안나오는 회사도 별로 없을 겁니다. 그렇게 오만한 회사도 없죠. 허나 디자인으로 접근하자면 단순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적절히 녹아들게 한 능력은 독보적인 회사라 할만합니다. 그리고 애플의 패쇄성때문인지 몰라도 쓰다보면 유저또한 자의반 타의반 패쇄의 길(?)을 갈 수밖에 없도록 만들죠. 타사제품보다 맹목적인 신도화되는 경향이 강하달까? 요즘은 애플의 제품에 만족을 느낀 유저수가 많아지다보니 일단 애플이면 무조건 사고보자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때문에 만약 어떤 사람이 애플사의 제품을 산다면. 1.브랜드가 애플이라서. 2.디자인이 혁신적이라서 3.성능이 좋아서 대체로 이 순서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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