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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4 01:37
재밌게는 보고있는데 볼때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게
강승윤과 존박을 억지로 붙이려고 하는게 너무 티나보이더군요 그래서 좀 짜증나더라구요..
10/09/04 01:33
흠 사실 라이벌미션 진입자가 24명이라 반띵 짤라서 탈락시켜도 12명이죠.. 통과자중에 몇명은 더 짤릴듯;
그리고 김그림씨는 오노 기믹인것 같습니다. 천운이 가미된 적절한 실력(예선때 불렀던 곡이 라이벌미션에 또 나왔죠...그때문인지 그곡 부를때는 정말 잘했다고 봅니다) + 진상 인격...(수백번 연습했을 예선곡 부르면서 '가사가 영어라...'드립이라니 ㅡㅡ;;) 물론 재밌는건 오노도 그렇고 김그림씨도 그렇고 저게 말이 기믹이지 진짜 모습이라는거 크크크크크.... 그리고 김지수씨는 뭐..... 이미 지수갑 된듯..사기캐릭이네요 사기캐릭
10/09/04 01:42
장재인씨와 김지수씨는 정말 둘다 되었으면 싶습니다. 카더라 통신을 믿고 싶네요.
사실 음악이나 가요 같은 것 잘 모르고 자주 듣는 편도 아니지만 오늘 두분 무대는 정말 넋놓고 보게 되더군요. 김그림씨는 음... 오늘 라이벌 오디션에서는 확실히 실력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무대 밖의 행동으로 점수를 너무 깍는군요. 특히나 요즘 같은 세상에서 (많이 보이고, 많이 당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보기 싫은, 특히나 현실을 잊고 싶어서 보는 TV에서는 보고 싶지 않은 그런 인물상이네요. 장재인씨나 김지수씨나 존박씨 강승윤씨 등등 여러 참가자 분들은 방송으로 얼굴을 알리고 좋은 이미지를 얻어서 대회에서 떨어진다고 해도 이 길로 성공할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 같지만, 김그림씨는 이 방송으로 되려 그럴 기회마져 깍아먹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0/09/04 01:42
씨앤블루 곡 부른 조 심사하면서 구수경씨 탈락 시키는 거 보고 채널 돌렸습니다. 언제는 발전 가능성보다는 당장 데뷔시킬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더니 이젠 또 심사무대에서 노래 제일 잘해봐야 발전가능성이 적어보인다고 탈락시키더군요. 욕하면서 보게되는 막장드라마 같은 프로그램이긴 했지만 심사위원들의 기준이나 평가는 갈수록 쓰레기.
10/09/04 01:38
뭔가 슈퍼위크 시작부터 강승윤, 장재인, 존박은 무조건 탑10에 들어야 된다 이러고 나머지 7명을 뽑는 듯한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아마 스타성+화제성이 강하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 이번 슈퍼스타K 시즌2 투탑은 김지수, 허각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10/09/04 01:44
담주까지하고 빨리 생방 미션으로 넘어갔으면 합니다.
김그림 솔직히 노래는 잘하는거 같은데 빨리 생방무대로 전환돼서 1차탈락되는거 보고싶어요 팬투표가 줄었다고는 하나.. 편집의 힘이라도 2주 연속 그렇게 밉상되기는 싶지않죠..
10/09/04 01:42
자주 거론되는 멤버들 말고 비주류 멤버들 중에서 션리, 김은비, 앤드류넬슨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만..
김은비와 앤드류넬슨이 같은 조가 되었더군요; 그리고 허각씨의 조는 전원이 진출했습니다..덜덜
10/09/04 01:49
개인적으로 지역예선부터 지금까지 변한없이 제 맘속의 TOP은 김지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친구가 타고난 음색부터, 음정, 감정 어느하나 부족한것 없어 보이네요. 특히 오늘 신데렐라라는 곡을 그렇게까지 만들어내다니.. 여기에 허각씨나 장재인씨가 정도가 경쟁자로 보여지구요. 존박, 강승윤씨는 갈수록 좀 실망이구요.. 물론 top 10엔 들어가면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김그림씨는 이제는 좀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방송에서 물론 욕심이 좀 과하고 인간적인 맛은 좀 없지만.. 가창력까지 욕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방송국에서 노이즈마케팅으로 무지 활용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10/09/04 01:49
유게에도 적었지만 이번 슈퍼스타K의 양대산맥은 김지수씨와 허각씨입니다.
