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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2 12:42
두산에 제대로 된 1루수 (요즘은 장돈건씨가 살 빠지더니 수비도 좀 늘었지만)가 없는 현실인데, 어떻게 안될까요?
2.김현수 좌 3.김동주 우 4.이승엽 좌 5.최준석 우 6.이성렬 좌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군요.
10/09/02 12:42
7억이면 한국에서도 받을 수 있는 돈이지 않나요?
근데 선 감독 인터뷰로 봤을 때 양신처럼 될까봐 걱정도 됩니다. 이승엽 선수가 다른 팀에서 뛰는 건 상상이 잘 안 되기도 하고.. 이승엽 선수 정도면 어느 팀을 가더라도 자리가 있는데 정작 삼성에선 자리가 없다니.. 웃지못할 웃긴 상황이네요.
10/09/02 12:43
전 엘팬이지만 선감독님의 저 발언은 많이 아쉽더라구요.
같은 말이라도 '아직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니 노력해서 일본에서 커리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선수다' 라고 해도 될텐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했었나 싶습니다. 가뜩이나 양신 관련해서 삼팬들 원성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10/09/02 12:43
이승엽정도면 어느 구단이든 자리를 만들어서라도 데려와야죠. 실력 이전에 홍보 효과가......
선감독의 발언이야 삼성 구단 성골에 대한 본능적인 견제+자신의 야구관에 맞지 않는 선수라는 점이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봅니다만.....
10/09/02 12:46
뭐 일본에서 설 자리가 없다 해도 이승엽 선수는 이미 전설이고 대한민국의 영웅이니 마음 가는 대로 하시고 싶은 만큼 선수생활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선감독님은 왜 그런 발언을 해서 굳이 업보를 쌓으시는지 모를 일입니다. 농담이라도 할 소리가 있고 삼갈 소리가 있지...원 참.
10/09/02 12:59
롯데에 와도 1루자리 비워드릴텐데 삼성에서는 자리가 없군요?
...선감독은 나의 영웅 2명한테 왜저러는지 대체. 진짜 제일 비호감 감독으로 등극하셨음.
10/09/02 13:04
좌타거포가 정말 필요한건 롯데가 아닐까 싶네요. 가르시아는 이제 멕시고로 반품해야 될 때인데 주전 라인업을 보면 손아섭을 제외하고는 죄다 우타이니. 그런데 문제는 수비에서 자리가 전혀 없다는게 문제. 이대호가 FA로 떠나고 나면(떠날 것 같긴한데...) 1루 자리가 비긴 비지만 쩝
10/09/02 13:07
감독때문에 응원하는 팀 바꿀 수 도 있을 상황이네요. 지금이라면.. T_T
우선 양신 응퇴경기부터 어떻게 해주는지 두고보고.. 승짱은.. 기사 타이틀만 봐도 속상하고 에휴..
10/09/02 13:17
선감독이 했던 와도 자리가 없다. 라고 하는 발언은 지극히 농담인 발언이죠. 기사에도 웃으면서 한 농담이었다고 했죠. 김시진 감독도 옆에서 '연봉이 1/10인데 뛰겠어?'라고 농담하시던 자리였고요.
삼성 타선이 아무리 세대교체와 탄탄한 타선이라 하더라도 이승엽선수과 돌아올 자리가 없는 타선은 아닙니다만!!! 채태인이라는 천재가 버티고 있는 1루수는 이승엽선수라도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뭐 일본에서도 수비안할땐 타격감각 살리기 힘들어 했던 이승엽선수가 1루수는 포기하지 않을것 같지만... 이승엽선수가 삼성으로 복귀해서 1루수를 꿰차면.. 천재 채태인선수는 포수 도전하는건 아닌지...
10/09/02 13:23
저는 타팀팬이지만 선 감독 이해 되네요.
한국을 떠날 당시에 리그를 평정, 우승도 경험, 기록이란 기록도 많이 쌓였고.... 승엽선수의 자극제라곤 해외진출과 금전적인 부분 두개인데 이젠 그걸 충족 못시킵니다. 즉, 목표를 잃고 선수생활 연장만을 위해서 방망이질 할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또 선감독의 발언에 공감을 하는것이 제가 LG팬이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연초에 이병규 무조건 데려온다. 대접해준다. 이런말 들었을때 좀 그랬거든요;; 급한건 선수인데 왜 프런트가 먼저 휘둘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세게 나가고, 국내 돌아오게 되면 섭섭치 않은 대우를 하는것이 모양새가 더 낫지 않나요?
