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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3 14:45
와... 저라면 결혼했던 말던 딸이 있던 말던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처벌을 받게 하기 위해 노력했을 겁니다...-_-;
10/09/03 14:46
자식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저런 인간 직장에서 짤리게 해도 먼 짓을 해서라도 잘 먹고 잘 살거 같은데요.
일단 내가 피해를 입었는데 당연히 처벌해야죠.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도 맘 약해질까 말까인데 사과전화조차 없는데 거참
10/09/03 14:47
아 제발 운전좀 조심히 합시다.
뭐? 백미러보고 욕하는거 같아서 열받았다고? 나참 열받게 한건 누군데... 물론 운전하면서 과속이나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최소한 안전의식가지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에 미안해해야할텐데
10/09/03 14:49
저런 사람은 처벌을 어떻게든 해야지요.. 중간에 맘약해져서 다들 포기를 하시던데, 참.. 다른 사람 생명까지 위협하는 사고를 내는 사람인데 처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10/09/03 14:52
자기가 잘못했던, 남이 잘못을 했던..
감정 안좋다고 앞에서 급브레이끼를 밝는 멍멍이 시키들.. ..그나 저나 하나 사야하나 블박..ㅠㅠ
10/09/03 15:04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지 않으신 분이네요.
돌아가시려면 혼자 돌아가실것이지 아주 밝은 눈을 가지신 모양입니다. 그 짧은 찰나에 룸미러로 욕하는것도 다 보시고. 보니까 험한말 들어도 되려 사과를 해야 될 정도로 운전을 하셨구만. 한 2만배 정도 순화해서 의견 달아봅니다.
10/09/03 15:10
차량 블랙박스는 어디에 설치되는 건가요. 영상으로 보니 백미러 부근인거 같은데...
저도 조금 억울했던 경험이 있어서 관심이 가는군요... 저 봉고차 운전자는 정말 답이 없군요...나 같으면 진짜 -_-;;;
10/09/03 15:16
저도 어렸을 때 아버지 차 타고 시골 내려가던 길에 앞에 있는 차가 일부러 급정지해서 사고 났던 적이 있는데
저 영상 보니까 잊었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거의 토씨하나 안틀리게 비슷한 상황... 도로위의 싸이코패스 생각보다 무지 많습니다.
10/09/03 15:25
10/09/03 16:05
글의 주제와 무관하게 최근 블랙박스 영상이 많이 올라오는게
업체에서 자작영상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나오더라구요. 아니면 진짜 민심이 너무나 흉흉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슬픈 영상이네요...
10/09/03 16:18
블랙박스 영상이 조작된 것도 더러 있겠지만 있어서 손해 보진 않을거 같네요..
예전에 올라오던건 조작으로 볼 수 있는게 많았지만 위에 영상은 목숨걸고 저렇게 찍긴 힘들어 보이네요..
10/09/03 17:03
저도 뭐 운전이 완전히 숙달된 사람이 아니므로 실수로라도 앞차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차에서 내리고 나서 태도를 보면서 점점 손이 주먹으로 변신하면서 힘이 들어가게되네요..
10/09/03 17:17
음.. 블박 달았다고 그만큼 자차 금액이 늘어서.. 보험료 감면 차원에선 그닥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블박은 이제 필수 장비!!! 블박 달고 난 후, 신호 받고 유턴했는데 막무가내로 불법 유턴이라고 딱지 끊으려던 경찰한테 블박 영상 함 확인해 보자고 하니 우물 쭈물하며 걍 보내주더군요.
10/09/03 17:43
우와~~이런 일 겪고도 가해자 가족 생각해서 좋게 넘어가려 하다니 놀랍네요.
저라면 가해자에게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콩밥 먹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텐데.
10/09/03 17:47
이런 걸 볼때마다 블박을 달아야지란 마음이 계속 생기네요.
그나저나 저 영상만 봤었는데...밑에 글까지 읽어보니 진짜 나쁜놈인 듯...
10/09/03 18:52
업체 자작이든 실제 사고 영상이든 있어서 나쁘지 않죠. 전 지금 전방만 달아놓았는데
제품을 바꿔서 4면이 다 되는 제품으로 달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10/09/03 18:57
그런데 우리가 잘 모르는 사연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동영상을 보면 - 볼륨을 최대한 높이셔야 함 - 운전자가 혼잣말로 온갖 욕을 다 하고 있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저 차가 나타나서 갑자기 끼어드는데도 크게 놀라는 기색이 없는 걸로 봐서. 아무래도 저 영상이 찍히기 전부터 계속 서로 티격태격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10/09/03 22:46
글쓴분께는 죄송하지만 이 영상이 있기전에 가해차량과 글쓴분 차량이 주행중에 약간의 신경전이
있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대개의 경우 1차선으로 진입한 차량이 앞차량에 막히면 2차선으로 다시 나가면서 속도를 내서 가기 마련인데 가해차량의 경우 1차선으로 갑자기 진입한 후 글쓴분의 차량움직임에 따라 2차선 3차선으로 주행차선을 변경하면서 고의로 진로방해를 하다가 다시 급정거까지 하면서 위협을 가한 행위로 볼때 이전 상황의 신경전에서 잔뜩 열받았던 가해차주가 작심하고 한 듯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급정거를 하여 뒷차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는 살인미수죄가 적용되어도 과하지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 어쨌거나 글쓴분에게는 다행이고 만약 1차선에 100km이상 주행하던 차량이 있었다면 자칫하면 중앙 분리대를 날라서 넘어갈 수도 있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는 안전운전이 최고라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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