일단 제 취향에 너무 맞아서 응원하게 된 김지수씨는 보면 볼수록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은 기타연주에 필이 좋은 목소리라는 첫 인상을 넘어서 편곡실력 우수하고 팀으로 들어갔을때 전체 노래가 좋을 수 있도록(단체미션이든 라이벌 매치든) 자신의 역활을 축소시키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그 속에서 본인의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는 점에서 좋은 인간성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네요. 허각씨는 일단 노래 부를때 기본기가 너무 좋습니다, 이상한 버릇도 없고요. 그런 가운데 본인의 느낌을 잘 표현하는데 그런 느낌이 단순히 '나 노래 잘하고 싶어'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삶 어딘가에서 끄집어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한마디로 울림이 너무 좋네요. 이 두사람이 꼭 마지막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이대로 간다면 이 두사람 중에서도 전 김지수씨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시즌1은 그냥 시큰둥 하게 대충 봤는데 이번에는 시청자 투표 꼬박꼬박 해야겠네요.
10/09/04 02:05
지역예선에서 듣고 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본 참가자가 존박씨과 김지수씨인데
존박씨는 위로 올라갈수록 한계점이 분명해 보이는데 반해 김지수씨는 올라 갈수록 끝을 알기 힘드네요 허각씨도 좋아보이는데 결국 우승은 김지수씨가 할 것 같습니다 변화 할때마다 새롭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줄것 같거든요 팬투표에 결과가 뒤바뀔지는 모르겠지만 흐흐 저도 이번에는 투표해야겠네요
10/09/04 02:08
발편집의 불편함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 했습니다.. 우리 귀여운 우은미양을 2번 죽이다니....... 나쁜놈들..
개인적으로 허각 or 김지수씨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10/09/04 02:05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상하게 시즌1은 재미가 없어서 보다가 관두었는데.. 시즌2가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아, 당연히 개인적인 느낌이구요.
그리고 저는 오늘 장재인과 김지수씨는 말할것도 없지만.. 김그림씨에 관해서는.. 오늘도 여전히 비호감스러웠습니다.. 허나 노래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큼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참 밉상짓을 해서 비호감 캐릭이 된 것 같은데 분명히 실력은 있네요.
10/09/04 02:20
원래 청불보다가 결방하길래 처음 이거봤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개인적으로 자우림 김윤아씨 같은 스타일을 너무좋아해서 그런지 장재인씨가 좋더라구요... 김그림씨는 원래 좀 그렇기도하지만 편집도 가미되서 엠넷의 희생양이 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사실 TOP11 스포가 거의 맞을수 밖에없는게 본인들 싸이에다가 다 알려주는 바람에 어느정도 다 가려지긴했는데 올라간사람이 올라갔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앞으로 생방미션으로 진행될 방송이 기대됩니다.
10/09/04 02:51
김그림씨 "가사가 영어" 드립 보는순간 민망함에 채널을 돌리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잠시 후에 다시 틀기는 했지만..) 그리고 존박씨가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건지 슈퍼스타k2 보면 자꾸 존박, 존박 그러는데.. 외모빼고 노래만 냉정하게 보면 정말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김지수씨 굉장하더라구요. 라이벌 구도에서 욕심 버리고 장재인양 뒤에서 다 받쳐주고, 그것도 여자노래를..
10/09/04 03:04
처음에는 김지수씨 볼 때 사람들의 반응 (너무너무 좋다)을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오늘 보고서 완전 멋지다 하는 느낌으로 돌변했습니다. 저도 최종 결승에서 허각과 김지수씨의 무대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김지수씨와 허각씨 둘 다 실력도 출중하고 노래에 느낌이 충만한 거 같습니다. 근데 스타스타 K의 특성상 (심사 위원들의 조문근씨 언급도 그렇지만) 외모가 아쉽네요. 강승윤씨와 존박씨는 미안하지만 왜 계속 합격자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김그림씨는 지난주 까지 완전 비호감이었는데 오늘 보니 노래도 잘 부르고 그냥 뭐랄까 가식 없이 솔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재인씨는 처음에는 무척 듣기 좋고 감동을 선사 했는데 듣다보니 제 취향이 아니네요. 뭐랄까 듣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약간 거부감을 준다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나머지 참가자는 그냥 저냥 노래 깔끔하게 잘 부르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특별하게 화악 땡기는 매력은 아직은 없네요.