10/09/02 13:20
엥? 선감독은 팀 성적이 좋아 괜찮은줄 알았는데 삼팬들이 싫어하는 군요.
팀팬들에게 지지 받는 감독은 정녕 롯데와 SK감독님 뿐인가?
10/09/02 13:25
삼성 팬으로서 선동열 감독은 밉상 발언만 하네요 . 이승엽 선수가 온다면 팬 입장으로서는 좋겠지만, 일본에서 다시 재기해서 홈런왕 한번 먹고 왔으면 좋겠네요 .한국의 슈퍼 스타가 일본에서 2군 이라니요 ..........
10/09/02 13:39
선감독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성적이 제일 중요한 건 맞지만 팬들이 사랑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왜 저렇게 홀대 하는지 모르겠군요 팀 전력상 꼭 필요한 진갑용 외에는 최대한 빨리 내치고 자신의 팀을 만들기 위해서 작정하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물론 감독이 자신이 원하는 팀을 만드는 건 이해가 되지만 왜 프랜차이즈 스타를 전부 내쳐야 합니까?
10/09/02 13:40
삼성팬들 입장에서는 농담이라도 저런 말을 해선 안 되는 거죠. 양신을 그렇게 보낸 사람이 저런 식으로 농담을 한다면 농담이 농담처럼 안 들리게 되는 겁니다.
10/09/02 13:40
아 이승엽 선수는 이병규 선수와 똑같은 케이스라서
한국에서 타팀으로 복귀하려면 2002년 받았던 연봉에서 FA한 것과 똑같은 효과입니다. 보상선수 + 연봉x2.5였나.. 아마 어지간한 돈과 선수 한명 희생을 감수해야 될테니 다른 팀으로 가는 게 쉽지 않을 거에요
10/09/02 13:43
삼성팬은 아닌데 최고의 레전드에게 아무리 감독이라도 저런말을 하는게 웃기네요.농담이라도 보기 안좋아 보입니다.선감독 저러는게 하루이틀도 아니지만......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이대로 한국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승엽은 출전보장만 된다면 2할8푼에 30홈런은 충분히 때려낼걸로 보이고요.이정도 성적이라도 올리고 미련없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른팀에서 거인과 할때는 미친듯이 때려내주면 좋구요.
10/09/02 14:34
선감독의 저 발언때문에 국내 복귀는 아마 어려울겁니다.
차라리 연봉 감액을 감수하고서라도 일본 잔류를 택할것 같네요~ 제가 이승엽 선수라도 드러워서 안돌아오겠습니다...-_-
10/09/02 14:58
요즘 삼성야구 보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이승엽선수라도 경쟁해야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네요. 지금 한국야구 수준이 워낙 높아졌기 때문에 실력이 안되면 뛰기 힘듭니다. 삼성팬이 아니라서 이승엽선수에 대한 추억이같은건 별로 없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10/09/02 15:02
아무리 선감독이 고대라인으로써 삼성 단장의 비호를 받을지라도
양신에 이어서 이승엽선수까지 건드리게 된다면 단장도 더 이상 커버 못해줄 상황으로 갈껍니다 아무리 속이 좁아도 생각을 좀 더 해야할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10/09/02 16:24
어차피 이승엽은 삼성 아니면 국내복귀 안할겁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연봉 싸게 1~2년 계약으로 재기해야죠 모태 삼빠인 저로썬 이승엽의 국내 복귀는 반대입니다 아직도 일본에서 충분히 통한다는걸 보여줘야죠
10/09/02 18:01
오라 SK로~
이번에 캐넌 은퇴하면 타선 정말 휑~해지는데 이승엽선수가 만약 국내로 들어올 마음이 있다면 sk로 왔으면 좋겠네요. sk도 40홈런 치는 타자 한명 가져봤으면...
10/09/02 21:54
선 감독이 성적은 잘 내고 있지만 삼팬들에게 미움 사는 이유가 있긴 있나보군요;;;;
그래도 그렇지....승짱인데..... 3년 연속 리그 MVP에 국가대표로도 혁혁한 공을 세운 선수를....저렇게 받아들이니....
10/09/03 01:17
좌타라인이 즐비한 LG지만,
승짱 정도의 거포라면.. 캐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 준비된 캐쉬는 박용택 선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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