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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3 11:46
마음을 적셨던 영화라고 하니 두 영화가 떠 오릅니다.
시티 오브 조이 제8요일 가슴이 너무 뭉클해지는 거죠. 혹시 구하실 수 있다면, 김민희(똑순이)님이 아역으로 나왔던 '오싱' 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아마 서세원씨도 나왔던 걸로...정말 감동의 도가니탕이 될 것 같습니다
10/09/03 11:47
저도 얼마전에 케이프피어 봤는데 드니로 연기가 정말...너무 무서운 광인연기였어요.
저랑 좋아하는 영화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저두 한석규라는 배우 가장 좋아해요 <엑스-취업에관한위험한안내서>라는 영화 추천합니다. 박찬욱 감독이 <도끼>라는 영화로 리메이크 작업한다는 소문이...
10/09/03 11:50
저도 영화 참 좋아합니다. 예전엔 그냥 다운받아봤는데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영화관에서 보는게 정말 재밌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취미가 되버렸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라면
'티벳에서의 7년'이라는 영화입니다. 중학생때 아마 처음으로(어린이영화를 제외하고) 비디오가게에서 직접 돈을주고 본 영화죠.. 보고나서 이런게 영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부터는 비디오가게 VIP고객.. 아 그리고 댓글에 묻어서 질문하나 드리자면 cgv vip회원은 어느정도 봐야되나요?? 작년까지는 아무영화관 아무곳에서 보다가 올해 3월쯤 cgv카드를 만들고 cgv 다니고 있는데요 6만점 정도 쌓였는데 이정도면 vip회원이 될 수 있을까요?? vip혜택이 제법 많더라구요 크크
10/09/03 12:08
저도 글을 남깁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말 못 합니다.. 한때 노래방에서 한석규님의 그 노래만 불렀 던 걸요.. "지금 이대로 잠들고 싶어... 가슴으로~~ 느낀채로.. 영원히 깨지 않느~~~은 꿈을 꾸고 싶어~~" 왜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영화 보다 영화 삽입곡이 더 와 닿아서 영화가 기억나는.. 한석규님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의 영화처럼 강한 인상 보다는 8월의 크리스마스 처럼 부드러운 인상이 좋았습니다.. 아~~ 지극히 제 생각 입니다 ^^
10/09/03 13:15
대아고등학교인가요?? 행정실에 일하시는 여성분 엄청 이쁘시던데요...공적으로 전화를 몇번 받았는데 목소리가 이뻐서 학교 홈페이지 가니깐 있더라고요...후덜한 외모였음....저랑 나이는 같으시네요.
10/09/03 14:10
성장 드라마는 어떠신지요 정재은 감독 임순례 감독 영화가 좋지요 왠지 맘을 이끄는 영화는 여성 감독인 경우가 많네요
와이키키 브라더스 고양이를 부탁해 영화 추천 하고 싶습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아시다시피 핸드볼 영화로 유명해지신 임순례 감독의 영화인데요 검색 해보시면 출연진이 이제보면 화려합니다 이얼 아역역활로 박해일이 나오구요 연기파배우가 많이 나오죠 고양이를 부탁해는 이례없는 재개봉 까지하는 숨은 명작으로 꼽하죠 고등학교 졸업후에 점점멀어지는 친구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두 영화 모두 명작입니다 두영화가 괜찮이시면 두감독의 다른 영화도 찾아보셔도 후회 안하실겁니다
10/09/03 14:13
꽃피는봄이오면 ,
안보셨음 추천해봅니다 가슴 따뜻해지거나 많이 슬퍼지거나 사람 마음 흔들어 버리는 그런 영화류에 어느정도 속한다고 봅니다 흐흐 스카우트도 추천해요
10/09/03 14:09
저는 명x고등학교 출신이에요.
확실히 수도권에 와서 살다보니 동향 사람 만나기가 참 어렵더군요! 진주가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그래서 만나면 참 반갑더라는....이게 지연의 시작일지?!
10/09/03 14:19
심심할때는 영화가 최고죠. 한 2~3시간 그냥 후딱 가게 해준다는 흐흐흐
미드도 괜찮습니다만 그건 중독성이 너무 강해서 폐인 되는건 시간문제이니 패스하고 우연찮게 보고 정말 재밌었던 영화 몇개 추천 드리면 블라인드 사이드 - 실화라고 하는데 가족영화라고 할 수 있을듯요. 클릭 - 요고 대박입니다.(개인적으로)...단순 코미디 영화인줄 알고 보다가 눈물이 흘렀다는...재미도 있고 깨달음도 많을 수 있는 영화. 맨 프럼 어스 - 첨엔 누워서 영화 보면서 지루하다...지루하다...하다가 1분씩 1분씩 지나갈 수록 몸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은 모니터 뚫어져라 보면서 몰입했던 영화 몇개 더 있습니다만(위에선 언급되지 않은)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저 3개 정도네요. 정말 대박이었어요...
10/09/03 15:19
정말 좋은 영화들 위엣분들이 다 추천해주셨네요.
그 와중에 또 하나 강추드리고 싶은거.. '하모니' 안보셨으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혼자 방구석에서 치킨에 맥주먹으면서 보다가 펑펑 울었네요 ;;
10/09/03 17:54
제가 감동했던 영화들은 벌써 다른분들이 거의 다 소개해주셨네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전 최민식씨가 나욌던 파이란을 보고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 [м]
10/09/03 21:58
반갑습니다. 진주 토박이는 아니고, 거제도가 고향인데 진주 올라와 살고 있는 한 청년입니다.
pgr에도 은근 진주분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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