10/09/04 03:23
김지수씨는 그냥 군계일학이죠.
무조건 베스트3이라고 봐요. 관건은 여성시청자들의 호감도라 할 것인데, 그것만 끌어낸다면 우승도 가능할 겁니다. 장재인씨는 대단했지만, 앞뒤정황상 탈락인 듯 했구요. 아니 왜 꼭 스타일 비슷하다고 한사람 떨어뜨려야 하죠? 가령 완성도가 90수준인 두명이 있는 조와 완성도와 80수준인 두명이 있는 조가 있는데, 이런 식이면 90인 사람이 탈락하고 80인 사람이 붙는 결과가 나오잖습니까. 김그림 붙여줄 바에 장재인이 훨 낫습니다만. (김그림보다 장재인이 잘했다는 의미라기 보다... 저런 라이벌끼리 쌈은 뭔가 불합리한듯) 저도 존박씨는 엄청 잘한다하는 느낌이 확 오지는 않더군요. 그냥 자꾸 기회를 주려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제가 전에 말했듯이 딱 탑10급 정도인듯 해요. 더이상은 한국프로그램으로는 힘들다 봐요. 일단 가요 모르는게 상당히 큰듯. 그리고 김소정씨 안떨어졌습니다 춤추는 둘이서 어떻게 될지 다음주에 나오겠죠. 저도 강승윤씨는 한계가 어느정도 보인다고 생각하고, 허각씨 확 들어오는것 동의합니다. 설운도씨가 깊이 공감했던게 생각나네요. 이제는 그 가정사를 떠나... 실력이 더 들어오네요. 또한 심사평이 저도 이번주는 살짝 납득이 안가는 경우도 있더군요. 뭐 "선택"을 해야한다는 부분이 있겠지만서도... 그리고... 김.그.림.씨. 아 진짜 오늘 또보니 역겨울정도로 가식적이라 채널돌리고 싶게 만들어주는 능력이 있더군요. becauseof you 이거 예선 합격곡입니다.(인순이씨가 평가했죠) 가사가 영어라 어려웠는데, 그래도 아는 곡이라 운운... 가사 꿈에서도 외울정도로 연습했을텐데. 그리고 어떻게든 좋은 파트 받아보려고 아둥바둥 이기적인거...왔다갔다 자기 맘대로 불러보고 계속 바꾸는거... 당연히 이해는 가지만 진짜 짜증났습니다. 패자부활전에서도 혼자 한번 더부르는 것조차 이기적으로 보일 정도로. 편집의 힘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너무 이주간 보여줬던 모습이 가식적인데다 이기적이었습니다. 그냥 짜증났어요. 사람 자체에 짜증이 나면 그사람은 가수로서 감동을 줄 수가 없죠. 그냥 "노래만" 잘하는 사람일 뿐. "노래로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될수가 없죠. 이미 듣기전부터 인간성에 짜증이 나있는데 어떻게 감동을 받나요. 진심 짜증나는 이유는, 노래를 잘하니까 더 그렇습니다. 궂이 그렇게 기회적으로 굴면서 심사위원 앞에서는 힘들었던양 내숭떨지 않아도 잘할 수 있는 실력이잖습니까. 여튼 저는 김그림씨 더 보기 싫더군요. 어떻게 탑10에 든다 해도 무조건 투표로 떨어뜨려버리고 싶습니다. 노래 실력에 관계없이.(그 노래실력도 솔직히 우승권에는 택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10/09/04 03:55
존박은 왠지 4위안에 들을꺼 같습니다
일단 확실하게 음정을 찍어주고 리듬감은 거의 최상위권이고... 허각씨야 말할껏도 없이 패스 김지수씨도 패스.. 강승윤씨는 빨리 발성을 바꿔야 할듯 합니다. 마이크를 통해서 들은목소리라 정확하게는 안들립니다만, 발성시에 기류를 전혀 타지 못하는거 같네요. 나이도 나이고 성대에 무리가는건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승철씨나 윤종신씨도 아실텐데 왜 충고를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김그림씨는 발성능력과 음정박자 대부분 수준급인데... 끄응;; 영어가사 드립칠때 짜증이 -_-a 개인적으로 김지수씨가 되면 좋겠지만(이유는 보컬능력이 아니라 곡을 이해하는 능력때문에..) 현실은 강승윤씨가 될꺼 같아요..
