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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2 10:39
확실히 강속구 투수는 단명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팔이 루피가 아닌 이상에야....
부상 위험이 너무 높아요~ 있는 힘을 모두 끌어쓰는 투구이기 때문에.. 프야매만 봐도 구속 빨라봐야 털리기만 해요 ㅠ
10/09/02 10:59
스트라스버그는 공 한번 잘못던졌다고 인대파열...
역시 공 던지는 모션은 정말 위험하고.. 특히 강속구 투수들은 진짜 한번에 가더군요 -_-a
10/09/02 11:05
이사람은 너무 영점 안잡힌거 아닌가요?? 뭐 강속구라도 영점이 잡혀야 스트라스버그는 제구도 좋던데
뭐 메이저에 강속구 투수 많은데 다 제구가 문제니..
10/09/02 11:04
베이징 올림픽때 '쿠바상조' 얘기가 나온게 이 선수 때문인데....정작 제구가 잘 안됨;;;;;
103마일 짜리도 배트에 일단 맞추기는 하네요.... 좌완 파이어볼러들에게 늘상 하는 얘기가 있죠. "아무나 랜디존슨이 되는 건 아니다"
10/09/02 11:34
103마일도 아니고 마이너에서 105도 찍었죠. 두 개의 카메라에서 동시에 105로 찍혔다는데;;
어째뜬 데뷔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공 8개로 삼자범퇴 처리했죠. 참고로 던진 8개의 공 중 4개가 100마일 이상 찍었습니다. 삼진 잡은 공 하나도 슬라이더였는데.
10/09/02 14:58
말씀하셨다시피 몇년을 최저연봉으로 쓸수 있는 드래프트된 루키와 FA시장의 간극은 너무나 엄청나죠..
FA 6년 3천과 신인계약 4년 1500의 차이는 신인계약쪽이 적어도 두배이상의 기대치는 가지고 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채프먼선수도 스트라스버그/프라이어처럼 딜리버리때 팔이 M모양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 훅가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긴하네요.
10/09/03 06:03
그래도 어제 경기 동영상 보니 예전 동영상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는 느낌입니다. 공도 자세도;
그리고 랜디존슨 같은 투수는 더 이상은 보기 힘들꺼 같아요. 포스도 하드웨어도 인간 이상의 영역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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