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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04:02
다른건 빠져도 좋은데 '음향기기'에 빠지면 안된다는 본문의 글에 왤케 공감이 되는건지 ㅠㅠ 그림의 떡바라보면서 헉헉 거리는 제 모습을 볼때마다 ㅠㅠ
10/09/11 04:29
얼마전에 백화점에 시계 좀 보러 갔었습니다. 브라이틀링 매장에서 이쁜 모델 하나 찍었더니 500만원 이라고 하더군요.
부끄럼 없이 이것 저것 잘 묻는 제가 물었습니다. 저 : 이렇게 비쌀 만한 이유가 있습니까?? 직원 : ;;;;;;네 여기 이 시계줄의 금속 조각 조각 하나하나가 모두 다 손으로 갈아서 만든 겁니다. 그야말로 수제품이죠! 저 : 그냥 기계로 갈면 되지 금속을 왜 힘들게 손으로 갈았을까요? 더 이쁜 것도 아닌데?? 크크 직원 : -_-.... 어이없어 하더니 자기도 웃더군요. 브라이틀링 간지 폭발하던데.. 그런 브라이틀링도 지하철이군요.
10/09/11 08:29
<시간의 명장> 이라는 NHK 의 스위스 시계 장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MBC 에서 방영해준 적이 있는데... 미세한 시계 부품들과 작업 모습을 초근접촬영해서 보여주더군요. 화질도 개념의 HD . 그거 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시계를 다시 보게 되더군요...
10/09/11 09:31
와.....시계브랜드가 엄청많네요.
황제부턴 전혀모르겠네요. 복학하기전에 시계하나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해밀턴째마크로노에 빠져서 살까말까하다가 가격이 부담되서 못샀는데 이게 고작 자전거단계였다니........ㅠㅠ 위에 나온 정말 고가의 시계들은 잘 모르겠는데 해밀턴같은경우는 인터넷이 매장보다 많이싸더군요. 매장가보고 놀랐네요. 매장에서 따졌던기억이....
10/09/11 09:30
제가 처음에 시계사려고 했을때, 맥시멈이 20이였습니다. 그냥 이쁜거. 사려고 했죠. 그러다가 티쏘를 보게됐고 맥시멈이 50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제 사야지...했는데, 태그호이어를 보게됐고, 오메가를 보게됐고...
현재 맥시멈 200까지 갔는데, 난 아마 시계 못살거야...안될거야... 근데 플라이워치 믿을만한가요?
10/09/11 09:55
태그호이어 카레라 샀을때 며칠동안이나 가슴이 설레였죠..
하지만 손목에 차고 나가도 돌아오는 최고의 반응은 '오, 시계 바꿨네' 그리고 회사 부장님이 알아봐주시더군요...자기 손목에 브라이틀링 보여주면서..
10/09/11 10:00
가끔씩 뵙는 건물 안전관리 아저씨(수위 아저씨..^^)께서
바쉐론을 차고 다니시더라는.. 물론 이미테이션이겠지만.. 아니면 소일거리 하시는 부자?^^
10/09/11 13:39
무슨 얘긴지 전혀 이해못하는 제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패션의 완성이 시계라는 것은 공감하는데, 그냥 핸폰으로 완성해도 큰 무리는 없겠죠? ^^:
10/09/11 14:33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가능하시면 스켈레톤 시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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