10/09/04 04:05
재미있게 보았지만.
많은 분들께서 느꼈듯이 인터넷등의 매체에서 이미 화제가 되어 버린 인물 이를테면 김그림 존박 강승윤 씨등은 너무 안고 가려고 하는것 같아 거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10/09/04 04:10
다들 김그림씨 노래 잘한다고 하시네요. 저는 별로였는데
Because of you 부를 때 음이 뭔가 미끌어져서 샌다고 해야하나요.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10/09/04 04:23
지금 막 봤는데.
김그림씨는 뭔가 남자의 자격의 배다해 느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목소리가 이쁘더군요.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승윤씨는 역시 갈수록 안타깝지만, 제일 안타까워 하는 사람은 윤종신인듯..^^ 갠적으로는 강승윤씨가 뭔가 각성?해서 1등 했음 좋겠구요...(부산 첫 예선 할땐 느낌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오늘 방송 압권은 역시 신데렐라인거 같습니다. (기성가수 포함해서 이렇게 노래를 즐긴게 오랜만인 듯) 몇번이나 돌려봤네요. 대박~ 둘다 대박~
10/09/04 04:27
김그림씨는 같이 불렀던 여성보단 좀 떨어져보이던데
제 생각엔 이슈화됐기 때문에 뽑히지 않았을까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심사위원들도 상대 여성 떨어뜨리는거 너무 아쉬워하고 심지어 엄정화씨는 약간 울먹이기까지..
10/09/04 05:18
솔직히 김그림씨가 더잘부르긴했습니다.
보면서 이런생각을했습니다.. 아 쟤진짜 열라짜증나는데 왜 노래저케잘해-_-.. 뭐 탑탠부턴 인기투표도 방영되지않나요? 그때 결판나겠죠 그리고 진짜 마지막엔 완전 결승전이더군요 저도 리쌍록 보는줄알았습니다.
10/09/04 05:20
음 전 이프로그램을 챙겨보는건 아닌데.. 동생때문에 반억지로;; 가끔식 보게 되었는데.. 보면서 항상느끼는 거지만 이프로그램의 의미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어떤 감동이랄가 그런것이 느껴지지 않고 너무 인위적은 느낌이 듭니다. 사실 폴포츠라던가 이런사람들의 인간승리 감동의 드라마 이런것이 꼭있어야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에 있어 여러 사람들의 공감대와 감동이 필요하다고 새각하는데.. 이걸볼때마다 그냥 노래잘하는 사람 불러놓고 그사이에서 이슈를 만들어서 시청률을 올리고 관심을 끌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 디제이디오씨에 이하늘씨가 심사의원으로 나왔을때 이런말을 했었죠 "이 프로그램은 가수의 꿈이 있지만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렇게 말했던거로...) 이하늘씨의 주관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전 이것에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하면 가수의 꿈이 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그것을 꿈으로만 가지고 살수 밖에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꿈을 이루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슈퍼위크 시작하면서 박진영씨 께서 지금당장 대중에 나갈수 있는 스타를 찾는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말을 들었을때 이프로그램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선할때고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냥 출연진이 일반인일 뿐이지 그냥 쇼같이 보일뿐입니다. 그냥 10대 20대 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스타를 만들어내는... 그냥 엔터테인먼트회사에서 가수될사람 모집해서 오디션 보고 스타를 만드는거랑 무슨차이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뭐 재가 이런류의 프로그램을 안좋아하기에 이런 색안경을 끼고보는걸지도 모르지만요...
혹시라도 이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이 이글을 보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네이버에 들어오니 김그림 이분이 합격한것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본건데..휴.. 앞으로 어떻게 될지모르지만 진정한"가수" 가 될사람이 뽑혔으면 합니다,..
