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11 22:29
98년부터 수원서포터로 활동하면서 정말 수많은 승부차기 승을 이끌어 내는걸 보아왔습니다. 정말 페널티킥 방어는 세계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10/08/11 22:34
한국 스포츠역사 상 가장 치열하고도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이운재 선수와 김병지 선수..
남아공 월드컵 당시 애국심(?)으로 인해 잠시 안티가 되기도 했었지만 그가 우리 나라 축구계의 '레전드 오브 전설'이라는 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10/08/11 23:35
고등학교 시절 청주상고였나.. 전국대회 3관왕을 이뤄내고 전무후무한 대회 MVP를 골키퍼로서 받았죠.그리고 위에서 말씀해주신것 처럼 2008 K리그 MVP도 골키퍼 최초로 받았구요..정말 우리나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기퍼임에는 틀림없을겁니다.
이운재선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0/08/11 23:41
수원 블루윙즈의 창단멤버로서 군복무를 위해 상무에서 뛰었던 2000, 2001 두 시즌을 빼고 지금까지 계속 수원에서만 뛰었던 유일한 선수입니다. 수원 구단의 역사 그 자체라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운재 선수에 대한 수원빠들의 지지 또한 절대적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셨던것 처럼 국대를 위해서도 정말 많은 업적을 세우기도 했었고 오욕의 순간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간 정말 수고 많이하셨고 감사합니다. 이운재라는 이름 석자때문에 행복했던 순간들이 너무도 많았으니깐요.
10/08/12 00:00
2002년 월드컵때의 그 수많은 선방들이 기억납니다. 이운재 선수 한국 국가대표로써, 수원 삼성의 소속선수로써
그 동안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10/08/12 00:09
역대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라 칭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월드클래스의 키퍼였습니다.
고비때마다 보여준 눈부신 선방들이 기억나네요. 하지만, 후배들이 더 잘해서 우리가 그를 그리워 할 날이 없기를 바랍니다.
10/08/12 01:15
98년도에는 부상인지 부진으로 안 뽑힌 걸로 아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94, 2002, 2006, 2010 네개의 대회나 뛰었군요.
음... 정말... 물론 김병지 선수와의 일화? 라이벌 의식? 도 있고 음주파동도 있고 수원에서의 부진도 있습니다만... 국가대표 옷을 입고 특히나 큰 경기에서는 단 한번도 실망을 준 적이 없는 선수라고 봅니다. 몸이 그렇게 불었다고 하지만... 그러나 순간 순간 슈퍼세이브와 안정감은 진짜 엄청났다고 봅니다. 정말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승부차기는 딱 2번 지지 않았던가요? 아시안컵 4강하고 아시안게임 4강에서요.
10/08/12 09:46
이운재선수, 당신은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였습니다. ->동의합니다.
잘할때에는 잊고 골대앞에 세워보지도 않고 몸무게가 늘었다는 이유만으로 욕먹는 모습에 가슴 아팠습니다. 이번 월드컵때에도 한경기 정도는 이운재선수를 기용했으면 하기도 했고요
|