10/09/04 09:03
개인적으로 심사위원들이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잘 하는 사람 떨어트릴 때는 되도 안 하는 말 억지로 갖다붙여서 떨어트리고
별로인 사람 붙일때는 말만 참 잘 갖다 붙이는 그런느낌.. 어제 방송에서 중간에 자기네들 노래 심사할때 누군가 그러더군요 이 친구는 폴포츠가 될 수도있는 친구라면서.. 자기네들 마인드가 이미 폴포츠 같은 가수를 뽑을 마인드도 돼있지 않으면서 무슨 폴포츠를 찾는지.. 보면 볼수록 참 싫어지더라구요 그나저나 허각씨 어제 방송보는데 정말 괜찮은 사람인거 같고 제 주관적이지만 노래실력만큼은 현재 탑인거 같습니다; 방송 볼때마다 최고로 기대하는 분인데 끝까지 가셔서 최고의 무대 봤으면 좋겠네요
10/09/04 09:10
근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top10 맞나요? pgr에서도 봤지만 김연우 탈락했고 존박이랑 허각도 합격한걸로 나와있던데......둘이 같은조구요....;;
근데 시즌1때는 라이벌매치할때 둘다 합격시키지 않았나요?
10/09/04 09:21
저는 매회 꼭 찾아서 챙겨보고있습니다.
1시즌때는 안봤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어차피 슈퍼스타 k도 하나의 엔터테이먼트이고(쇼?) 프로그램의 진정성이나 이런게 있어도 좋지만 케이블인지라 자극적이고(ex) 김그림씨라든지...장재인의 화제성이라든지) 시청률을 좀더 땡길수 있는 요소가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지라... 댓글들 보면 마치 드라마보듯이 감정이입이 되어 여러가지 의견을 만들어내는데 이렇게 되는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그림씨 논쟁...누가 떨어져서 아깝고 누구는 어떻고 진정한 '가수'를 뽑는다란 테마로 여러가지 쇼를 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을 해서인지 전 너무 재미있네요~
10/09/04 10:11
라이벌 매치를 보면 노래 선정을 보시면 똑같은 노래를 라이벌 2팀 (4명)이서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가 약간 특이한 결과를 낳을거 같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기억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너의 뒤에서를 부르는 팀이 2팀이더라구요 (신데렐라도 2팀이었던 거 같은데) 너의 뒤에서를 먼저 부르는 1팀이 2명 모두 떨어지면 뒤에 부르는 팀에서는 둘 다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존박씨는 탑10 들어갈 것 같은데 허각씨도 같이 붙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런건가요....)
10/09/04 11:25
가잘 친한 친구가 노래를 정말 잘합니다. 그냥 취미로만 해서 그렇지 슈퍼스타 나가면 아마 탑3에는(노래로만 간다면..) 들지 않을까 싶은데 어렸을 때 두번인가 그냥 동네 대회 나가서 냉장고 전자렌지 받아오더군요. 나얼 귀로, 정엽 나씽베러 다 훌륭하게 소화합니다. 고등학교때도 꾸준히 합창단에 있었고 교회에서도 노래하고..
뜬금없이 왠 친구자랑이냐면, 엊그제 이 친구랑 한잔 하며 슈퍼스타 얘기를 했습니다. 자기가 볼 때는 존박이 정말 정말로 잘한다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잘하는데 존박은 감정을 담고+안정된 음역대+실력으로 그냥 차원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냥 존박이 좋고 노래 외적으로도 스타성이 분명 있기에 막연히 응원하던 중에 각종 사이트에서 솔직히 존박 뭐가 잘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자주 봐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확실히 아는 사람 눈에는 보이나봅니다. 노래 잘한다는 친구야 그렇다치고 심사기준 애매모호한 스타케이야 그렇다쳐도 독설의 대가, 전설메이커, 매의 눈(만으로 영국내 억만장자가 된) 사이먼이 극찬했을 정도면 적어도 분명히 물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얼른 코디 붙고 트레이너 붙고 무대에서 솔로로 준비해서 '제대로' 부를 모습이 기대됩니다.
10/09/04 11:28
슈퍼스타 위크는 몇주전에 촬영한 것 아닌가요? 김그림씨가 논란이 있기 전에 촬영을 한 후 합격한 내용을 가지고 좀 더 자극적으로 편집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김그림씨가 생각보다 깨끗하게 노래를 불러서 밉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더군요..
강승윤군은 아마도 예선 전의 포스가 계속 남아있어서 심사위원들이 아쉬움이 더 큰 것 같더군요... 김지수씨와 같은 군계일학이 우승을 할 지 낭중치추란 말처럼 숨어있는 실력자가 우승을 할 지 기대됩니다. 그래도 현재 우승 예상자는 강승윤군이네요~
10/09/04 12:45
존박의 실력은 정말 별로입니다. 이미 떨어졌어야 합니다.
존박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시는 분들은, 이것이 '슈퍼스타K 시즌 2'라는 걸 잊고 계시거나 '가요 불러보세요.'라는 말을 왜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인 것 같네요. 존박의 가장 큰 문제는 음역입니다. 죽어도 못보내, Love를 부를 때 음역이 얼마나 낮은지 드러났지요. 그리 높지도 않은 음에서 호흡이 딸리면서, 목을 많이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Feel이나 기교가 심각하게 낮은 음역대를 커버할 만큼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장재인에 대한 제 생각은 많은 분들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신데렐라에 대한 편곡은 대단했으나, 전 듣다가 짜증이 날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김윤아와 다른 누구가 섞인 듯한 목소리가 정말 거북하더군요. 단지 목소리가 달라서?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정말 '불편한'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10/09/04 13:05
존박 부분은 모르곘습니다만, 슈퍼스타k의 원래 기획목적상 끌고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송국 입장에선 그만한 친구도 또 없지 싶네요.
장재인씨 같은 경우엔 확실히 잘하긴 합니다만, 저도 슬슬 조금 '불편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누군가 어울려서 부를땐 너무 튀어서 그야말로 어젠 김지수씨가 아니었다면 저렇게 하모니가 나올 수 있을까? 란 의문도 들더군요; 잘하시고, 노래를 즐기시는 것도 확 느껴지지만 섞이지 못하는 거 같아서 듣기는 좀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장재인씨, 허각씨, 김지수씨는 화제성때문에라도 좀 높이 살아남지 않을까 싶네요; 글고, 김그림씨는 거기 친구들보다 좀 더 당찬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편집 희생양이 된 기분입니다. 좀 밉상으로 보이긴 해도, 그게 더 솔직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물론 가사 영어드립은 제외하고-_-) 암튼 참; 재밌긴하네요
10/09/04 13:07
김지수와 허각씨는 진짜 실력으론 참가자들 가운데 본좌급 같은데 '슈퍼스타'란 컨셉과 잘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이슈가 된 장재인, 엔터테이너(+백그라운드) 김소정, 아이돌 강승윤 비쥬얼의 존박 등이 좀더 대중적이어서 슈퍼스타란 제작컨셉과 맞지 않을런지...
10/09/04 14:37
앤드류넬슨, 우은미, 한승혜 세 명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셋 다 top 10안에는 못 들어가는 군요.
존박씨는 호감형 얼굴에 호감형 목소리지만 점점 실망스럽네요. 기대가 워낙 커서 그런가. 강승윤씨도 마찬가지구요. 존박씨는 한국 가요가 아닌 팝송으로 제대로 부르는 걸 보고 싶네요. 확연히 다를 것 같은데. 그리고 죽어도 못 보내 팀은... 조별 미션, 누가봐도 너무 실망스러웠는데 전원 합격이라니 놀랍습니다. (아무리 패자 부활전을 통해서라지만요.) 제일 잘한 1조는 뭐가 되는지 -_-; 애초에 조별 미션 여부와 상관 없이 화제성 있는 인물들은 전부 뽑을 생각을 한 것 같네요. 존박씨나 강승윤씨가 조별 미션에서 붙었더라면 패자 부활전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10/09/04 15:17
앤드류넬슨은 라이벌미션까지 올라가긴했는데, 곡이 네버엔딩스토리라 라이벌에 비해 좀 안어울릴거 같습니다.
인터넷에 떠돌던 스포에선 장재인-김지수, 존박-허각 네명다 올라가는걸로 되어있던데 라이벌이라니..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인터넷 스포글은 일단 정확하진 않은것으로 드러났으니까요.. 그리고 우승자에 대한 예측은 아직은 좀 섣부른거 같습니다. 1기때만해도 서인국씨가 초반엔 거의 부각되지 않았었죠.. 꼭 소녀팬들의 몰표가 아니더라도 매주 미션을 최고는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수행해나가고 외모건 실력이건 다듬어가는 모습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2기때도 탑10이 뽑힌 이후에는 양상이 많이 달라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0/09/04 15:29
그러고보면 서인국씨도 관심을 전혀 못받다가 탑10에 뽑히고 탑10초반에도 계속 탈락후보였던걸로 기억..
그러다 점점 살 빠져가는모습과 방송에 계속 나오면서꾸며지고 결국 1등의 자리까지.. 탑10이 정해지고 합숙하던시절 탑10에게 누가 1등할것같냐는 질문에 서인국씨가 뽑히기도 했었는데 그때는 이해못했지만 .. 뭔가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매의 눈이 있나봅니다
10/09/04 15:51
이런 프로그램을 보실때 출연하는 일반인들의 모습이 연출이 없는 100% 실제 모습이라고 보시면 안됩니다. 작가와 편집을 거치면서 리얼리티를 가장한 드라마라고 보시는게 맞겠지요. 심사위원으로 나온 연예인들도 일부러 말을 독하게 하고 질문도 "이중에 누가 탈락될것 같냐?, 누가 제일 잘하냐?" 식으로 희생이 따르는 자극적인 것만 골라 하지요. 물론 이런 요소들이 없이 있는 그래도 간다면 전국노래자랑처럼 너무 평화롭게 될테니 재미를 위해 첨가되야 겠지만 방송을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고려하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0/09/04 16:22
슈퍼스타K2 기준에 대해 나오는 말들이 정말 많네요. 도중에 채널을 돌리셨다는 분도 계시고요.
게중에는 비평도 있고 비난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말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상품성 있는 스타(돈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의 문제)'를 물색하고 있는 겁니다. 이건 단순한 노래 자랑이 아닙니다. "전국 노래 자랑 : 1위시 가수 데뷔"라는 것도 아니고요. 간단히, 여러분이 엠넷 사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정말 간단해집니다. 따라서 저는 여태까지의 심사위원들의 판단에 수긍이 갑니다. '우리는 무조건 노래만으로 뽑을 것이며 노래실력만으로 1등을 정하고 노래실력 1등인 사람을 가수데뷔 시켜주겠다' 라는 말을 했나요? 했어도 그걸 곧이 곧대로 믿으시면 안되는 겁니다. 심사기준은 올능력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중 '가창력'은 비중있는 기준일 뿐 무조건적인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 않을까요. 이 능력치가 저 능력치를 상회하고 어떤 능력치는 떨어져도 가수로 데뷔시켜 놓으면 팬덤문화가 형성되고 가창력으로도 욕먹지 않을 인물, 을 뽑는 거겠죠. 그냥, '스타가 될 인물'을 뽑는 겁니다. 외모가 장동건에 가창력 60정도 되면 뽑힐테고 가창력이 머라이어캐리 급(100점 만점에 450점)에 외모가 개구리 왕눈이어도 노래만으로 스타(라 쓰고 전설이라 읽습니다)가 될 수 있을 실력이라면 뽑히겠죠.
10/09/04 19:07
근데 슈퍼위크 참가자들 중에서 김지수, 허각 씨 제외하고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래 잘하는 사람 같아보이네요
특히 김지수 씨는 저런식으로 노래를 잘할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구요, 심장을 울리고 소름돋게 해주는 진짜 가수는 언제쯤 나올까요 ~ 채리스 펨핀코 같은 가수가 우리나라에도 한명쯤 나왔으면 좋겠네요 ~
10/09/04 19:23
존박 씨 같은 경우에는 방송측에서 어떻게 해서든 안 떨어뜨리려고 노력하는게 너무 보여서 불만스럽습니다.
물론 시청률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절대 버리고 싶지 않은 인재이긴 하지만, 패자부활전도 사실상 그 한 명을 위해서 만들어 준 것이나 다를 바가 없죠. 허각씨와 존박씨 둘 다 버리기 아까우니 같은 조임에도 불구하고 또 무슨 수를 써서 동시에 붙여줄 것 같습니다.
10/09/04 20:14
솔직히 비슷한실력이라면 화제의인물이되는게 투표결과에도 큰영향을미치겠죠
투표결과가 엠넷슈퍼스타K의 시청률과직결되는거라서요 강승윤,존박씨가 여성팬은 다 끌고갈게뻔해보이는상황에서 투표결과가 50%넘어간다면 시즌1*100배쯤의 파장이예상됩니다
10/09/05 01:42
이해리님// 슈퍼위크에서 아쉽게 떨어진 문선영씨 같은 경우에는 주위에 노래 제법 하는 애 말로는 자기랑 차원이 다르다고 그러던데요
제 생각에는 24명 뽑기전에 50명인가 거기 나온 정도 사람들은 주위에 노래 제법 한다는 사람들하고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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